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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원한 친구가 병원밥을 못먹겠다는데 뭘 사갈까요

입원 조회수 : 4,348
작성일 : 2025-01-07 18:13:48

병원 밥이 너무 맛이 없다네요

뭘 사가면 좋을까요

뭔가 먹거리를 사가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IP : 222.117.xxx.17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7 6:15 PM (122.36.xxx.85)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세요.

  • 2. 음..
    '25.1.7 6:16 PM (125.132.xxx.178)

    친구분 입원 사유가 섭식이랑은 전혀 관계가 없는 병이면 뭐 먹고 싶냐 물어보고 사가세요

  • 3. ...
    '25.1.7 6:17 PM (221.151.xxx.109)

    평소 좋아하는 반찬 물어보세요

  • 4. 아직
    '25.1.7 6:19 PM (118.235.xxx.93)

    살만해서 그래요
    병원에 먹으러 간거 아니고 병고치러 갔는대
    맛있고 없고 그게 뭐 중요하다고

  • 5. 그래도
    '25.1.7 6:19 PM (175.223.xxx.215)

    병원밥 드셔야죠
    환자 건강에 맞게 나오는건데
    다행히도 친구분이 덜 아프셨나 봅니다

  • 6. 암환자
    '25.1.7 6:20 PM (58.29.xxx.96)

    저는 맛이더만
    남이해주는 음식이라 다맛있음

  • 7. 그런데
    '25.1.7 6:20 PM (122.34.xxx.60)

    교통사고로 누워있었을 때 위장과 입맛은 멀쩡한데 심심한 병원식 먹으려니까 힘들더라구요
    그 때 엄마가 고들빼기 김치랑 도가니 고아오시고 밥까지 새로 맛있게 해오셨던 거 지금도 기억납니다

  • 8.
    '25.1.7 6:21 PM (211.215.xxx.56) - 삭제된댓글

    저는 장어랑 숭늉해갔어요

  • 9. ^^
    '25.1.7 6:23 PM (223.39.xxx.17)

    ᆢ본인입맛을 어케 친구가 맞춰주겠어요?

    친구가 밥,반찬만들어서 싸다줄수는없공ᆢ
    뭐먹고싶은지 물어봐서 갖다주는게?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까 밥,반찬ᆢ힘들어요

  • 10. 진짜 맛없어요
    '25.1.7 6:24 PM (115.138.xxx.249)

    저는 아이에게 과일 썰어서 한끼에 한통씩 먹을 수 있게 소분해 오라고 해서 먹었어요
    수술하고 나니 입맛도 정말 없는데 보통 입원실의 밥 원가가 정해져 있으니 한계가 있더라구요
    덜 아파서라 아니라 목구멍에서 안넘어가요 ㅜㅜ
    약 먹으려고 한두숟갈 먹고는 거의 다 남겼는데 이것도 쓰레기를 양산하니 죄책감 들더군요

  • 11. 저라면
    '25.1.7 6:25 PM (121.161.xxx.137) - 삭제된댓글

    과일 종류별로 사서
    도시락으로 몇통 해가겠어요
    냉장고에서 꺼내 바로 먹을 수 있게..

    입원해있을때 친구가 해왔는데
    시원하고 너무 좋아서 두고두고 고마운 마음 들더라고요

  • 12. ㅎㅎㅎ
    '25.1.7 6:28 PM (39.123.xxx.83)

    아직 살만하다는 분ㅋㅋㅋㅋ
    죽을 병 걸려도 병원밥은 맛 없어요
    밖에서 먹는 음식
    아구찜 생선탕 메밀국수 냉면 뭐 이런것들 땡겨요
    물어보고 포장해다 주세요

  • 13. ㅇㅇ
    '25.1.7 6:31 PM (106.102.xxx.141)

    병원밥이 슴슴하고 싱거워서 맛이 없다는 건가요?
    밥 먹힐 짭짤한 장아찌, 김치 가져가란 분들도 계실 계실 텐데요
    그 짭짤한거 나트륨 덩어리 자체가 영양가도 없을 뿐더러, 붓기만 더 팅팅 부어서요

  • 14. 저는
    '25.1.7 6:41 PM (125.178.xxx.170)

    병원 입원 2주 있으면서 이해가 안 가더군요.
    환자에게 맞춰 주는 게 병원밥인데
    밥이며 반찬 따로 챙겨 달라고 식구들 귀찮게 하는 거요.
    가끔 간식이면 모를까요.

  • 15. ㅡㅡㅡㅡ
    '25.1.7 6:46 PM (61.98.xxx.233)

    뭐 먹고싶은지 물어 보고 사다 주면 좋아하겠어요.

  • 16. kk 11
    '25.1.7 6:54 PM (114.204.xxx.203)

    간이 심심해서 그래요
    먹고 싶은거 물어보고 냄새 덜 나는거 사가세요
    매운게 좀 당기긴하죠
    가끔도.아니고 가족 볶아가며 매일 반찬 해오라는건
    너무하죠

  • 17.
    '25.1.7 6:58 PM (175.206.xxx.101)

    반찬가게서 나물종류.달걀말이 사다주세요

  • 18.
    '25.1.7 7:13 PM (58.140.xxx.20)

    겉절이 싸다주세요

  • 19. ..
    '25.1.7 7:43 PM (211.208.xxx.199)

    병원밥은 조미료 안들고 간이 약해요.
    간 세고 조미료 팍팍 든거 사다주세요.

  • 20. ㅇㅇ
    '25.1.7 7:43 PM (14.32.xxx.242)

    젓갈. 김 (병원에서도 주지만 맛 없어요 )

  • 21. 병원
    '25.1.7 7:50 PM (180.71.xxx.214)

    아직도 보호자 1 인 출입 가능 일 텐데요

  • 22. 저기
    '25.1.7 8:28 PM (124.57.xxx.213)

    저 죽을병 걸린 환자인데
    항시 맛있어요
    차라리 병원밥이 나음
    음식제한 없으면 물어봐서 포장하시고
    면회가 되면 같이 시켜서 먹어주고

  • 23. ..
    '25.1.7 8:35 PM (61.254.xxx.115)

    저는 아버지 입원해계실때 본죽 여러종류로 포장해감요

  • 24. 저라면
    '25.1.7 9:12 PM (218.50.xxx.164)

    버거킹이요

  • 25. ㅇㅇ
    '25.1.7 10:16 PM (112.166.xxx.103)

    병원에서 만드는 음식들 환자마다 종류도 틀려서 가짓수도 많고
    대량으로 만들어야 하는 데 직원수는 최소한으로만 있다보니
    맛에 신경쓸 여유가 없죠
    그러다보니 짜지 않게 하는 것에만 신경써서
    맛있을 수가 없슴.

  • 26.
    '25.1.7 11:25 PM (14.44.xxx.94)

    저 작년에 울산대병원에 1주일 입원
    병원밥 너무 맛있어서 식사시간 기다려지더라구요
    혹시 몰라서 집에서 가져간 장아찌 조미김 그대로 가져왔어요

  • 27. ㅡㅡ
    '25.1.8 3:05 AM (125.185.xxx.27)

    제가 이상한가..입언 어쩌다 몇번 해봣는데..너무 맛있던데요.
    입원만 하면 살쪄서 나옴.
    다 다쳐서 입원

    딱 한군데 ..진짜 맛없었어요.
    ㅈㅓㅇ형외과.
    그건 병원이라서가 아니라..음식을 못하는거임.
    간을 약하게 한다고 맛없는게 아니라..음식을 못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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