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쇼핑몰에서 본 할줌마

조회수 : 5,303
작성일 : 2025-01-07 14:36:16

어제 몇가지 살것이 있어서 가족들이랑 쇼핑몰에 갔어요.

거기 지하가 맛있는것을 잔뜩 팔고있어서 늘 사람이 바글바글 테이블이랑 의자를 곳곳에 많이 놓아뒀지만 그 테이블차지가 어려워요.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마침 다먹고 일어나는 사람들이 있어 그테이블에 앉았는데, 의자가 3개인거예요.

옆테이블 보니 할줌마가 의자에 쇼핑백을 올려놓고, 의자하나는 발을 올려놓고 핸드폰을 하고있더라구요.

제가 혹시 오실분 안계시면 의자하나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하니깐 올사람은 없는데, 안된다네요.

저희가 의자가 부족해서요 하니깐 다른데 찾아봐요

하는데, 너무 분하더라구요.

임기응변이 떨어져서 댓구도 못하고 하~~~~

보통 이럴때는 뭐라고  한방 먹여야하나요?

IP : 223.39.xxx.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7 2:39 PM (175.206.xxx.101)

    그런 사람은 못 이김 무식하고 이기적이라
    잘하셨어요.잊으세요.
    저렇게 뻔뻔한데 싸워도 무논리일것

  • 2. Dee
    '25.1.7 2:41 PM (49.161.xxx.107)

    그런 이기적이고 무식한 할줌마들 곳곳에 많지요.
    오늘 새벽에 수영하고 샤워장에서 줄서서 기다리는데 2명의 할줌마가 다 씻고도 여유롭게 수다를 떨며 물샤워를 하며 나올 생각을 안하더라고요!
    또한번 다짐했죠. 절대 저렇게 늙지말자!

  • 3.
    '25.1.7 2:42 PM (221.138.xxx.92)

    정신 이상한 여자일수도 있어요.
    봉변안당한 것도 다행일수도.
    전 그런 경우 바로 돌아서요....대응하지 마시길

  • 4.
    '25.1.7 2:45 PM (223.39.xxx.3)

    진짜 저도 늙어가는 처지에 이런표현 싫지만 극이기주의에 환장하겠어요. 아파트사우나에서도 드라이기 기다리느라 뒤에서 서성거리는 사람많은데 꿋꿋하게 목욕바구니 용품들 하나하나씩 꺼내며 드라이기로 말라는사람이 있어요. 보고있음 미쳐요 ㅜㅜ

  • 5. ^^
    '25.1.7 2:48 PM (121.171.xxx.111)

    그런분은 아예 말도 안거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 6. 어우
    '25.1.7 2:48 PM (211.58.xxx.161)

    상식안통하는 사람은 걍 피해야해요
    어떤 해코지를 할 지 알수가 없어서리

  • 7. ...
    '25.1.7 3:13 PM (106.101.xxx.81)

    헬스장에 반신욕기구랑 안마의자가 있어요
    어떤 할머니 할아버지 부부
    분명 디른분들 위해 20분씩 사용하라고 적혀있는데 반신욕과 안마의자에 할머니 할아버지 각자 1시간씩 사용후 바로 서로 바꿔 또 1시간씩 사용...
    트레이너들이 몇 번 말했는데도 소용없어 다른 사람들은 그냥 포기했어요
    정말 저렇게 늙지는 말아야지 다짐합니다

  • 8. 그럴땐
    '25.1.7 3:25 PM (221.141.xxx.67)

    전 직원한테 얘기해요
    피하는것도 좋지만 진상이 날뛰지않게 뭔가는 해야해요
    뒤에서 불평만 하면 달라지는건 없어요
    수영장에서 자리맡고 진상부리는 할머니들 많았는데 사람들이 민원 많이 넣고나서 싹 없어졌어요

  • 9. 탄핵인용기원)영통
    '25.1.7 3:31 PM (106.101.xxx.128)

    윤석열 같은 인간이 곳곳에 많네요
    이기적 비상식적 휴머니즘 부재

  • 10.
    '25.1.7 5:25 PM (114.205.xxx.100)

    예전에 지하철 진상 할줌마 생각나네요
    앉아서 가는중 바로 옆에 한명 자리가 비었는데
    일행인 두명의 할줌마가 한명만 앉는 자리에 둘이 비집고 앉는거예요. 당연히 저도 불편하게 갔죠. 저한테 자리 양보하라고 무언의 압박으로 계속 밀더라구요. 더 얄미워서 끝까지 안 일어났네요

  • 11. 그럴땐
    '25.1.7 6:43 PM (59.28.xxx.228)

    부탁이 아니라(왜냐면 그 할줌마 소유가 아니니까요)
    여기 일행분 계신가요 없으시면 의자하나 가져갈께요
    이렇게 얘기해야 그나마 듣는척이라도 해요
    가져가도 되냐도 부타까지 드리니
    부탁을 안들어준거 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679 저는 동물 키우는분들 대단한거같아요 17 ㅇㅇ 2025/06/14 2,710
1726678 잼뽕 맞을 준비 하라. 3 .. 2025/06/14 1,191
1726677 세탁소 옷걸이 고물상에 가져가면 돈 백원이라도 주나요? 9 고물상 2025/06/14 3,214
1726676 어떤 것이 맞는 거죠? 6 .. 2025/06/14 842
1726675 50대 초 취직 고민입니다. 17 cnldjq.. 2025/06/14 4,545
1726674 형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들 10 정의 2025/06/14 758
1726673 살아보니 자식보다 남편 챙기는게 맞는듯 21 .... 2025/06/14 6,629
1726672 울 대통령님. 동에 번쩍 서에 번쩍.. 10 잼프 2025/06/14 1,833
1726671 마룻 바닥 크리너 좋은것 추천해주세요 -- 2025/06/14 261
1726670 서울 국제도서전에 문프 오신대요 6 ㅇㅇ 2025/06/14 1,583
1726669 고용량 비타민 주사 맞으면 체력에 효과있나요? 5 2025 2025/06/14 1,691
1726668 마약 수사 2 경각심 2025/06/14 745
1726667 반찬만들고 한두번먹다 버리게되는경우 넘 많죠?ㅠ 6 아깝 2025/06/14 2,299
1726666 오늘 엘리베이터안에서 있던 일인데요 제가 많이 잘못한건가요? 13 엘베 2025/06/14 5,191
1726665 박주민 김용민의원 국회의원이전에 착하신것같아요. 9 ... 2025/06/14 1,735
1726664 반려견 털이 새들한테 필요하다는 13 2025/06/14 2,261
1726663 아보카도오일과 올리브오일 뭐가 다른가요 9 오일 2025/06/14 1,847
1726662 이재명정권에 발탁되는 기본스팩 11 .... 2025/06/14 1,657
1726661 허리 애매하게 아프신분들, 허리 운동하세요. 7 .. 2025/06/14 2,611
1726660 채상병 사건 5분으로 한눈에 이해하기 4 유튜브 2025/06/14 1,648
1726659 마약 사건 파헤치자 3 내란부부 2025/06/14 700
1726658 혈전이 높은경우 7 2025/06/14 1,545
1726657 외국인 무임승차 15 지하철 2025/06/14 3,110
1726656 마약 얘기는 너무 비현실적이라 믿어지지가 않네요 19 2025/06/14 3,539
1726655 어르신들 피씽좀 그만 당합시다. 5 피씽 2025/06/14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