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리디스크 방사통 어떻게 나으셨나요?

허리디스크 조회수 : 1,714
작성일 : 2025-01-07 14:32:43

허리 디스크 발병된지 오래인데, 잘 유지하다가

거의 20여년 만에 뒷다리가 땡기는 방사통이 생겼네요

뒷다리에 이어 오른쪽 무릎 주변이 땡겨서 않고 서는게

무릎 환자처럼 불편해져서 계단 오르내리기가 천근만근이네요 ㅠ

근데 이 방사통이 오른쪽, 왼쪽을 넘나 들어서 이제는 오른쪽은

조금 나아졌는데 왼쪽이 심해요.  무릎 주변 근육이 꼭 등산 후 뻐근함처럼

다 땡겨서 진짜 앉고 서는 게 너무너무 불편하고 힘들어요

 

정형외과에서는 딱히 물리치료 이외에는 별 방법이 없다시고, 한의원에

갔더니 증상이 절반 정도는 좋아지긴 했는데, 여전히 땡기는 증상 때문에

불편함이 남아 있어요.  이거 나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형외과에서 MRI 찍고 신경차단술 같은거 해야 할까요?  아님 신전운동같은거만

해도 될지요?  아님 다른 한의원에도 가봐야 할까요?

허리 방사통 나으신 분 있으시면 제발 좀 알려주세요  정말 절실합니다.

IP : 221.148.xxx.2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5.1.7 2:50 PM (183.103.xxx.30)

    수술한지 15년 정도 인데요, 가끔 왼쪽으로 방사통이 오고 골반이 아파요.
    그럴때는 한의원가요.
    최근에는 장침을 주는 병원인데 한의원은 신기하면서도 잘맞아요. 그리고 평상시 몸을 바르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이게 제일 어렵고 중요한거 같아요.
    평생 같이 가야 겠죠 ㅜㅜ

  • 2. ...
    '25.1.7 3:43 PM (118.235.xxx.174)

    전 운동은 도움이 안됐어요. 1년 넘게 재활 pt, 필라테스(약하게 신전운동 위주로) 했는데 효과는 별로 없었구요. 운동은 다 그만두고 두달째 신경외과 다니면서 약으로 치료하고 있는데 이건 조금 효과를 보는지 점점 나아지고 있어요. 결국 시간이 약인것 같아요. 아 평소에 바른자세 유지는 필수구요. 정선근 교수 유튜브 틈틈히 봤습니다. 힘내세요. 괜찮아질 수 있어요.

  • 3. 한의원
    '25.1.7 4:33 PM (39.119.xxx.132)

    병원서 차도없음
    한의원
    여러군데 다녀 나랑 맞는한의원 찾아 치료해서
    엘보, 허리아픈거 나았고

    꼭 피빼는 사혈하는 한의원 잘 맞는편
    쾌차하세요

  • 4. ㅡㅡㅡㅡ
    '25.1.7 5:0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정선근 유튜브 찾아 보세요.
    디스크가 터졌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흡수되는거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요.
    침상안정을 취하기도 하고
    걷기를 하기도 하고
    수시로 신전자세를 취하기도 하고,
    통증이 너무 심하면 신경차단술 시술을 하기도 하고.
    뭐가 됐든 그때그때 필요한 조치를 취하면서
    시간이 지나는 수밖에 없어요.
    저는 그렇게 버티다가 발목 마비가 와서
    수술했습니다.

  • 5. ㅡㅡㅡㅡ
    '25.1.7 5:0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정선근 유튜브 찾아 보세요.
    디스크가 터졌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흡수되는거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요.
    침상안정을 취하기도 하고
    걷기를 하기도 하고
    수시로 신전자세를 취하기도 하고,
    통증이 너무 심하면 신경차단술 시술을 하기도 하고.
    뭐가 됐든 그때그때 필요한 조치를 취하면서
    시간이 지나는 수밖에 없어요.
    저는 그렇게 버티다가 발목 마비가 와서
    수술했습니다만.

  • 6. ...
    '25.1.7 5:12 PM (124.57.xxx.76)

    정형외과 근무 10년차 직원입니다. 환자분 표현이 허리 방사통이라기보다는 무릎 자체의 통증으로 보입니다. 다시 한번 진료 보세요. 무릎통증도 무릎 뒤쪽으로 느끼시는 분들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653 이혼하신분들 한부모공제 받으셨나요? 10 연말정산 2025/02/16 1,632
1683652 이사...혼자 해 보신분도 계실까요? 7 평일 2025/02/16 1,178
1683651 좋은일 있음 자랑하고 싶고 32 ㅇㅇ 2025/02/16 2,788
1683650 국군간호사관학교 와 일반 간호학과 6 간호장교 2025/02/16 2,133
1683649 시티즌코난 앱 깔고계셔요?스미싱 예방으로요 5 2025/02/16 1,295
1683648 탄핵반대(계엄찬성) 집회 24 순이엄마 2025/02/16 1,717
1683647 아이를 위해 커리어 포기하신분들 계신가요? 8 1 1 1 2025/02/16 1,025
1683646 서울에서 조금만 나와도 1-2억대 집들은 넘쳐나네요 12 ㅇㅇ 2025/02/16 4,551
1683645 경기가 안 좋네 먹고살기 힘드네 해도 19 꼬는거아님$.. 2025/02/16 5,391
1683644 한우불고기감이 김냉 육류보관 중 갈색으로 3 ... 2025/02/16 543
1683643 저는 프사에 초등 상자 올려도 귀엽던데 39 2025/02/16 2,447
1683642 당근하는 분들 약속진짜 안지키네요. 14 당근 2025/02/16 1,837
1683641 잡탕생선찌게 먹으라고 끓인 엄마 둔 분에게 댓글쓰신 분들에게 6 열받아 2025/02/16 2,287
1683640 머스크는 자녀를 또 낳았다네요 23 ㅇㄹㅎ 2025/02/16 4,921
1683639 김의신 박사 유명하신 분인가요? 7 ㅇㅇ 2025/02/16 1,611
1683638 의대교수 남편 퇴직 고민 38 2025/02/16 8,073
1683637 대구 vs 부산 차이점.. 10 그냥 2025/02/16 1,863
1683636 상속세 기존안 왜 통과 안된건가요? 5 .. 2025/02/16 1,338
1683635 불경기 실감이네요 80 ........ 2025/02/16 20,488
1683634 크리스마스 트리는 누가 치우나 8 해삐 2025/02/16 1,354
1683633 배용준 30억 기부도 했네요 42 ... 2025/02/16 5,660
1683632 초등 돌보미 시급문의 6 2025/02/16 1,300
1683631 서울에서 버스탈때 카드한번만찍나요 13 궁금 2025/02/16 1,906
1683630 그냥 돈을 뿌리고 다니는구나 10 아효ㄷㅅㅇ 2025/02/16 4,516
1683629 보편적상식이란 게 있는데 4 인간이라면 2025/02/16 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