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입장문 읽어보세요~

..... 조회수 : 4,454
작성일 : 2025-01-07 13:41:08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입장문

 

법치주의의 최후 보루는 경찰이다. 좌고우면할 시간은 없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사태는 대한민국 법치주의의 존립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건이다. 체포영장은 법원의 명령이며, 이를 집행하는 것은 경찰의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역할이다. 이 과정이 정치적 이해관계나 권력의 압력에 의해 좌초된다면, 대한민국 법치는 끝난 것이다.

 

전국경찰특공대 총동원령을 내려라. 체포영장 집행은 단순한 공무 집행이 아니다. 이것은 법과 헌법의 권위를 지키기 위한 최후의 투쟁이다. 대통령 경호처장의 조직적인 방해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그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법을 집행해야 한다. 전국경찰특공대와 경찰력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 체포영장을 강제 집행하라. 이 과정에서 어떤 저항이 있더라도 굴복해서는 안 된다.

 

경찰이 물러서면, 법은 죽는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정치적 논란이 아니다. 체포영장이 집행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는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다. 경찰이 범죄자를 체포하지 못하고, 조직적 저항에 의해 굴복한다면, 그 이후에 무엇이 남겠는가? 범죄자들은 법을 비웃고, 국민은 법에 대한 신뢰를 잃을 것이다.

 

경찰의 정의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된다. 법치주의의 최후 보루는 바로 정의로운 경찰이다. 법의 집행을 방해하는 어떤 세력도 용납하지 않는 강단이 필요하다. 

 

경찰이 좌고우면하며 권력과 정치적 압력에 굴복하는 순간, 국민의 신뢰는 무너진다. 이제 경찰은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자들을 즉각 체포하고, 법 앞에 세워라.

 

법을 비웃는 자들에게 경고한다.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자들은 법과 헌법을 부정한 범죄자들이다. 대통령 경호처장이란 직책도, 그 어떤 권력도 법 위에 설 수 없다. 법을 무력화하려는 자들, 법 집행을 방해한 모든 자들은 내란 동조 행위로 엄중히 처벌받아야 한다.

 

전국경찰특공대 동원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다. 법의 집행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경찰력을 동원하라. 체포영장은 반드시 집행돼야 하며, 이 과정에서 정치적 압력과 저항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법의 권위는 경찰의 행동에서 나온다. 그 권위가 무너지면, 법치주의는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다.

 

대한민국 경찰에게 묻는다. 우리는 법치주의를 지킬 마지막 방패다. 경찰이 무너지면, 이 나라의 법과 정의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경찰은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조직이 아니다. 우리는 헌법과 법의 수호자다. 지금의 침묵은 곧 동조이며, 지금의 굴복은 미래의 붕괴를 의미한다.

 

이제는 행동할 시간이다. 전국경찰특공대, 경찰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체포영장을 집행하라.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결단과 행동을 국민에게 보여줘라.

 

법을 비웃는 자들, 헌법을 무시한 자들, 그 누구도 법 앞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 경찰은 국민과 헌법을 위해 끝까지 싸운다.

IP : 223.39.xxx.17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나무
    '25.1.7 1:42 PM (14.32.xxx.34)

    그간 입장문 선언문 많이 봤는데
    이 입장문 또한 명문입니다
    끝까지 싸운다는ㅈ건
    이럴 때 쓰는 거죠

  • 2. ....
    '25.1.7 1:44 PM (223.39.xxx.171)

    그쵸. 구구절절 옳은말 입니다.
    이런 건 공수처가 정독해야 하는데...

  • 3. ㅡㅡ
    '25.1.7 1:45 PM (211.234.xxx.145)

    옳소~~~!!!!

  • 4. ㅇㅇ
    '25.1.7 1:45 PM (39.7.xxx.233)

    명문이네요
    경찰 화이팅!

  • 5. 적극
    '25.1.7 1:46 PM (14.37.xxx.187)

    지지합니다. 공수처는 지금이라도 정신차려라.

  • 6. 화이팅
    '25.1.7 1:46 PM (220.72.xxx.2)

    경찰이 영장 가지고도 범죄자를 체포 못한다면
    누가 범인을 잡을수 있겠어요!!!

  • 7. 경찰
    '25.1.7 1:47 PM (220.69.xxx.62)

    이 글대로 행동해주길!

  • 8. 그래서
    '25.1.7 1:48 PM (175.208.xxx.185)

    그래서 언제 잡아나옵니까?

  • 9. ..
    '25.1.7 1:50 PM (218.153.xxx.32)

    멋집니다.
    지지하며 디데이를 기다리겠습니다!

  • 10. 감자요
    '25.1.7 1:52 PM (61.43.xxx.14)

    이거 읽으니 마음이 편해져요. 오늘 오후는 너무너무 오랜만에 마음이 편안합니다. 저도 기다릴게요.

  • 11. 로사
    '25.1.7 1:52 PM (222.116.xxx.229)

    응원합니다

  • 12. ..
    '25.1.7 1:53 PM (119.74.xxx.180)

    공감 지지 만프로 합니다.
    아둔한 공수처 좀 잘 이끌고 꼭 해내시길..

  • 13. ㅇㅇ
    '25.1.7 1:53 PM (175.206.xxx.101)

    응원 합니다
    지지 합니다

  • 14. 탄핵인용기원)영통
    '25.1.7 1:54 PM (14.33.xxx.211)

    이 글 일요일에 떴길래
    운전하는 남편에게 읽어 주었는데

    읽다보니 경찰에 빙의되어
    힘을 주어 웅변하듯 읽게 되더군요

    마지막 문장은 팔까지 뻗어가며

  • 15. ..........
    '25.1.7 1:57 PM (211.250.xxx.195)

    응원합니다!!!!!!

  • 16. 경찰
    '25.1.7 1:59 PM (1.252.xxx.65)

    응원합니다2222222222222

  • 17. 역시!!
    '25.1.7 1:59 PM (118.221.xxx.30)

    응원합니다!!

  • 18.
    '25.1.7 1:59 PM (220.94.xxx.134)

    응원합니다

  • 19. ..
    '25.1.7 2:01 PM (203.211.xxx.100)

    응원합니다!!!!!

  • 20. 000
    '25.1.7 2:01 PM (39.7.xxx.49)

    응원합니다!!!

    ㅡㅡㅡ
    읽다보니 경찰에 빙의되어
    힘을 주어 웅변하듯 읽게 되더군요

    마지막 문장은 팔까지 뻗어가며 ㅎㅎㅎ

  • 21. ㅎㅎ
    '25.1.7 2:03 PM (61.73.xxx.75)

    이제는 행동할 시간이다. 전국경찰특공대, 경찰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체포영장을 집행하라.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결단과 행동을 국민에게 보여줘라.

    법을 비웃는 자들, 헌법을 무시한 자들, 그 누구도 법 앞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 경찰은 국민과 헌법을 위해 끝까지 싸운다.



    햐 응원합니다 !!!

  • 22. ...
    '25.1.7 2:19 PM (218.237.xxx.69)

    이제 정말 국민들이 믿는건 경찰밖에 없어요 ㅠㅠ 제발 도와주세요

  • 23. 옳소
    '25.1.7 2:22 PM (118.235.xxx.229)

    박수!!!짝짝짝!!
    잘한다 잘한다!!

  • 24. 공감
    '25.1.7 2:26 PM (125.184.xxx.70)

    응원합니다.

  • 25. stlove
    '25.1.7 3:29 PM (122.252.xxx.198)

    응원합니다!
    힘이 납니다~~~~

  • 26. 가장
    '25.1.7 3:50 PM (106.101.xxx.77)

    속시원한 명문입니다.
    경찰이 살아있어서 다행입니다.

  • 27. ㅈㅅㅂ
    '25.1.7 4:32 PM (211.212.xxx.251)

    든든하고 믿음직 합니다

  • 28. 경찰청 홈피
    '25.1.7 5:34 PM (116.41.xxx.141)

    유튜브로 들어가서 구독도 하고 응원글도 남기고 했어요

  • 29. ,,,,,
    '25.1.7 5:52 PM (110.13.xxx.200)

    경찰은 국민과 헌법을 위해 끝까지 싸운다.
    제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037 아침 첫 소변 볼때마다 따끔거려서 병원진료 3 소변 2025/02/14 1,058
1683036 과대 포장 잘하는 사람들이 미움받는 거 맞죠? 7 ㅎㅎ 2025/02/14 1,132
1683035 추경호 내란공범인데 이 사람은 왜 조용하죠? 5 인용 2025/02/14 1,153
1683034 옛 대우빌딩 1 000 2025/02/14 1,121
1683033 외국기관의 각국 정상 지지율 조사ㅡ 윤석열 17프로 6 따끈따끈하네.. 2025/02/14 982
1683032 요즘 학생들은 왜 말을 어물어물 흐리나요? 29 강사 2025/02/14 3,431
1683031 차준환 선수 피겨 아름답네요. 15 ,,, 2025/02/14 2,972
1683030 솔로지옥 이시안 얼굴, 인조인간이라고 밝히는? 성형외과 의사 18 2025/02/14 3,452
1683029 선물용 보자기 버려야 맞는거죠? 25 약한마음 2025/02/14 4,585
1683028 운영위,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촉구 결의안 의결 7 속적속결임명.. 2025/02/14 4,039
1683027 1인가구 송파강남 10평대, 강동 20평대 거주지 16 고민백만번 2025/02/14 1,775
1683026 벨롭 지압슬리퍼 신으시는분들 효과가? 2 벨롭 지압슬.. 2025/02/14 645
1683025 5.18 주남마을 버스 사건 아시나요? 5 ..... 2025/02/14 1,320
1683024 보면서 울었네요. 엄마의 위대함. 22기순자 감동 10 .... 2025/02/14 3,845
1683023 의대정원 늘리고. 21 의대 2025/02/14 2,054
1683022 미니양배추는 어떻게 먹어야하나요? 4 . . 2025/02/14 1,606
1683021 랩다이아몬드 반지 가격이 궁금해요 8 ........ 2025/02/14 1,554
1683020 보온 되면서 햇빛 너무 안 가리는 거실용 커튼 하고 싶은데요 7 ㄴㄱㄷ 2025/02/14 1,064
1683019 계엄의 밤, 국회출입문을 붙잡은 대학원생 5 그날그곳 2025/02/14 2,235
1683018 병원 챗봇.. 음.. 2025/02/14 305
1683017 초간단 3가지 국 해결방법 알려드릴게요^^ 16 .. 2025/02/14 4,336
1683016 남편이 작성한 웃기는 유언장 1 마할로 2025/02/14 2,393
1683015 마이크로화이버 수건 삶으면 안되나요? 3 나름깔끔 2025/02/14 522
1683014 이혼숙려탁구부부.. 8 ㅣㅣ 2025/02/14 3,490
1683013 지적장애인들은 꼭 출산을 해야만하나요 48 ,,,, 2025/02/14 7,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