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입장문 읽어보세요~

..... 조회수 : 4,246
작성일 : 2025-01-07 13:41:08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입장문

 

법치주의의 최후 보루는 경찰이다. 좌고우면할 시간은 없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사태는 대한민국 법치주의의 존립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건이다. 체포영장은 법원의 명령이며, 이를 집행하는 것은 경찰의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역할이다. 이 과정이 정치적 이해관계나 권력의 압력에 의해 좌초된다면, 대한민국 법치는 끝난 것이다.

 

전국경찰특공대 총동원령을 내려라. 체포영장 집행은 단순한 공무 집행이 아니다. 이것은 법과 헌법의 권위를 지키기 위한 최후의 투쟁이다. 대통령 경호처장의 조직적인 방해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그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법을 집행해야 한다. 전국경찰특공대와 경찰력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 체포영장을 강제 집행하라. 이 과정에서 어떤 저항이 있더라도 굴복해서는 안 된다.

 

경찰이 물러서면, 법은 죽는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정치적 논란이 아니다. 체포영장이 집행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는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다. 경찰이 범죄자를 체포하지 못하고, 조직적 저항에 의해 굴복한다면, 그 이후에 무엇이 남겠는가? 범죄자들은 법을 비웃고, 국민은 법에 대한 신뢰를 잃을 것이다.

 

경찰의 정의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된다. 법치주의의 최후 보루는 바로 정의로운 경찰이다. 법의 집행을 방해하는 어떤 세력도 용납하지 않는 강단이 필요하다. 

 

경찰이 좌고우면하며 권력과 정치적 압력에 굴복하는 순간, 국민의 신뢰는 무너진다. 이제 경찰은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자들을 즉각 체포하고, 법 앞에 세워라.

 

법을 비웃는 자들에게 경고한다.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자들은 법과 헌법을 부정한 범죄자들이다. 대통령 경호처장이란 직책도, 그 어떤 권력도 법 위에 설 수 없다. 법을 무력화하려는 자들, 법 집행을 방해한 모든 자들은 내란 동조 행위로 엄중히 처벌받아야 한다.

 

전국경찰특공대 동원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다. 법의 집행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경찰력을 동원하라. 체포영장은 반드시 집행돼야 하며, 이 과정에서 정치적 압력과 저항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법의 권위는 경찰의 행동에서 나온다. 그 권위가 무너지면, 법치주의는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다.

 

대한민국 경찰에게 묻는다. 우리는 법치주의를 지킬 마지막 방패다. 경찰이 무너지면, 이 나라의 법과 정의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경찰은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조직이 아니다. 우리는 헌법과 법의 수호자다. 지금의 침묵은 곧 동조이며, 지금의 굴복은 미래의 붕괴를 의미한다.

 

이제는 행동할 시간이다. 전국경찰특공대, 경찰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체포영장을 집행하라.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결단과 행동을 국민에게 보여줘라.

 

법을 비웃는 자들, 헌법을 무시한 자들, 그 누구도 법 앞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 경찰은 국민과 헌법을 위해 끝까지 싸운다.

IP : 223.39.xxx.17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나무
    '25.1.7 1:42 PM (14.32.xxx.34)

    그간 입장문 선언문 많이 봤는데
    이 입장문 또한 명문입니다
    끝까지 싸운다는ㅈ건
    이럴 때 쓰는 거죠

  • 2. ....
    '25.1.7 1:44 PM (223.39.xxx.171)

    그쵸. 구구절절 옳은말 입니다.
    이런 건 공수처가 정독해야 하는데...

  • 3. ㅡㅡ
    '25.1.7 1:45 PM (211.234.xxx.145)

    옳소~~~!!!!

  • 4. ㅇㅇ
    '25.1.7 1:45 PM (39.7.xxx.233)

    명문이네요
    경찰 화이팅!

  • 5. 적극
    '25.1.7 1:46 PM (14.37.xxx.187)

    지지합니다. 공수처는 지금이라도 정신차려라.

  • 6. 화이팅
    '25.1.7 1:46 PM (220.72.xxx.2)

    경찰이 영장 가지고도 범죄자를 체포 못한다면
    누가 범인을 잡을수 있겠어요!!!

  • 7. 경찰
    '25.1.7 1:47 PM (220.69.xxx.62)

    이 글대로 행동해주길!

  • 8. 그래서
    '25.1.7 1:48 PM (175.208.xxx.185)

    그래서 언제 잡아나옵니까?

  • 9. ..
    '25.1.7 1:50 PM (218.153.xxx.32)

    멋집니다.
    지지하며 디데이를 기다리겠습니다!

  • 10. 감자요
    '25.1.7 1:52 PM (61.43.xxx.14)

    이거 읽으니 마음이 편해져요. 오늘 오후는 너무너무 오랜만에 마음이 편안합니다. 저도 기다릴게요.

  • 11. 로사
    '25.1.7 1:52 PM (222.116.xxx.229)

    응원합니다

  • 12. ..
    '25.1.7 1:53 PM (119.74.xxx.180)

    공감 지지 만프로 합니다.
    아둔한 공수처 좀 잘 이끌고 꼭 해내시길..

  • 13. ㅇㅇ
    '25.1.7 1:53 PM (175.206.xxx.101)

    응원 합니다
    지지 합니다

  • 14. 탄핵인용기원)영통
    '25.1.7 1:54 PM (14.33.xxx.211)

    이 글 일요일에 떴길래
    운전하는 남편에게 읽어 주었는데

    읽다보니 경찰에 빙의되어
    힘을 주어 웅변하듯 읽게 되더군요

    마지막 문장은 팔까지 뻗어가며

  • 15. ..........
    '25.1.7 1:57 PM (211.250.xxx.195)

    응원합니다!!!!!!

  • 16. 경찰
    '25.1.7 1:59 PM (1.252.xxx.65)

    응원합니다2222222222222

  • 17. 역시!!
    '25.1.7 1:59 PM (118.221.xxx.30)

    응원합니다!!

  • 18.
    '25.1.7 1:59 PM (220.94.xxx.134)

    응원합니다

  • 19. ..
    '25.1.7 2:01 PM (203.211.xxx.100)

    응원합니다!!!!!

  • 20. 000
    '25.1.7 2:01 PM (39.7.xxx.49)

    응원합니다!!!

    ㅡㅡㅡ
    읽다보니 경찰에 빙의되어
    힘을 주어 웅변하듯 읽게 되더군요

    마지막 문장은 팔까지 뻗어가며 ㅎㅎㅎ

  • 21. ㅎㅎ
    '25.1.7 2:03 PM (61.73.xxx.75)

    이제는 행동할 시간이다. 전국경찰특공대, 경찰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체포영장을 집행하라.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결단과 행동을 국민에게 보여줘라.

    법을 비웃는 자들, 헌법을 무시한 자들, 그 누구도 법 앞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 경찰은 국민과 헌법을 위해 끝까지 싸운다.



    햐 응원합니다 !!!

  • 22. ...
    '25.1.7 2:19 PM (218.237.xxx.69)

    이제 정말 국민들이 믿는건 경찰밖에 없어요 ㅠㅠ 제발 도와주세요

  • 23. 옳소
    '25.1.7 2:22 PM (118.235.xxx.229)

    박수!!!짝짝짝!!
    잘한다 잘한다!!

  • 24. 공감
    '25.1.7 2:26 PM (125.184.xxx.70)

    응원합니다.

  • 25. stlove
    '25.1.7 3:29 PM (122.252.xxx.198)

    응원합니다!
    힘이 납니다~~~~

  • 26. 가장
    '25.1.7 3:50 PM (106.101.xxx.77)

    속시원한 명문입니다.
    경찰이 살아있어서 다행입니다.

  • 27. ㅈㅅㅂ
    '25.1.7 4:32 PM (211.212.xxx.251)

    든든하고 믿음직 합니다

  • 28. 경찰청 홈피
    '25.1.7 5:34 PM (116.41.xxx.141)

    유튜브로 들어가서 구독도 하고 응원글도 남기고 했어요

  • 29. ,,,,,
    '25.1.7 5:52 PM (110.13.xxx.200)

    경찰은 국민과 헌법을 위해 끝까지 싸운다.
    제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891 전기청구 계량기가 자동으로 바뀔 수 있나요? ㅇㅇ 2025/01/08 440
1670890 가수 이름 좀 찾아주세요 13 ... 2025/01/08 3,335
1670889 관저 앞 극우 시위에 나타나서 연설중인 윤상현 9 .. 2025/01/08 3,473
1670888 인터넷커뮤니티 광고글 조심하세요. 운영자 한패 2 ㅇㅇ 2025/01/08 1,470
1670887 유연석vs 이준혁 37 2025/01/08 7,731
1670886 스마트폰에 밴드 2025/01/08 540
1670885 그날 입었던 옷 걸을 만한 행거 추천바래요 9 아름 2025/01/08 3,150
1670884 (윤석열턴핵) 갱년기 열감이 심해지네요 9 74년생 2025/01/08 1,867
1670883 피아노원장이 재수없어요. 14 . . 2025/01/08 5,535
1670882 이 시간에 윤상현이 태극기집회 왔나봐요 21 ........ 2025/01/08 4,342
1670881 현재 안정적입니다. 위치는 한남초등학교. 한남대로 108 . 11 관저앞시민 2025/01/08 6,735
1670880 원래 파닉스.혼자.익히는 애들도 있죠? 14 ㅇㅇ 2025/01/08 2,002
1670879 빠른 살림법 팁 알려주세요 10 살림법 2025/01/08 3,674
1670878 경양식 돈까스 소스 1 2025/01/08 1,582
1670877 윤통이 14일 헌재 가겠다는 이유 22 cvc123.. 2025/01/08 17,214
1670876 미국주식.코인 왜? 4 2025/01/08 4,568
1670875 일본 청소년들이 케이팝에 미쳐있네요 8 ㅇs 2025/01/08 4,710
1670874 100분 토론 미치겠네요. 6 저사람 2025/01/08 6,110
1670873 똥색깔이지만 똥은 아니네 했던 것들 3 ........ 2025/01/07 1,718
1670872 연예인 힘든 직업 21 하여튼 2025/01/07 6,288
1670871 이재명"뉴스공장 김어준 체포하러갔다? 3 ... 2025/01/07 4,959
1670870 지긋지긋한 친정엄마 38 ㅇㅇ 2025/01/07 8,032
1670869 한남대로 108 / 한남초등학교앞에서 들어오실길 있어요. 2 민주 2025/01/07 2,003
1670868 저 용인 수지 사는데, 부승찬 내 손으로 뽑아서 자랑스럽네요 25 사랑 2025/01/07 4,496
1670867 나이키 런닝화 가격이 너무 다양한데요? 9 .. 2025/01/07 2,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