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현업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불법 계엄을 옹호하는 일부 언론 보도를 지적하고 "내란 동조 보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8개 언론현업단체들(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방송촬영인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은 6일 오후 서울 중구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일부 언론은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주장을 검증 없이 그대로 옮긴 따옴표 보도, 받아쓰기 보도에 나섰다"며 "내란 범죄 세력을 옹호하는 언론보도는 언론의 탈을 쓰고 내란 종범 역할을 자처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5010617410002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