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서
야자수마을카페를 간다고 약속을 잡았는데요.
저는 못가지만
거기가 씨랜드참사 사고 난 장소고
그 사장 그대로 카페로 개업한 지라
저는 생각만해도 분노가 치밀어
절대 안가는데 거든요.
괜히
말해서 찬물 뿌리는 거고 눈치 없는 거 겠죠?
모임에서
야자수마을카페를 간다고 약속을 잡았는데요.
저는 못가지만
거기가 씨랜드참사 사고 난 장소고
그 사장 그대로 카페로 개업한 지라
저는 생각만해도 분노가 치밀어
절대 안가는데 거든요.
괜히
말해서 찬물 뿌리는 거고 눈치 없는 거 겠죠?
말할듯...
아뇨. 눈치없다니요.
그런 말 듣고도 가자는 사람 있으면 그가 더 눈치없는거죠.
말하세요.
저는 몰랐는데 생각만해도 분노가 생기네요.
괜한 오지랍
말하세요 그래도 간다면 님은 빠진다하고
모르고 간 사람들도 많아서 간걸 후회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저라면 꼭 말 해줄래요.
모르는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안다면 가고싶지 않을 사람이 많지 않을까요?
지역 카페에도 한 번씩 올라오는 주제예요.
모든 사람들이 모든 사건과 장소를 기억할 수는 없으니
아는 사람이 주의를 환기시켜 주면 되지요.
첫댓님 말씀처럼 흘리듯이라도 말해야 할 것 같은데요.
그 업주 가족 전체가 양심불량이던데....
검색만해도 씨랜드장소라고 뜨고
그딸이 운영중이라고 하네요
주차장이 그때그곳이였다네요
저라면 알려주면 고마울 것 같아요.
어떻게 같은 장소에 같은 사장이..
방금 오지랖이라고 댓글단 사람 있었는데 지웠군요.
부끄러운건 아는지..
저라면 말하겠어요.
꼭 말해줄겁니다.
저도 꼭 말해요
아이들 딱 그 나이때 겪은 사고라
너무 트라우마가 컸어요.
한달 내내 울면서 출근했던 기억이 나요.ㅠ
꼭 말해주세요.
말하시는게 어떨지요. 그래야 집에 돌아가는 길에 계속 생각날거고 모임자체는 즐겁게 했으니 원글님의 얘기를 탓하지도 않을거고요. 처음에 알려주셔도 수다 나누고 하다보면 잊을 수 있으니까요.
꼭 말해주세요 법적처벌을 제대로 안받았음
사회적 처벌이라도 받아야죠
아니 끝날때 알려주려면 뭐하러 말합니까?
이미 즐겁게 하하호호 먹고 마시고 나서요?
가지 않게 하려고 알려주는거지 뭐하러 나중ㅈ에 말해요!
세상에..지역이 멀어 갈일이 없지만.. 와 양심도 없는 사람이네요
리뷰도 많고 엄청 많이 가네요
댓글로 알려주고싶네요
모르고 가는듯 불매로 떴으면 좋겠어요
저라면 알려줄듯요
거기서 웃으면서 밥먹고 온 거 나중에 알면 깨름직할거에요ㅜ
그냥 대놓고 말하세요
그래도 가는 사람들이라면...뭐 그건 님 선택
모르고 장소 잡았를 수도 있죠
저라면 꼭 말할 것 같아요 모르고 다녀온 분들 마음에 평생 걸릴 듯
제 아이 어린이집 다닐때 여름 캠핑간다고 원장이 신청하시라고 어찌나 권하던지요 시설이 너무좋고 블라블라~
저는 아이 어려 안보낸다 딱 잘랐죠
그곳 이였습니다..
저같으면 비슷한 또래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고마울거 같아요..모르고있으면 갈 뻔 했으니..
다들 자식 있으실꺼잖아요ㅜㅜ 미혼 비혼이시면 조카라도 이웃 아이라도....다 소중한 아이들인데 그 자리에서 그렇게..
저라면 말해줄 것이고
저걸 알아도 가거나 기분나빠 할 정도의
공감능력이라면 손절할래요
말은 해주되, 비슷한 다른 모임 장소를 추천해줘야
말이 안나오죠
어린 아가들이 목숨잃은 곳에서 그 사장이 장사를 한다니 정말 악마급이네요.
못간다면서요. 그러면 멤버중에 말이 통할만한 사람에게 알려줘보세요.
그러면 모임 주최자에게만 말해보세요. 변경여부는 모임 멤버들이 결정하겠지요.
당시 수련원 대표는 토지 실소유주 김 모씨였고 수련원장은 토지 임대자 박 모 씨가, 영업은 황 모 씨가 각각 맡았다.
현재대표가 박씨인거보면 땅주인 가족인가보네요
당시 수련원 대표는 토지 실소유주 김 모씨였고 수련원장은 토지 임대자 박 모 씨가, 영업은 황 모 씨가 각각 맡았다.
그걸 알고도 간다면 손절할것같아요
원글도 참석한다면 모두한테 말해서 장소를 변경 제안을 하겠지만
불참하는데 말하는것도 좀 그렇긴 해요.
네이버 후기 쓸려면
가서 뭐라도 사서 결제내역이 있어야 하긴 하는데
그런 곳이다 알려주는 후기 하나 없다니...
후기.. 주인이 삭제 할수 잇나요?
안 가도 말해주세요
알고 안갑니다
주변에도 말했는데
그 사고 당하신 부모들 가슴에
못박지 말아요
부모된 마음으로 그런데를 어찌 가나요. 모르면 모를까 알면 다들 안간다 할 겁니다.
네이버 후기는 돈받고 작성해주는 곳이 있어요.
다 믿지 마세요.
거기가 그런 곳이다 말해주면 되지 다른 장소까지 추천해줘야 하나요?
다른 장소는 다들 다시 머리 맞대고 생각하면 되죠. 말할라면 대안 제시할수 있으면 말하라는 의도는 알겠는데 이런 경우엔 해당 안된다고 생각해요.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 많네요. 알고는 못가는곳이죠.차마…
까페이름만 검색해도 쫙 나오는건데 어떻게 모를수가 있는것도 의아하네요
리뷰나 블로그 전혀 안보고 가시나;;
가지말자 보다는(가는 자유를 말릴순없으니)
나는 여기 이러이러한 곳이라고 들어서 가고싶지않다 로 말할것같아요.
헐....그곳에서 아직까지 영업이라니...정말 제정신인가요
주최 하신분 .. 참사현장이라는 거 아는듯요.
꽃이 예쁘다고 가시는 듯요.
어이없네요
꽃이 예뻐서요?
꽃이 슬프게 보일 것 같은데...
(원글님께 화내는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