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없는데 먹고싶은건..

... 조회수 : 4,516
작성일 : 2025-01-07 01:04:03

돈이 없는데 왜 먹고싶은건 많은거죠 ㅠ

남편실직하고 3개월 접어드는데

실업급여로 어찌저찌 생활하고 제가 알바 조금하고..

애들 먹을껀 사주지만 그외에는 줄이고 있어요

근데 철없이 제가 자꾸 먹고싶은게 많네요

사는게 무섭고.. 그와중에 먹고싶은게 많은게 부끄러워요

IP : 211.36.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업급여
    '25.1.7 1:06 AM (118.235.xxx.52) - 삭제된댓글

    얼마나 나오고 지역의료보험도 나온다던데
    다 제하고 얼마나 나오나요?
    실업급여 최대가 187만원이라던데요

  • 2. 스트레스
    '25.1.7 1:07 AM (199.119.xxx.178)

    받아서 그러실거예요
    저같은 경우 이럴땐 맛있는 음식보다 건강하게 먹으려고 하는데
    이러면 가끔씩 먹는 흰쌀밥도 충분히 만족스러워서
    다른거 먹을 생각이 적어지더라구요
    건강도 잡고 돈도 잡고 좋더라구요

  • 3. .....
    '25.1.7 1:10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어떤게 먹고 싶으신데요? 전 요새 입맛이 없는데,,,ㅠㅠ 요새 뭐가 맛있으세요?

  • 4. 먹고싶은거
    '25.1.7 1:12 AM (58.29.xxx.96)

    드세요
    힘든상황이라 먹고 싶은걸 억누르다 빵터집니다.
    사람이 욕망을 채워야지 더 잘 견딥니다.
    어려울때 잘드세요.
    잘 주무시고.

  • 5. 그게
    '25.1.7 1:19 AM (70.106.xxx.95)

    지금은 돈땜에 못먹는다 돈아껴야지 먹으면 안된다 생각에 더 그런거에요
    가난하게 살땐 식탐도 많고 욕심도 많았는데
    여유가 생기니 그닥 먹고싶은것도 없어요

  • 6. 그래도
    '25.1.7 1:48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먹고 싶은건 먹어줘야 힘도나고 그럴걸요.
    다른데서 줄이고 낭비가 아니라면
    먹고 싶은건 먹어야지요.
    가령 그게 몸에 진짜 나쁜음식이면
    돈이 없어 참는게 아닌 건강에 나쁘니까
    참으시고요.

  • 7. //
    '25.1.7 1:51 AM (121.159.xxx.222)

    애들 방학이라 먹여야되고
    또 스트레스 받으면 위기다 생각이 들어서 더그래요
    제가 집안에 기둥이 있는 부자도 해보고 화장실도 집에 없이 가난하기도 해보고 그랬는데
    고정적이지 않은 수입 자체가 스트레스예요
    그때 저나 우리집 애들도 더 많이 먹으려고 하더라구요
    부자일때는 입맛도 딱히 없구요
    자연스런 현상이니 부끄러우실건 없어요
    살다보면 형편 피더라구요 좋은 일자리 구하시길 바라요.

  • 8. ..
    '25.1.7 3:32 AM (223.38.xxx.214)

    맛있는 거 드시고 마음 충전 잘하세요
    두려워 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모든 건 다 지나갑니다

  • 9. 여유있는
    '25.1.7 4:56 AM (183.97.xxx.120)

    친정이나 형제 자매같은 친척집에 가서 좀 먹고오세요
    재료사서 직접 만들면 좀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요
    비싸지만 꼭 먹고싶은건 양을 줄여서 드시고요
    식사도 할 수 있는 업종으로 알바를 늘리셔도 좋고요

  • 10. 불안
    '25.1.7 7:08 AM (175.199.xxx.36)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스트례스 받으면 더 먹고싶어지는 사람이 있어요
    아껴야 된다고 생각하니 더 그런거고요
    맛있는거 자주는 못먹어도 가끔식은 드세요 라고 하고 싶지만
    식비가 솔직히 그렇게 먹으면 장난아니게 많이 지출되죠
    아낄때가 식비밖에 없는것도 사실이구요

  • 11. ...
    '25.1.7 8:25 AM (223.38.xxx.171)

    진짜 그래요. 불안할때 머릿속에 온통 먹는생각. 돈이 없으면 더더더더 그래요. 아이들 자주 꼬옥 안아주세요. 옥시토신이 잘못된 식욕을 잠재운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100 박보검의칸타빌레 정미조님 나오네요 1 joy 2025/06/21 1,444
1729099 조국남동생 병원침대 실어 검찰취조실가서 조사받음 13 ㅇㅇㅇ 2025/06/21 4,746
1729098 천가방 안에 지퍼 만드려는데 얼마나 들까요? 9 질문 2025/06/21 1,223
1729097 가스라이팅 엄마 7 ... 2025/06/21 2,509
1729096 완전 소름. 여기에 무려 22년도에 평택항 글이 있어요. 47 누구냐 2025/06/21 21,995
1729095 모유수유를 2주만에 중단한 이유 9 ㅇㅇ 2025/06/21 3,154
1729094 점핑운동 거의 허발 다단계였나요..? 8 . . 2025/06/21 3,002
1729093 어흐 이재명 대통령 짱드셈 10 2025/06/20 2,663
1729092 남친집의 이런부분 문제 없는걸까요? 38 의문 2025/06/20 6,876
1729091 저 50대인데 이거 됩니다:) 15 . . . 2025/06/20 6,904
1729090 오늘 이스라엘 풍경 4 ... 2025/06/20 3,770
1729089 고소영 유튜브 망언 32 ㅇㅇ 2025/06/20 18,692
1729088 휴젠트 온풍기 8 쌀강아지 2025/06/20 1,053
1729087 어릴때 만난 사람과 오랜기간후에 다시 인연이 되는 경우도 있나.. 2 ... 2025/06/20 1,786
1729086 나르,싸패,소패 걸러내는법 ㄷㄷ 2025/06/20 1,517
1729085 이효리 컬리 광고 쫌 그래요.. 52 ... 2025/06/20 16,446
1729084 주진우 아버지는 피해자들에게 보상했나요? 13 이뻐 2025/06/20 2,328
1729083 음식이 왜 이렇게 먹고픈건지.. 8 2025/06/20 2,091
1729082 아이 어릴 때 책들 어떻게 정리하셨어요? 19 ... 2025/06/20 2,332
1729081 아파트 꼭대기층인데 천장에서 물이 새요 5 로로 2025/06/20 2,919
1729080 곽경택이랑 곽신애는 영화계에서 어떤 인물이예요.? 6 .. 2025/06/20 2,230
1729079 위고비 한달 넘는 후기.. 엄청 졸려요 5 위고비 2025/06/20 3,314
1729078 마른오징어 보관 질문 2 마른 2025/06/20 632
1729077 민생지원금 국무회의를 통과한게.. 2 2025/06/20 2,316
1729076 그런데. 한덕수 최상목은요? 3 . . 2025/06/20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