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없는데 먹고싶은건..

... 조회수 : 4,512
작성일 : 2025-01-07 01:04:03

돈이 없는데 왜 먹고싶은건 많은거죠 ㅠ

남편실직하고 3개월 접어드는데

실업급여로 어찌저찌 생활하고 제가 알바 조금하고..

애들 먹을껀 사주지만 그외에는 줄이고 있어요

근데 철없이 제가 자꾸 먹고싶은게 많네요

사는게 무섭고.. 그와중에 먹고싶은게 많은게 부끄러워요

IP : 211.36.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업급여
    '25.1.7 1:06 AM (118.235.xxx.52) - 삭제된댓글

    얼마나 나오고 지역의료보험도 나온다던데
    다 제하고 얼마나 나오나요?
    실업급여 최대가 187만원이라던데요

  • 2. 스트레스
    '25.1.7 1:07 AM (199.119.xxx.178)

    받아서 그러실거예요
    저같은 경우 이럴땐 맛있는 음식보다 건강하게 먹으려고 하는데
    이러면 가끔씩 먹는 흰쌀밥도 충분히 만족스러워서
    다른거 먹을 생각이 적어지더라구요
    건강도 잡고 돈도 잡고 좋더라구요

  • 3. .....
    '25.1.7 1:10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어떤게 먹고 싶으신데요? 전 요새 입맛이 없는데,,,ㅠㅠ 요새 뭐가 맛있으세요?

  • 4. 먹고싶은거
    '25.1.7 1:12 AM (58.29.xxx.96)

    드세요
    힘든상황이라 먹고 싶은걸 억누르다 빵터집니다.
    사람이 욕망을 채워야지 더 잘 견딥니다.
    어려울때 잘드세요.
    잘 주무시고.

  • 5. 그게
    '25.1.7 1:19 AM (70.106.xxx.95)

    지금은 돈땜에 못먹는다 돈아껴야지 먹으면 안된다 생각에 더 그런거에요
    가난하게 살땐 식탐도 많고 욕심도 많았는데
    여유가 생기니 그닥 먹고싶은것도 없어요

  • 6. 그래도
    '25.1.7 1:48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먹고 싶은건 먹어줘야 힘도나고 그럴걸요.
    다른데서 줄이고 낭비가 아니라면
    먹고 싶은건 먹어야지요.
    가령 그게 몸에 진짜 나쁜음식이면
    돈이 없어 참는게 아닌 건강에 나쁘니까
    참으시고요.

  • 7. //
    '25.1.7 1:51 AM (121.159.xxx.222)

    애들 방학이라 먹여야되고
    또 스트레스 받으면 위기다 생각이 들어서 더그래요
    제가 집안에 기둥이 있는 부자도 해보고 화장실도 집에 없이 가난하기도 해보고 그랬는데
    고정적이지 않은 수입 자체가 스트레스예요
    그때 저나 우리집 애들도 더 많이 먹으려고 하더라구요
    부자일때는 입맛도 딱히 없구요
    자연스런 현상이니 부끄러우실건 없어요
    살다보면 형편 피더라구요 좋은 일자리 구하시길 바라요.

  • 8. ..
    '25.1.7 3:32 AM (223.38.xxx.214)

    맛있는 거 드시고 마음 충전 잘하세요
    두려워 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모든 건 다 지나갑니다

  • 9. 여유있는
    '25.1.7 4:56 AM (183.97.xxx.120)

    친정이나 형제 자매같은 친척집에 가서 좀 먹고오세요
    재료사서 직접 만들면 좀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요
    비싸지만 꼭 먹고싶은건 양을 줄여서 드시고요
    식사도 할 수 있는 업종으로 알바를 늘리셔도 좋고요

  • 10. 불안
    '25.1.7 7:08 AM (175.199.xxx.36)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스트례스 받으면 더 먹고싶어지는 사람이 있어요
    아껴야 된다고 생각하니 더 그런거고요
    맛있는거 자주는 못먹어도 가끔식은 드세요 라고 하고 싶지만
    식비가 솔직히 그렇게 먹으면 장난아니게 많이 지출되죠
    아낄때가 식비밖에 없는것도 사실이구요

  • 11. ...
    '25.1.7 8:25 AM (223.38.xxx.171)

    진짜 그래요. 불안할때 머릿속에 온통 먹는생각. 돈이 없으면 더더더더 그래요. 아이들 자주 꼬옥 안아주세요. 옥시토신이 잘못된 식욕을 잠재운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788 (더쿠펌)백악관에 문의넣고있대 이재명이 미국이랑 전화한거 거짓말.. 21 .. 2025/06/07 4,146
1723787 이재명정부 국민이어서 너무 좋아요. 4 잼프 2025/06/07 503
1723786 캐나다 사는데 기후위기로 삶의 질이 수직낙하네요 22 슬퍼요 2025/06/07 5,390
1723785 올 여름 휴가지 추천 - 시원한 곳과 더운 곳을 알아볼까요?? 2 111 2025/06/07 715
1723784 무선 다리미 추천 해주세요 무선다리미 2025/06/07 186
1723783 의미없는 질문을 계속 하는 친구.. 13 .. 2025/06/07 3,553
1723782 대통령 경호차량에 수행원이 서서 차에 매달려있는 이유 알고싶어요.. 5 .... 2025/06/07 2,702
1723781 여러분 꼭 보는 tv 프로그램 있나요? 5 00 2025/06/07 756
1723780 미국에 안달복달 하지 말기를 1 ... 2025/06/07 515
1723779 이준석에게 한표를.. 42 .. 2025/06/07 3,260
1723778 긍정에너지가 삶에 엄청 크게 작용하나봐요 10 ... 2025/06/07 2,693
1723777 전세대출을 왜 국가가 보증해주죠? 2 ... 2025/06/07 688
1723776 짜증나면 샤워 요 5 2025/06/07 1,313
1723775 니트류 보풀난옷들 보플제거기로 없어지나요?? 3 보풀 2025/06/07 521
1723774 학창시절 반장선거 이야기2 5 스냥 2025/06/07 811
1723773 Jtbc 소년공 아웃사이더 대통령 1 이뻐 2025/06/07 1,342
1723772 손절 당한거 같아요 9 ... 2025/06/07 4,082
1723771 대구시가 신공항을 요청했대요. 46 하늘에 2025/06/07 5,057
1723770 현역병 무제한 진급누락을 반대하는 청원 6 진급누락 2025/06/07 479
1723769 평일에 혼자 부여 당일치기 하려는데... 1 zzzz 2025/06/07 590
1723768 21대 대선 해외교민 투표율 6 111 2025/06/07 1,095
1723767 신축아파트 이사오니 17 -- 2025/06/07 4,938
1723766 한마디의 댓글보다 14 ㅋㅌ 2025/06/07 1,148
1723765 뱅뱅사거리 근처 휠체어타시는 철학관 아시는분 계실까요? 커피 한잔 2025/06/07 523
1723764 퀴즈 하나 낼게요 맞춰보세요 8 안사요 2025/06/07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