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대한민국이 북한, 러시아, 중국 같은 적국과 비슷한 방향으로 가는 거냐

조회수 : 1,227
작성일 : 2025-01-06 23:56:25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5520?sid=100

 

오늘(6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외교장관회담에서는 뉴욕타임즈 기자가 "왜 대한민국이 북한, 러시아, 중국 같은 적국과 비슷한 방향으로 가는 거냐"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윤 대통령의 계엄 조치에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고, 대한민국 정부에 전달했다'는 말도 했는데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회동 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즈 기자가 질문을 던집니다.

[윤 대통령이 '반국가적인 전복 세력이 있다'면서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는데, 북한·러시아·중국 같은 나라의 독재자들의 전략과 비슷합니다. 왜 대한민국이 이런 적국과 비슷한 방향으로 간 것인가요?]

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할 때 했던 발언이 '북한, 러시아의 독재자들과 비슷하다'고 표현한 겁니다.

블링컨 장관도 윤석열 대통령이 내렸던 계엄 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토니 블링컨/미국 국무부 장관 : 미국은 윤 대통령의 조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는 부분이 있고, 이것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다만 계엄 이후 탄핵 정국까지 우리나라가 보여준 민주적 절차는 높이 평가했습니다.

[토니 블링컨/미국 국무부 장관 : 헌법에 의해 법치주의에 의해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것이 강점이 되는 것입니다. 시스템의 강점을 드러내는 것이고, 대한민국이 이런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믿습니다.]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지 않는 등 법 위에 선 윤 대통령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IP : 221.140.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5.1.6 11:57 PM (61.39.xxx.168) - 삭제된댓글

    개망신..
    윤가는 맨날 중국/북한 욕하더니 “왜 중국같은 짓을 한거냐?” 는 비난이나 듣고
    나라꼴 잘돌아간다 ㅉㅉㅉ

  • 2. ..
    '25.1.7 12:02 AM (59.15.xxx.107)

    아무한테나 빨갱이라고 조롱하고 낙인찍더니 본인이 빨갱이가 돼 버린..지지자들은 왜 모를까요..포고문만 읽어봐도 답 나오는데요.
    그게 북한이지, 자유 대한민국이냐구요..
    윤석열은 김정은이 롤모델이었을듯..

  • 3. 부끄럽다
    '25.1.7 12:04 AM (59.30.xxx.66)

    어쩌다가 이 지경인지 ㅜ

    친일청산 하고

    언론개혁과 검찰 개혁 해야 해요!!!

  • 4. 그러니까
    '25.1.7 12:04 AM (220.117.xxx.100)

    맨날 지들 맘에 안드는 사람들에게 종북 빨갱이, 중국 간첩 욕했는데 알고보니 자기들이 종북 빨갱이, 중국 간첩질 하고 있었던 것 ㅎㅎ

    종북 빨갱이가 안 먹히니 요즘엔 중국인 타령 하는데 빨갱이도 안먹혔는데 중국인 타령이 먹힐리가..

  • 5. 안먹히니
    '25.1.7 12:10 AM (58.29.xxx.96)

    부정선거로 갈아탐

  • 6. K 문화로
    '25.1.7 12:32 AM (121.165.xxx.108)

    국가위상 올려놨더니 미치광이 때문에 훅 가는 이미지로 전락된 건 무엇으로 배상을 받아야되나요?

  • 7. 이뻐
    '25.1.7 12:45 AM (211.251.xxx.199)

    2시간 계엄이 뭔 문제냐?는 똘아이
    대통령이라니
    근데 그런 대통령이 아직도 관저에서 1달째 버팅기며 지내고
    또 그런 대통령을 보호하겠다고
    여당45명은 관저지키겠다고 얼굴도장 찍으러 출동이라니

    음~~ 이게 2025년 집권당의 모습이라니
    창피하다 부끄러움은 늘 우리 몫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1719 어제 추천해주신 "앙 단팥인생 이야기" 감동~.. 5 언제나 행복.. 2025/01/08 2,014
1671718 공수처 월요일 항의방문한 국회의원에게 문을 잠궜네요 2 ㅇㅇ 2025/01/08 1,971
1671717 반려동물 키우는 집 아이들이 배려심이 있어요. 23 000 2025/01/08 2,224
1671716 법정에 세우는것도 사치 4 기가막힘 2025/01/08 1,587
1671715 경호처직원이 제보했어요 윤석열 도망갔다고 44 ..... 2025/01/08 24,448
1671714 저 내일 생일인데 꼭 받고 싶은 선물이 있어요 8 소원 2025/01/08 1,778
1671713 83세 노인 150만원 건강검진을 하신다 합니다 ㅠㅠ 29 ... 2025/01/08 5,744
1671712 내란수괴 캐딜락 타고 병원 간건가요? 7 2025/01/08 1,831
1671711 오만 완료 !!! 46 유지니맘 2025/01/08 3,069
1671710 경찰특공대 오늘 안가려나? 기둘리는데 1 ㅇㅇ 2025/01/08 656
1671709 연말상여 소득세 문의합니다..아시는분 3 bonus 2025/01/08 397
1671708 휴대폰 잠금장치 안하는 분 계시나요 21 .... 2025/01/08 2,331
1671707 당정 "오는 27일 설연휴 임시공휴일 지정" 28 그만좀놀자 2025/01/08 4,844
1671706 민주당 말말콘서트-박구용 교수의 이재명 밭갈이 하는법 7 2찍몰려오겠.. 2025/01/08 825
1671705 탄핵!) 보온 도시락 옆으로 넓은건 없을까요? 8 .... 2025/01/08 1,171
1671704 동아사설]“체포 저지에 일반 병사 동원”… 철저히 진상 밝혀야 7 ㅅㅅ 2025/01/08 1,716
1671703 우리나라 기득권이 절대 정권 안넘길려고 공작중일겁니.. 8 미리내77 2025/01/08 1,250
1671702 국민의 힘아, 연말연시 특수도 없고 국민들 죽게 생겼다 4 유리지 2025/01/08 905
1671701 지명수배 부터 내리길.. 2 8282 2025/01/08 765
1671700 공수처장 역대급 빌런일거 같아요 7 ㅇㅇ 2025/01/08 1,918
1671699 앞으로 보수정권이든 민주정권.. 4 ㄱㄴ 2025/01/08 1,027
1671698 아빠만 100프로 닮은 집 15 안타깝 2025/01/08 2,952
1671697 헌재 정신차려라 14 ㅇㅇㅇ 2025/01/08 2,503
1671696 체포)알바비도 세금 10% 떼고 수습이라고 10% 떼나요? 19 .... 2025/01/08 1,714
1671695 안규백, 윤 용산 빠져 나갔다는 제보 받았다 30 용산이무기포.. 2025/01/08 4,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