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어머님들 저녁에 학원보내고 뭐하세요?

학부모 조회수 : 3,393
작성일 : 2025-01-06 23:30:32

워킹맘이에요

아이는 월~금 6시에 학원갔다가 10시반에 와요

저는 퇴근하고 집에오면 7시쯤.. 저녁먹고 평일 2일은 필라테스 다녀요

작년까지 평일 2일은 학원을 일찍마쳐서 저녁해주고 같이 시간을 보내기도 했는데 올해부터는 평일 매일을 밤에 오게 되니 갑자기 3일정도 퇴근 후 제가 할일이 없어진 것 같아요

뭘 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다른 분들은 뭘 하시나 힌트를 얻고 싶어 여쭤봅니다~

막 퇴근하고 뻗을 만큼 엄청 피곤하거나 그렇진 않아요 뭘하면 좋을까요?

IP : 116.34.xxx.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25.1.6 11:31 PM (1.240.xxx.197) - 삭제된댓글

    아이가 하나인가 봐요.
    저는 셋이나 한가한게 뭔지 기억이 안나요^^;
    저녁밥 세 번 차렸어요. 애들 중고딩때. 학원 시간표 다 달라서요.

  • 2. 플럼스카페
    '25.1.6 11:32 PM (1.240.xxx.197)

    아이가 하나신가 봐요.
    저는 셋이라 한가한게 뭔지 기억이 안나요^^;
    저녁밥 세 번 차렸어요. 애들 중고딩때. 학원 시간표 다 달라서요.
    부럽네요^^

  • 3.
    '25.1.6 11:34 PM (116.34.xxx.38)

    네 아이가 하나이고 갑자기 여유가 생기니 뭔갈 해야할 것 같은데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4.
    '25.1.6 11:34 PM (220.94.xxx.134)

    쉬세요 왜 꼭 뭘해야하는지ㅠ 워킹맘인데

  • 5. 원글
    '25.1.6 11:39 PM (116.34.xxx.38)

    앗 뭐하면서 쉬는지도 궁금한거에요^^
    가만히 누워있는 건 재미가 없어서요 ㅠㅠ
    주말에도 하루는 학원가있고 요즘 제가 여유시간이 참 많네요..

  • 6. 판다댁
    '25.1.6 11:43 PM (172.226.xxx.40)

    집에서 실내자전거 집정리
    그러 피곤해서 쿨쿨자요

  • 7. ..
    '25.1.6 11:43 PM (175.214.xxx.16)

    저 아이하나 중등맘인데요

    넥플릭스 보던가 스크린골프 치러가요

  • 8. 운동을
    '25.1.6 11:50 PM (124.54.xxx.37) - 삭제된댓글

    하루더 늘리고 자격증같은거 공부하세요
    애 고딩까지 계속 시간 많을건데요

  • 9. ....
    '25.1.6 11:59 PM (58.230.xxx.146)

    우리앤 학원 다녀와도 7~8시 사이 와요 하교하고 바로 가는 학원이라
    다녀오면 저녁부터 먹이고 숙제 봐주고 공부할 때 옆에서 책도 읽고 실내자전거도 타고
    기타등등 하죠
    더 늦게 와도 비슷할 거 같아요

  • 10. 그건
    '25.1.7 12:11 AM (39.7.xxx.141) - 삭제된댓글

    쉬어야죠.
    중들 졸업에 파릇했던 엄마들
    애들 입시 끝내고 졸업식에
    시어머니 친정어머니들 와 계세요.

  • 11. 그건
    '25.1.7 12:12 AM (39.7.xxx.141)

    쉬어야죠. 얼굴 팩도 하고
    중들 졸업에 파릇했던 엄마들
    애들 입시 끝내고 졸업식에
    시어머니 친정어머니들 와 계세요.

  • 12. ㅇㅇ
    '25.1.7 12:13 AM (112.146.xxx.223)

    저는 아이공부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수집을 했어요
    내가 관리해야하는 대입까지의 과정에 대해 공부? 자료조사?
    그런거에 일정한 시간을 썼어요
    성격상 다 알아야 한발자국을 나가는 스탈이라서인지
    유망한 전공들도 찾아보고 입시 트랜드도 보고 관련카페들도 다니며 눈동냥도 하고 자세한 공부계획이며 아이 나이와 수준에 맞는 볼거리, 읽을거리, 함께나눌 이야깃거리 이런 저런거 할게 많더라구요
    한번도 공부해라 아이푸쉬 안하고 그 과점 다 지나가고나니
    이런 공부의 시간이 저를 안정되게 여유롭게 해준거 같아요

  • 13. 112님
    '25.1.7 4:03 AM (125.176.xxx.135)

    저도 닥달하지 않고
    아이에게 도움이되는 정보수집을 하고 싶은데
    자세한 팁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심리상담 받고싶을 지경이예요 ㅠㅜ

  • 14. 좋지 않나요?
    '25.1.7 7:54 AM (114.201.xxx.60)

    전 아이둘인데 처음 둘이 저녁에 학원가서 저 혼자만의 자유시간 생기니 너무 좋더라구요. 지금은 만성이 되서 그려려니..
    전 주2회정도는 운동, 1회는 주민센터같은 곳에서 하는 수업, 나머지는 빈둥거리거나 마트가거나 집안일했어요.

  • 15. ...
    '25.1.7 8:39 AM (202.20.xxx.210)

    전 아이 어린데 시터 두고 매일 운동갑니다.. 아이가 중학생이라 저녁에 시간이 그렇게 난다니.. 와 할 게 얼마나 많은데요. 운동하고 유튜브 보고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집도 정리하고 생각만으로도 이렇게 할 게 많은데.. 전 바빠 죽어요. 저녁에 할 게 너무너무 많아서.. 저녁에 남편과 집 앞 바에 가서 와인도 한 잔하고 얘기도 하고. 얼마나 좋은데요.

  • 16. 125님
    '25.1.7 4:33 PM (112.146.xxx.223)

    만나서 커피도 한잔 사드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해드리고 토닥토닥도 해드리고 싶네요
    정보는 여기저기서 한 페이지씩 얻는다 생각하셔요
    어떤 책한권, 한 사이트서 한방에는 위험 합니다
    오래전이지만 아이 초,중등 까지는 잠수네-여기 글 다 읽으시려면 몇달은 걸리실거예요 필요한거 잘 추리시고 근처 학원지역 정보많은 카페도 한두군데 가입하시고 교육과 아이가 흥미있는 전공쪽 블로그도 여러개보면서 정보가 좋은곳은 구독합니다
    이런식으로 서치를 하다보면 나중에는 업데이트만 따라가기도 바쁘죠
    막연히 생각하면 더 걱정에 휩싸이고 아이를 객관화 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아이 키우기가 어렵고 보람도 큰거 같아요
    응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661 리박이들 침투목적은 계몽이나 편가르기가 9 ㄱㄴㄷ 2025/06/06 535
1723660 그래서 윤 걔 는 3년동안 뭘한거예요? 17 ..... 2025/06/06 3,798
1723659 문대통령으 왜 국정농단 박근혜를 14 ㄱㄴ 2025/06/06 1,773
1723658 지금 시기에 과탐을 사탐으로 바꾸는 고3도 있나요? 9 2025/06/06 1,076
1723657 제사 설거지 후 커피 마시러 가자고 하는데요 16 남편 2025/06/06 6,497
1723656 발목과 종아리가 자꾸 굳어요 6 ㅇ ㅇ 2025/06/06 1,877
1723655 캐모마일 키워보신 분 2 무명 2025/06/06 642
1723654 요새꽂힌노래 ㅎ 민주당5대비전송 2 yjyj12.. 2025/06/06 503
1723653 임기 첫 현충일 추념사 비교 8 123 2025/06/06 1,379
1723652 김치끼개 얻어먹은 그지새끼들이 아직 기레기 5 놀며놀며 2025/06/06 1,866
1723651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오늘은 안하나요? 18 일제불매운동.. 2025/06/06 2,033
1723650 주얼리 브랜드 순위요 2 123 2025/06/06 2,234
1723649 강동원 배역 모티브가 잼프? 3 오호 2025/06/06 1,422
1723648 두 개의 서로 다른 20만 명 4 몸에좋은마늘.. 2025/06/06 1,333
1723647 대통령 이재명 / YTN 2 0000 2025/06/06 2,260
1723646 대통령실 "생수 사서 출근해야‥폐허 같은 업무 환경&q.. 35 ㅇㅇ 2025/06/06 6,319
1723645 여초사이트에만 암약하는 리박이들 16 푸른당 2025/06/06 1,225
1723644 왜 자꾸 아줌마 몸매로 변할까요 ㅠ 19 ... 2025/06/06 7,818
1723643 노무진 재밌나요 맘 아파서 안 보는데 5 드라마 2025/06/06 3,529
1723642 채상병 특검법 통과시 퇴장하는 국힘의원들 8 이뻐 2025/06/06 2,308
1723641 제발 국토부장관 똘똘한 사람으로 뽑길... 10 ... 2025/06/06 1,989
1723640 강유정대변인에게 재밌다라고 비아냥 거리는 남기자 31 ... 2025/06/06 11,010
1723639 트럼프 전화에 대한 소견 35 진진 2025/06/06 4,644
1723638 이준석 뽑은 사람들 주위에 없는데 6 ........ 2025/06/06 1,511
1723637 “이재명 대통령, 왜 뽑았나요?” 물었더니…가장 많이 나온 대답.. 33 당연하지 2025/06/06 8,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