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 후 자궁근종이요

^^ 조회수 : 2,123
작성일 : 2025-01-06 21:58:16

제가배가아파 병원을가게됬는데요

근종8.5센치랑 작은거2개가 있다네요

제 나이가 50인데요. 호르몬검사햇더니  폐경이 내년이나 내후년이라고 하시던데요.

폐경후  근종사이즈 많이줄어드나요? 이러케큰건 석회화가 될수있다고 하시던데.

우선 로봇수술생각하고 있는데요. 폐경되면 저리큰 근종도 줄어드나요?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IP : 219.250.xxx.2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25.1.6 10:30 PM (218.237.xxx.35)

    저 5센치 이상짜리 2개에, 3.5센치 이상짜리 몇 개, 자잘한거 엄청 많아서 뗀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라 그랬어요. 다 떼면 자궁이 정말 너덜너덜해질거라고... 그냥 건강관리 잘 하고 진통제로 완경까지 버티라고 해서 그렇게 했어요.
    다행히 몇년 뒤에 완경되었고 통증도 사라지고 별 일 없네요...

  • 2. 사이즈 줄어드나요
    '25.1.6 10:35 PM (121.179.xxx.201)

    윗님 그럼 사이즈는 줄어들었나요?
    완경 전에
    4센치 ,2센치,3센치 자잘한거 이리 있었는데 양이 점점 엄청 엄청. 많아지더니.많아서 힘들고 다른증상없었고

    어느날 안한지 몇달여내요.
    근데 사이즈는 어찌 되셨나요?

    윗님 초음파 보셨나요

  • 3. 준맘2
    '25.1.6 10:45 PM (220.72.xxx.177)

    전 항암후 강제폐경됐는대
    그전에6 .5센치짜리 근종1개가 생리때마다 괴롭혀서 약
    2년정도 먹고있었어요 지금은 강제폐경되고 2년지났는대 자궁도쪼그라들고 근종도 5센치로 줄었어요 더이상 즐을지는 모르겠고 불편하지 않으면그냥 지내라고 하더라고요

  • 4. ..
    '25.1.6 10:57 PM (114.205.xxx.179)

    줄긴주나봐요.
    폐경전에 근종 큰거 2개 있지만 폐경되면 줄어드니 놔두자소리 몇년듣다 잊고지냈는데
    폐경된지 몇년지난 지금 근종이 흔적만 있다네요.

  • 5. 완전줄어요
    '25.1.6 11:01 PM (122.254.xxx.130)

    폐경전 근종이 8cm짜리 있는데 이것보다
    작은근종들이 위치가 너무너무 안좋았어요
    의사샘은 갑자기 119부를일도 생길수있으니
    걱정은되는데 폐경되는 나이라 좀더 지켜보자셨고요
    다행히 그이후 폐경이왔고 서서히 작아지더니 4년째인데
    근종이 4cm고 자잘한 작은근종은 하나도 안보여요ㆍ
    참신기하더라구요ㆍ지금은 근종걱정은 안해요

  • 6. 아는엄마도
    '25.1.6 11:50 PM (58.230.xxx.181)

    남편 주재원때문에 외국나가서 장기로 살아야 하는데 출국전 검사에서 근종이 너무 크고 위험해서 큰일날수 있다고 수술하고 가야 한다고 의사가 너무 겁을 줬는데 준비하느라 너무 바빠서 수술 못하고 갔어요. 그뒤 코로나 있고 이것저것 바빠서 한국에 6년만에 왔는데 그동안 폐경되었고 병원가 검사하니 근종이 팍 줄었다고 수술 안해도 된다고 하네요/ 넘 다행이죠

  • 7. ....
    '25.1.7 12:23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보니 하여간 의사들 너무 겁주는 사람들 꽤 되죠.. 글로만 의학지식을 배워서 경험한 사람들이 더 신뢰갈때가 있어요 ㅎㅎ

  • 8. 미즈박
    '25.1.7 12:27 AM (125.186.xxx.123)

    저는 폐경된 지 6년이 넘었는데
    이번에 건강검진 갔더니 혹이 더 커진거 같다고 하네요
    뭐 먹었냐고.
    저 간이 안좋아서 그런거 하나도 안먹거든요.
    6개월 후에 다시 검사해 보재요.
    이런 경우도 있다구요.

  • 9. 경험자
    '25.1.7 4:51 PM (124.63.xxx.106)

    조금 줄어들긴 했어요. 그렇다고 5센치 이상짜리가 3.5이하로 줄어든 건 아니지만 그래도 5센치 이하로 줄어들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건 완전히 폐경된 이후로 몇 달 동안은 생리통 비슷한 작은 통증이 주기적으로 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거짓말처럼 사라졌다는 거요.
    남들은 완경되면 왠지 우울하다 어쩌다 그랬는데, 전 그 통증 사라진 거 하나만으로도 너무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784 비상 시국에 與 지도부 회의 분석해보니 1 .. 09:05:59 801
1673783 애를 관리형 독서실에 보내놓고 들어오니 19 ㆍㆍ 09:05:07 3,000
1673782 언제 잡혀가나요?? 일에 집중을 못하겠어요. 3 000 09:05:00 575
1673781 오늘 오후나 내일 새벽에 체포시도할텐데 4 ... 09:02:50 1,259
1673780 (탄핵)진상환자 대응법 7 괴로워 08:59:45 987
1673779 부처님도 버린 윤 5 ㄴㄱ 08:55:31 2,672
1673778 애들방학때 남편아침 챙겨야겠죠ㅠㅠ 40 아침 08:51:34 3,295
1673777 나라의 운명이 몇달안에 결정되는거잖어요 3 ㅇㅇ 08:51:19 741
1673776 “불법 명령엔 복종 안 해” 다시 소환된 박정훈 대령…10만 무.. 6 !!!!! 08:51:03 2,118
1673775 초3도 아는 잘못된 명령의 불복종 6 초3 08:46:53 555
1673774 윤석열 내란수괴] 초3 아이 드럽게 말 안 듣네요 5 윤석열 내란.. 08:43:43 699
1673773 1/8(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40:01 253
1673772 아이의 엄마 요리 부심 9 민망해요 08:38:17 2,122
1673771 관저 만들어 놓은 꼬라지 10 ,,,,, 08:37:28 3,517
1673770 복합기 사려는데..와이파이 지원은 14 프리 08:31:28 793
1673769 남편밥 차려주는게 힘들고 짜증이나네요 30 08:25:54 5,446
1673768 친정부모님 19 노후욕심 08:22:05 2,449
1673767 권성동이 헌재 항의 방문후 일어난 일 14 08:21:16 5,447
1673766 최강욱 페이스북 10 08:16:56 3,168
1673765 탄소필터형 레인지후드 2 부엌 08:15:14 256
1673764 김건희 진관사에서 불교 명상하는 모습 24 인과응보 08:05:54 6,441
1673763 윤체포) 맵지 않은 서울식 깔끔한 배추김치 추천해주세요 6 김치김치 08:05:15 681
1673762 오마이 한님동라이브 1.1만 하늘에 07:52:39 1,392
1673761 이준혁, 완전 매력있네요 5 홀릭 07:52:36 3,332
1673760 김용민의원이 헌재가 권성동말 들었데요 27 ㄴㄱ 07:50:57 6,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