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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후반이상 직장생활하시는 분 많으신가요

ㅇㅇ 조회수 : 4,451
작성일 : 2025-01-06 21:07:34

정시 출퇴근하는 직장에 다니시는분들

하루에 반을 직장에 매여있는

아침에 힘겹게 눈뜨고

지쳐 집에 돌아오는 이 생활이 정말 지겹네요.

재산도 많이 쌓아놓지 못해

오래 일하는게 노후 준비라면 준비인데

정말 재미없는 삶이네요..

IP : 117.111.xxx.1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6 9:10 PM (59.9.xxx.163)

    주말에 다른거배워보심 어떤가요?
    40이아니고 60이후로도 어느정도는 계속 일하는게좋아보여요

  • 2. ㅇㅇ
    '25.1.6 9:12 PM (118.235.xxx.34)

    운돋하셔서 체력 좀 길러보세요. 몸이 피곤하면 무기력하고 우울할 수 있어요. 음악듣기, 영화, 책보기, 운전, 좋은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 한 잔 등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보세요. 매일 일하면서도 시부작 사부작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무엇보다 우선되어야할 체력! 신선한 음식, 적당한 운동으로 활기찬 루틴을 만들어보세요! 저도 마흔 중반 여전히 일하는 삶이랍니다.

  • 3. ....
    '25.1.6 9:12 PM (114.200.xxx.129)

    그냥 다른것도 배우면서 일하세요
    힘들다힘들다 그러면 더 재미없죠 돈많으면 일안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노후를 생각해서라도 해야죠

  • 4. ...
    '25.1.6 9:13 PM (39.7.xxx.152)

    저요

  • 5. ..
    '25.1.6 9:14 PM (59.9.xxx.163)

    주변에보니 80초까지 일있는사람들이 더총기있고좋아보여요
    다만 직장인은 아니었고 자기사업 등 자기업인 분들이었어요
    직장인은 65세-70까지본거같구요
    집에있으면서 잡생각 많아지고. 돈도더쓰고. 아줌마들끼리 몰려다님서 영양가없는 대화하고 건보 많이나오고
    소일거리라도 하는게 훨씬좋아요

  • 6. ..
    '25.1.6 9:14 PM (61.105.xxx.175)

    그래도 일하는 게 좋아요.
    주말에 즐기고 평일에는 자동 기상이라..
    비타민이나 홍삼 그런 거 드시고 힘 내보세요.
    기력이 딸리면 더 그런 생각 듭니다.
    또 나를 위해 좀 쓰세요.
    나를 위해 돈버는 거면 주5일 일하는게 뭐 어렵나요?
    현재를 쏠쏠히 즐기고 훗날 여유도 생기고

  • 7. ..
    '25.1.6 9:17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자아실현 하려고 직당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매달 월급 꽂히니 다 참고 다니는거죠.
    돈만 많으면야 이 생활 진작에 때려쳤죠.
    남들도 다 비슷해요.
    76년생입니다.

  • 8. ...
    '25.1.6 9:34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그거 마실 생각으로 일어납니다.

  • 9. 11
    '25.1.6 9:36 PM (211.60.xxx.176)

    여자가 그 나이에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는 직장이 있는 걸 부러워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 10. ..
    '25.1.6 9:45 PM (124.54.xxx.2)

    여자가 그 나이에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는 직장이 있는 걸 부러워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222

    제가 원글이 심정으로 휴직도 해봤는데 별거없더라고요.

  • 11. 다들
    '25.1.6 9:46 PM (217.149.xxx.217)

    그렇죠.
    은퇴할 때까지 그렇게 돈 버는거죠.

  • 12. 됐다야
    '25.1.6 9:46 PM (1.237.xxx.150)

    저요! 회사다니는데 일도 잼있고 나가기도 싫구
    양가감정인데요. 싫은 감정은 굳이 생각안해요.
    일힐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다녀요

  • 13. ...
    '25.1.6 9:49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데
    남편이 나 65세에 정년퇴직하고 난 다음엔 무슨 일을 하지?라고 묻는 바람에
    암소리 못하고 다녀요ㅠ

  • 14. 저도쇼
    '25.1.6 9:56 PM (175.117.xxx.137)

    55세 버티다가라도 그만 둬야
    남은 날들 살아갈수있겠죠
    그런데 당장 하루하루가 버겁네요.
    평일 낮 카페에서 차 마시고 책봐도
    되는삶을 살고 싶어요

  • 15. kk 11
    '25.1.6 10:01 PM (114.204.xxx.203)

    일하면 그렇죠
    가사일에 육아에 직장에 쉴 틈이 별로 없어요
    도우미 쓰면 몰라도요
    주변보면 입주 쓰다가 초 등가면 낮에 풀타임 쓰대요
    초 고 학년 쯤 반 일 로 줄이고요

  • 16. 픽시스
    '25.1.6 10:41 PM (125.186.xxx.86) - 삭제된댓글

    저요. ㅠㅠ
    50 넘은 근무약사입니다.
    12월부터 감기, 독감 환자가 많아져서 힘들었는데
    오늘은 저 혼자서 120건을 조제하고 투약했더니 울고 싶을 정도로 피곤하네요.
    더 나이 들면 못할테니 날마다 진통제 먹고 버티면서 다닙니다.

  • 17. 플라시보
    '25.1.6 10:48 PM (125.186.xxx.86) - 삭제된댓글

    저요. ㅠㅠ
    저 50살 넘은 근무약사입니다.
    12월부터 감기, 독감 환자가 많아져서 힘들었는데
    오늘은 저 혼자서 120건을 조제하고 투약했더니 울고 싶을 정도로 피곤하네요.
    날마다 진통제 먹고 버티면서 다니는데 이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 18. ...
    '25.1.6 10:51 PM (39.117.xxx.28)

    만49세 직딩입니다. 만22세부터 27년간 쉼없이 일했어요.
    그냥 힘들때는 직장 내 언니동생들과 점심에 밥먹고 수다떨면서 풀어요.
    힘들어도 서로 위로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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