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싹 끊고 운동만 남기는거 후회할라나요

미로 조회수 : 2,348
작성일 : 2025-01-06 19:11:40

영유부터 초3 될때까지 영어 수학 열심히 달렀어요

애살있고 뭐든 잘하는 아이인데

주말까지 과제에 치여 사는게 안쓰럽네요

남들은 이제부터 달릴 때라는데

학원 못다녀서 특목고 못갈 아이면 애초에 재목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평일 매일 수영, 주말 악기랑 좋아하는 야구만 시키고 싶어요 아이가 얼마나 행복해할까요

IP : 222.96.xxx.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6 7:15 PM (112.152.xxx.192) - 삭제된댓글

    영어 수학 학원을 안다닌다고 공부가 중단되는 것도 아니구요. 운동만 집중해서 하다가 영어 수학 학원에 다시 다닐 수도 있는 건데 고민할 거리가 안된다고 생각해요. 당분간 매일 좋아하는 운동과 악기를 해보세요. 기분전환이 되어서 공부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2. .....
    '25.1.6 7:25 PM (211.225.xxx.205) - 삭제된댓글

    제가 그렇게 키워봤어요.
    중고등 공부학원 단 한군데도 안다녔고 예체능만 다녔어요.
    아이가 하고싶은것만 시켰구요.친구들 사이에 인기 좋았고
    대학도 가기싫다해서 안가고 군대 다녀와서 작년에 공무원 합격해서 다닙니다.
    하고싶은거 다해봐서 만족감 높고 늘 밝아요.

  • 3. .........
    '25.1.6 7:49 PM (61.255.xxx.6)

    전혀요.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아이마다 다르구요.
    지금 선택은 완전히 엄마의 로망이잖아요
    운동과 악기만 하면 얼마나 행복할까.
    이건 아이들과 나중에 분명히 트러블 날수 있는 부분이예요.

  • 4. 조금
    '25.1.6 7:57 PM (118.35.xxx.89)

    중간은 유지해야 중3 정도 됐을때 본인이 하고 싶은거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학원을 옮겨서 과제 없는 곳으로 보내세요

  • 5. 하늘에
    '25.1.6 8:12 PM (183.97.xxx.102)

    애가 나중에 공부 잘해야 가능한 장래희망을 가지게 될수도 있어요.
    남들 하는 만큼은 시키세요.

  • 6. . . .
    '25.1.6 8:23 PM (180.70.xxx.141)

    매일 수영하고 악기에 야구까지 하는거면
    애 잡는 스케줄 아닌가요?
    운동이 과하다는 생각은 안드시나보네요

    공부는 앉아서 하는건데요
    영어 중간에 쉬면 영유다닌거 다 날아가는거예요

  • 7. ...
    '25.1.6 8:29 PM (121.166.xxx.26)

    숙제 많지 않은 영어학원은 보내거나 아님 영도랑 화상영어 시키세요. 영어는 놓지만 안ㄹ고 천천히가도 되니..
    수학은 집에서 문제집 풀고 주1회과외라도 하시구요
    어떤맘인지 알지만... 지금 아예놓으면 나중에.더 잡아야 해요
    조금씩 꾸준히 하세요. 수학 진도는 너무 빠르지 않더라도 계속 나가면서 심화 사고력 풀어야 나중에 안힘들어요

  • 8. 흠
    '25.1.6 8:42 PM (175.120.xxx.236) - 삭제된댓글

    아이가 하고싶어하면 그냥 둬도 괜찮은데 힘들어 하면 관둘래요.
    저희 아이도 초3인데, 저는 아이가 하고 싶다는 학원만 보내요.
    그러다보니 영어 빼고는 다 예체능이네요. 수영, 피아노, 바이올린, 뮤지컬.
    수학은 제가 집에서 봐주고요. 학교 수업 어려워하는 부분만 복습시키고요.
    저는 특히 학업은 본인 의지가 많이 중요한거 같아서, 정안하면 중학교 때부터 강제성을 좀 둘까 하고 있어요...

  • 9.
    '25.1.6 8:48 PM (116.37.xxx.236)

    우리 아이를 그렇게 키웠어요. 지금은 악기 전공중이고, 영어 일어는 흥미가 생기니 열심이 하고 있고, 수학은 어치피 문과성향 100%인 아이라서 결과가 뻔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1264 군도 경찰도 줄줄이 '손절'...경호처 내부서 터져나온 말 11 ㅇㅇㅇ 2025/01/09 3,190
1671263 자식일은 한고비 한고비가 힘드네요 7 ㅇㅇ 2025/01/09 2,647
1671262 세월호 7시간 비공개 위법이라 대법원판결 났어요!!! 13 속보! 2025/01/09 2,191
1671261 여론조사 왜이러죠? 29 신뢰도0 2025/01/09 2,471
1671260 경찰 "경호처에 체포 방해한 26명 신원 확인 요청&q.. 13 잘한다 2025/01/09 3,810
1671259 야6당, 외환죄 추가 '제3자 추천' 내란특검법 재발의 7 극형이답이다.. 2025/01/09 1,620
1671258 나만 마음이 급한가.. 경찰 왜 안쳐들어가나요 20 ㅇㅇ 2025/01/09 2,561
1671257 윤석열이 너무 두렵겠죠? 23 아무리 아닌.. 2025/01/09 3,034
1671256 '무죄' 선고받은 박정훈 "오늘 정의로운 재판은 국민 .. 11 123 2025/01/09 2,207
1671255 저도 꿈 해몽 부탁드려요 1 열~무 2025/01/09 482
1671254 용산 도청 다 뚫린거 미중일그외 4 ㅇㅇ 2025/01/09 2,001
1671253 여조_nbs 전국지표조사 6 nbs 2025/01/09 1,068
1671252 조경태 "관저 간 44명, 나가서 '계엄당' 만들라&q.. 21 2025/01/09 3,186
1671251 (일상 똥글)정말... 지겹네요. 24 ㅇㅇ 2025/01/09 3,623
1671250 캐나다 경제를 망치고 사라진 총리 19 ........ 2025/01/09 5,885
1671249 당정, 중기 근로자 15만명 여행비 지원 8 돈퍼주기라며.. 2025/01/09 1,282
1671248 80대 부모님 쓰실 저사양 갤럭시탭 추천 바랍니다. 8 온라인구매 .. 2025/01/09 920
1671247 민주당을 호도하지 말라 5 ... 2025/01/09 681
1671246 내란당이 경제외교민생보다 이재명 더 많이 외쳤다. 8 0000 2025/01/09 558
1671245 국민들 ----로 시작되는 글 읽으시면 혈압올라요 2 말도 안된다.. 2025/01/09 315
1671244 독감 걸린 후기 (병원 빨리 가시고 수액 맞으세요) 25 ... 2025/01/09 5,427
1671243 김용남 "박정훈 무죄는 윤석열의 직권남용혐의가 뚜렷해진.. 14 ㅅㅅ 2025/01/09 3,450
1671242 3차병원 갈때 mri자료있어도 진료의뢰서 10 .. 2025/01/09 907
1671241 지금 박정훈 대령님 말씀하십니다 6 ㅇㅇ 2025/01/09 2,230
1671240 국민들 눈에 민주당이 계엄군처럼 보일수도 36 나대지마 2025/01/09 2,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