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싹 끊고 운동만 남기는거 후회할라나요

미로 조회수 : 2,599
작성일 : 2025-01-06 19:11:40

영유부터 초3 될때까지 영어 수학 열심히 달렀어요

애살있고 뭐든 잘하는 아이인데

주말까지 과제에 치여 사는게 안쓰럽네요

남들은 이제부터 달릴 때라는데

학원 못다녀서 특목고 못갈 아이면 애초에 재목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평일 매일 수영, 주말 악기랑 좋아하는 야구만 시키고 싶어요 아이가 얼마나 행복해할까요

IP : 222.96.xxx.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6 7:15 PM (112.152.xxx.192) - 삭제된댓글

    영어 수학 학원을 안다닌다고 공부가 중단되는 것도 아니구요. 운동만 집중해서 하다가 영어 수학 학원에 다시 다닐 수도 있는 건데 고민할 거리가 안된다고 생각해요. 당분간 매일 좋아하는 운동과 악기를 해보세요. 기분전환이 되어서 공부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2. .....
    '25.1.6 7:25 PM (211.225.xxx.205) - 삭제된댓글

    제가 그렇게 키워봤어요.
    중고등 공부학원 단 한군데도 안다녔고 예체능만 다녔어요.
    아이가 하고싶은것만 시켰구요.친구들 사이에 인기 좋았고
    대학도 가기싫다해서 안가고 군대 다녀와서 작년에 공무원 합격해서 다닙니다.
    하고싶은거 다해봐서 만족감 높고 늘 밝아요.

  • 3. .........
    '25.1.6 7:49 PM (61.255.xxx.6)

    전혀요.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아이마다 다르구요.
    지금 선택은 완전히 엄마의 로망이잖아요
    운동과 악기만 하면 얼마나 행복할까.
    이건 아이들과 나중에 분명히 트러블 날수 있는 부분이예요.

  • 4. 조금
    '25.1.6 7:57 PM (118.35.xxx.89)

    중간은 유지해야 중3 정도 됐을때 본인이 하고 싶은거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학원을 옮겨서 과제 없는 곳으로 보내세요

  • 5. 하늘에
    '25.1.6 8:12 PM (183.97.xxx.102)

    애가 나중에 공부 잘해야 가능한 장래희망을 가지게 될수도 있어요.
    남들 하는 만큼은 시키세요.

  • 6. . . .
    '25.1.6 8:23 PM (180.70.xxx.141)

    매일 수영하고 악기에 야구까지 하는거면
    애 잡는 스케줄 아닌가요?
    운동이 과하다는 생각은 안드시나보네요

    공부는 앉아서 하는건데요
    영어 중간에 쉬면 영유다닌거 다 날아가는거예요

  • 7. ...
    '25.1.6 8:29 PM (121.166.xxx.26)

    숙제 많지 않은 영어학원은 보내거나 아님 영도랑 화상영어 시키세요. 영어는 놓지만 안ㄹ고 천천히가도 되니..
    수학은 집에서 문제집 풀고 주1회과외라도 하시구요
    어떤맘인지 알지만... 지금 아예놓으면 나중에.더 잡아야 해요
    조금씩 꾸준히 하세요. 수학 진도는 너무 빠르지 않더라도 계속 나가면서 심화 사고력 풀어야 나중에 안힘들어요

  • 8. 흠
    '25.1.6 8:42 PM (175.120.xxx.236) - 삭제된댓글

    아이가 하고싶어하면 그냥 둬도 괜찮은데 힘들어 하면 관둘래요.
    저희 아이도 초3인데, 저는 아이가 하고 싶다는 학원만 보내요.
    그러다보니 영어 빼고는 다 예체능이네요. 수영, 피아노, 바이올린, 뮤지컬.
    수학은 제가 집에서 봐주고요. 학교 수업 어려워하는 부분만 복습시키고요.
    저는 특히 학업은 본인 의지가 많이 중요한거 같아서, 정안하면 중학교 때부터 강제성을 좀 둘까 하고 있어요...

  • 9.
    '25.1.6 8:48 PM (116.37.xxx.236)

    우리 아이를 그렇게 키웠어요. 지금은 악기 전공중이고, 영어 일어는 흥미가 생기니 열심이 하고 있고, 수학은 어치피 문과성향 100%인 아이라서 결과가 뻔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451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 보시는분 2 ㅡㅡ 2025/02/19 1,090
1684450 광주엔 정말 코스트코도 복합쇼핑몰도 없나요? 33 .. 2025/02/19 3,649
1684449 지금 행복한 분 하나씩 써보아요 23 ㄱㄱㄱ 2025/02/19 3,407
1684448 최욱 "여보세요 김현정씨" 5 ㄱㄴ 2025/02/19 5,971
1684447 의대 2천명 더 생겨서 상위권 입시 쉬웠나요? 10 질문 2025/02/19 3,753
1684446 마늘 짱아치 다 먹고 남은 식초는 버리나요? 2 .... 2025/02/19 969
1684445 곽종근사령관님 사면 받으시길.. 7 ..... 2025/02/19 1,511
1684444 1470에 환전한 달러 4 .... 2025/02/19 2,118
1684443 커피 안드시는분은 8 카페 2025/02/19 2,031
1684442 대학 신입생들 입학식 다 가나요? 4 ... 2025/02/19 1,191
1684441 Mbc단독)검찰 김용현 깡통전화만 압수.. 4 ... 2025/02/19 1,542
1684440 생리양이 많은날 도란사민 먹어도되는지 8 도란사민 2025/02/19 1,012
1684439 철분제먹고 유서썼드랬죠. 10 ... 2025/02/19 5,424
1684438 내일 모레 스페인 여행을 떠나는데 8 올리브 2025/02/19 1,744
1684437 당화혈색소 6.3에서 3개월만에 5.7되었어요 2 ㅇㅇ 2025/02/19 4,276
1684436 한동훈 책 나왔어요 .안철수책 다음으로 기록이라고... 36 보수임 2025/02/19 3,604
1684435 등에 담오고 결리는데 뭐해줌 좋아요? 6 코난 2025/02/19 1,108
1684434 급질) 소화제 먹고 정로환 먹어도 되나요 2 2025/02/19 478
1684433 자취하는 대학생 데스크탑 컴퓨터 필요할까요? 10 질문 2025/02/19 1,058
1684432 내일 서울 날씨 코트 입기엔 추운가요? 15 ... 2025/02/19 3,937
1684431 며칠전 사과 구매 알려주신분.... 24 ㅁㄱㅁㅁㄱ 2025/02/19 6,015
1684430 결혼 후 친정집가면 거주하는 형제가 싫어하나요? 27 ..... 2025/02/19 5,671
1684429 진짜 증거가 차고 넘쳐도 수사를 안하네요 3 ㅇㅇ 2025/02/19 1,076
1684428 카레에 어떤고기 넣으세요? 30 카레 2025/02/19 2,913
1684427 올해 정시모집 4 올해 2025/02/19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