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싹 끊고 운동만 남기는거 후회할라나요

미로 조회수 : 2,261
작성일 : 2025-01-06 19:11:40

영유부터 초3 될때까지 영어 수학 열심히 달렀어요

애살있고 뭐든 잘하는 아이인데

주말까지 과제에 치여 사는게 안쓰럽네요

남들은 이제부터 달릴 때라는데

학원 못다녀서 특목고 못갈 아이면 애초에 재목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평일 매일 수영, 주말 악기랑 좋아하는 야구만 시키고 싶어요 아이가 얼마나 행복해할까요

IP : 222.96.xxx.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6 7:15 PM (112.152.xxx.192) - 삭제된댓글

    영어 수학 학원을 안다닌다고 공부가 중단되는 것도 아니구요. 운동만 집중해서 하다가 영어 수학 학원에 다시 다닐 수도 있는 건데 고민할 거리가 안된다고 생각해요. 당분간 매일 좋아하는 운동과 악기를 해보세요. 기분전환이 되어서 공부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2. .....
    '25.1.6 7:25 PM (211.225.xxx.205) - 삭제된댓글

    제가 그렇게 키워봤어요.
    중고등 공부학원 단 한군데도 안다녔고 예체능만 다녔어요.
    아이가 하고싶은것만 시켰구요.친구들 사이에 인기 좋았고
    대학도 가기싫다해서 안가고 군대 다녀와서 작년에 공무원 합격해서 다닙니다.
    하고싶은거 다해봐서 만족감 높고 늘 밝아요.

  • 3. .........
    '25.1.6 7:49 PM (61.255.xxx.6)

    전혀요.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아이마다 다르구요.
    지금 선택은 완전히 엄마의 로망이잖아요
    운동과 악기만 하면 얼마나 행복할까.
    이건 아이들과 나중에 분명히 트러블 날수 있는 부분이예요.

  • 4. 조금
    '25.1.6 7:57 PM (118.35.xxx.89)

    중간은 유지해야 중3 정도 됐을때 본인이 하고 싶은거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학원을 옮겨서 과제 없는 곳으로 보내세요

  • 5. 하늘에
    '25.1.6 8:12 PM (183.97.xxx.102)

    애가 나중에 공부 잘해야 가능한 장래희망을 가지게 될수도 있어요.
    남들 하는 만큼은 시키세요.

  • 6. . . .
    '25.1.6 8:23 PM (180.70.xxx.141)

    매일 수영하고 악기에 야구까지 하는거면
    애 잡는 스케줄 아닌가요?
    운동이 과하다는 생각은 안드시나보네요

    공부는 앉아서 하는건데요
    영어 중간에 쉬면 영유다닌거 다 날아가는거예요

  • 7. ...
    '25.1.6 8:29 PM (121.166.xxx.26)

    숙제 많지 않은 영어학원은 보내거나 아님 영도랑 화상영어 시키세요. 영어는 놓지만 안ㄹ고 천천히가도 되니..
    수학은 집에서 문제집 풀고 주1회과외라도 하시구요
    어떤맘인지 알지만... 지금 아예놓으면 나중에.더 잡아야 해요
    조금씩 꾸준히 하세요. 수학 진도는 너무 빠르지 않더라도 계속 나가면서 심화 사고력 풀어야 나중에 안힘들어요

  • 8. 흠
    '25.1.6 8:42 PM (175.120.xxx.236) - 삭제된댓글

    아이가 하고싶어하면 그냥 둬도 괜찮은데 힘들어 하면 관둘래요.
    저희 아이도 초3인데, 저는 아이가 하고 싶다는 학원만 보내요.
    그러다보니 영어 빼고는 다 예체능이네요. 수영, 피아노, 바이올린, 뮤지컬.
    수학은 제가 집에서 봐주고요. 학교 수업 어려워하는 부분만 복습시키고요.
    저는 특히 학업은 본인 의지가 많이 중요한거 같아서, 정안하면 중학교 때부터 강제성을 좀 둘까 하고 있어요...

  • 9.
    '25.1.6 8:48 PM (116.37.xxx.236)

    우리 아이를 그렇게 키웠어요. 지금은 악기 전공중이고, 영어 일어는 흥미가 생기니 열심이 하고 있고, 수학은 어치피 문과성향 100%인 아이라서 결과가 뻔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408 일룸침대에 110x200매트리스 사용 괜찮을까요? 2 질문 2025/01/18 502
1676407 윤수괴는 ... 2025/01/18 318
1676406 ‘尹 지지’ JK김동욱, 누리꾼 고발에 “표현의 자유억압” 18 ... 2025/01/18 3,513
1676405 직장내 언어폭력하는 언니때문에 힘들어요 3 괴롭힘 2025/01/18 1,960
1676404 구치소 들어가자 마자 구속영장 나왔으면... 4 ........ 2025/01/18 1,892
1676403 행복주택 서류제출자..? 2 궁금 2025/01/18 965
1676402 깡패 새끼때매 오늘도 잠 못자겠네요 2025/01/18 584
1676401 가래 좋아졌어요. 6 ... 2025/01/18 2,348
1676400 강아지 화식 레시피 21 000 2025/01/18 1,236
1676399 에코팩 어떻게 세탁하세요 5 2025/01/18 1,440
1676398 LG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쓰시는분? 2 ㅇㅇ 2025/01/18 472
1676397 트럼프 취임식 입장권이 22만장이래요 9 ..... 2025/01/18 2,506
1676396 아파트 뒷베란다 창틀에 까치가 집을 짓고있어요. 4 까치집 2025/01/18 1,323
1676395 이력서 작성 시 가족 구성원 적는 란에… 2 재취업자 2025/01/18 977
1676394 성인발레할때 오다리 어쩌나요? 3 b 2025/01/18 1,389
1676393 try뒤 to가 생략가능한가요? 3 .. 2025/01/18 1,141
1676392 중학교 입학이 얼마 안남았네요 예비중등 2025/01/18 351
1676391 혹시 천호동 해동공영주차장 ... 2025/01/18 333
1676390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검찰개혁 또 실패하지 않으려면 /.. 2 같이봅시다 .. 2025/01/18 1,010
1676389 구치소 독방이 아니라 대기실에서 황제경호 받고있는 윤석열 22 플랜 2025/01/18 6,534
1676388 그리스가셨던 님들 아테네까지 직항으로 가셨나요? 5 .. 2025/01/18 869
1676387 대장내시경후 만성변비가 사라졌는데요 3 ㅇㅇ 2025/01/18 2,668
1676386 2월3일입대아들 7 여행지와 준.. 2025/01/18 948
1676385 외국인 부녀가 함께 부르는 '슬픔의 심로' 8 좋아 2025/01/18 1,370
1676384 윤돼지가 아마도 계속 법원출석 한다고 3 2025/01/18 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