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시락 반찬 같이 먹기

ㅡㅡㅡ 조회수 : 2,823
작성일 : 2025-01-06 19:10:01

사무실 동료들끼리 도시락 같이 먹는데요.

오늘 제가 소화도 잘 안되고 피곤해서

밥을 반만먹고 반찬은 남은상태로

먼저 일어섰습니다. 

 

동료들에게 먼저 일어서니

반찬 드시고 뚜껑만 덮어달라고했어요.

 

저는자리를떴고

운동삼아 나갔다들어오니

다먹은 내반찬통. 한개만 덩그러니

있고

 

나머지그릇들은

설거지통에서 모두 담겨있고

한분이 설거지. 시작하는 중이더라구요.

(평소 각자 그릇 각자씻는 분위기)

 

제반찬통이 안보인건지

암튼덩그러니놓인반찬통.

씻고싶어 

그분 설거지끝날때까지 기다렸는데

오늘따라

다른분들 그릇까지 다 씻었더라구요.

내껀 정말안보인걸까요.

(아님 반찬먹고 뚜껑만 덮어달란

말을 그대로 따라야한다는 강박?)

 

아니.남의반찬 남김없이

다먹었으면 

주인도 없는. 상황에서

 

그 반찬통을 닦아두어야겠다는

생각이 안드는걸까요.

 

어쩜 그거하나만

덩그러니

놔둘 생각을 하는지.

 

제생각은

그런데

 

보통 다먹은 반찬통

그대로 놔두시는지

궁금해서 글을 올러봅니다.

 

 

IP : 118.235.xxx.2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6 7:21 PM (221.138.xxx.139)

    그렇죠. 웃기네요.

  • 2. ...
    '25.1.6 7:24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뚜껑은 덮여있었어요?

  • 3. ㅡㅡㅡ
    '25.1.6 7:42 PM (219.248.xxx.133)

    네. 정말 뚜껑만 닫아서 놔뒀네요
    제가 한말이있어서.
    정말 그대로 놔뒀나본데.

    어쩜 그리 센스가 없는지.

  • 4. 나무나무
    '25.1.6 7:47 PM (14.32.xxx.34)

    이상하네요
    혹시 반찬이 남아 있다면 모르지만
    다 먹었다면
    같이 설거지 해야죠

  • 5. ...
    '25.1.6 8:25 PM (180.70.xxx.141)

    사회적인 센스가 꽝 인 사랑들만
    모여있나보네요

  • 6. ...
    '25.1.6 10:40 PM (223.38.xxx.107)

    괜히 사족을 단 건 본인아니신가 싶은데요.
    하라는 대로 했는데 대체 왜...
    나는 좋은 사람인 척 말하고 싶지만 듣는 너네들은 알아서 설거지를 해 놔야 센스있는 거다?
    이런 시어머니식 화법 너무 피곤해요.

    그냥 설거지는 해줄 거지? 이러고 가면 어디 덧납니까. 좀 단순하게 삽시다. 어휴

  • 7. 그게
    '25.1.6 11:43 PM (211.210.xxx.96)

    원래 서로 남의그릇도 설거지 해주는 분위기인가요?
    저는 직접해야 만족스러워서 제거는 제가 직접하기때문에
    뚜껑만 덮어달라고 했는데 남이 씻어두면 그게 더 싫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530 옷에 관한 이상한일 6 111 2025/06/14 3,103
1726529 5월, 6월 경주 여행 다녀왔어요. 12 누리야 2025/06/14 2,379
1726528 2040년에 아파트 70%가 30년차 6 노후화 2025/06/14 1,840
1726527 피검사 당뇨수치106이나오면 2 당뇨 2025/06/14 1,458
1726526 피부마사지기 추천해 주세요 3 .... 2025/06/14 735
1726525 빨리 좀 감빵ㅇ으로 보내요 4 내란범 2025/06/14 602
1726524 60대의 마지막 차, 뭐 살까요? 11 골라골라 2025/06/14 2,787
1726523 나는 내가 얼마나 머리가 나쁜지 알겠는 게 6 아이큐2자리.. 2025/06/14 2,196
1726522 친구아들 축의금요.. 9 ㅇㅇ 2025/06/14 1,882
1726521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부모님께 고분고분(?)한 편인가요? 31 ... 2025/06/14 3,575
1726520 전 냉정한 사람인데 남편하고 문제가 생기니깐.. 24 .. 2025/06/14 5,402
1726519 형광등이 깜빡이는 줄 알았는데.. 안과 가야할까요? 4 2025/06/14 1,793
1726518 이스라엘이 멸망을 앞두었을 때 실행시키는 전략 4 악의축 2025/06/14 2,047
1726517 펨코 개혁신당 가입시 포인트 지급.jpg 4 선거법위반 2025/06/14 821
1726516 22기 영수 보면서 저를 보아요. 10 2025/06/14 2,733
1726515 어른들은 어쩌다 병원 들어간게 끝으로 치닫네요 ㅠ 19 노년 2025/06/14 5,384
1726514 70년 전후 출생이신 분들, 우유과자 기억하세요? 15 우유과자 2025/06/14 2,140
1726513 노후준비는 정말실전이네요 58 노후 2025/06/14 16,774
1726512 세상 사람의 기준 4 2025/06/14 989
1726511 중년 여성의 뽀로로 최욱 간증 장면 1 몸에좋은마늘.. 2025/06/14 1,684
1726510 김혜경여사의 한마디"참지말어" 36 이뻐 2025/06/14 13,711
1726509 마약사건이 사실이라면 5 ... 2025/06/14 1,415
1726508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 2025/06/14 1,162
1726507 대통령부부가 국민 상대로 마약사업 하는 나라도 있나요? 13 .. 2025/06/14 3,076
1726506 가세연 유튜브 없어질 일은 없나봐요 8 2025/06/14 1,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