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불쇼 김갑수 눈물 보고 많이 울었네요

[파사현정]

밥하다 말고 매불쇼 오늘 자 김갑수 말 듣고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역사가 후퇴할까 무섭고 두렵네요. 산 넘어 산 같아요. 

[...]

저도 가슴 철렁해서 지금까지 안절부절 못하고 있어요. ㅠ.ㅠ
앞으로 보수, 극우=>파시스트라고 불러야겠어요.

[음]

그런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훨씬 감정적인 사람이구나 싶던데요

[어설프게]

예리고 성 무너지듯 될 줄 알았는데 시간은 자꾸 가고 울분만 쌓이고 있어요. 오마이tv 랑 서울의 소리 보면 눈물만 자꾸 나고 미칠 것 같네요

[ㅇㅇ]

한걸음 가기위해 역사는 도대체 몇걸음 후퇴해야 하는걸까요.
정말 괴물을 낳았네요. 길이 아니면 가지 말것을. 이번에는 2번이라며 애국지사인척 포장해준 것들, 일 시켜보고 마음에 안들면 박그네처럼 탄핵하면 된다고 이찍하자던 것들 역사에 죄인입니다

[우리]

지치지 말아요. 힘냅시다!

[ㅠㅠ]

저 악귀를 편드는 매국당을 영원토록 지지하는 자들이 35% 라는게 더 속상해요.
이런 나라에 애를 낳은 제가 미친년입니다 ㅠㅠ
울아들 곧 군대가야하는데 ㅠㅠ

[눈물이]

나오면 나오는 대로 울면 되지
뭘 또 눈물 흘릴 때가 아니래요
대문자 T예요?

[87년]

잘못하면 전두환 군부독재 시대로 돌아가는 거예요
그때보다 더 악독한 것은
군사독재에다가 검찰독재 무속독재
1+2 로 당하는 거
선거로 국민 대표를 뽑을 수도 없을 거고.
자유로운 일상의 제약이야 말해 뭐하겠어요.
우리가 누리는 현재의 모든 것이 한줌 독재자의 손에서 결정됩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합니다. 너무나 중요한 시기인 것 맞아요

[막말]

막말 하시는 분은 방송에 부르면 안된다고 봐요.

[문해력과]

공감능력 부족한 사람은 이해 안되면 패스하세요

[독재의 시대를]

겪어본 세대의 공포감은 더 크구나를 느꼈습니다 ㅜㅜ

[60대]

박정희정권 말기와 전두환 정권 초기는 독재가 수막힐 정도로 무시무시했어요
김갑수는 이때 대학을 다녔어요 반정권 시위에 많이 참가했을 겁니다
죽기를 각오하고 싸워서 찾은 민주주의인데 다시 무너지는걸 보니까 눈물이 안날수가 없겠지요
비슷한 연배의 사람들도 분노로 몸을 떨고있어요

[...]

저도 울컥했어요.

감정적이라뇨?
오랜 시간을 반독재 민주화를 위해 애쓴 사람이라먄
그 간절함에 공감이 갑니다.

[청소기 밀다]

울었어요.
ㅠㅠ

[ᆢ]

전두환이 형님하고 절할놈이에요

[휴..]

2찍들 생각없이 쉽게 찍었겠지만 끌어내리기는 정말 너무너무 어려운거네요.
앞으로 갈 길이 너무 먼것같아요.
열심히 걸어온거 같은데 알고보니 그자리만 빙빙 돌다
시간만 지체한 느낌..
힘내야죠.기운냅시다!!!

[달려랏]

‘근데 난 그게 안되는 걸 어쩌냐고, 너무너무 걱정스러운 걸, 우린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 너무너무 두렵고, 이러면 안되는 거야, 이렇게 되면 안 되는 거라고’ 오늘 갑수샘 때문에 많이 울었어요ㅠ 우리 힘내요ㅠ (소심한 반전은 저는 평소 갑수샘 별로 안좋아합니다ㅋㅋ죄송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