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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을수록 취미나 소일거리가 있어야지..ㅠ

친정엄마 조회수 : 3,661
작성일 : 2025-01-06 18:04:54

80세이신데 툭하면 전화해서 전화 못받으면 열번이고 백번이고 받을때까지하세요 

또 받으면 왜 이제받느냐 뭔일있는줄 알았다(전화 못받을수도있지 매일 전화하면서 뭔일은..ㅠ)

본인이 하는일 없으니 전화 몇번 안받으면 막..예민함이

그러곤 막 화내고 전화 뚝 끊어버림..이럴때 막 짜증이

매일 소파에서 앉았다 누웠다 트름엄청 해대며 심심하단소리 엄청합니다 

아무 하시는일 없고, 어쩌다 저희집에 오시면 소파에 앉아서 저 왔다갔다하는 

동선만 하루 종일 눈이 따라다녀요

에휴 늙을수록 취미가 있어야지 그 긴시간 무료해서 ㅠ

전 저래서 제 아이들이 전화할때까지 전화 안해요

IP : 125.138.xxx.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0세만
    '25.1.6 6:06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갈대도없어요
    아파트노인정이나 가셔야지

  • 2. ㅇㅇ
    '25.1.6 6:12 PM (23.106.xxx.37) - 삭제된댓글

    소일거리 있으면 있는대로
    내가 얼마나 할일이 많은데, 내가 얼마나 힘든데, 왜 날 이렇게 방치하나 하면서
    억울함이 하늘을 뚫고 나와요. 저녁에 안부전화했더니 입을 덜덜 떨면서
    신음 비슷하게 '여,,보,,세,,,,,, 요,,,' 하는데 듣자마자 가슴 넘 갑갑해서 전화 끊고싶었어요
    엊그제 개그우먼 김효진 생각나서 검색했다가 동치미 출연 유튜브 영상보는데
    전원주가 급발진하면서 소리지르고 분을 못삭히는 장면 보고 뭔가 컨셉이라기보단,,
    노화 란 의심이 강력히 들더군요,, 전원주도 어느덧 80대 중반,,,,,
    이러나 저러나 늙으면 걍 화가 많아지는듯.....

  • 3.
    '25.1.6 6:2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전원주씨 자식들에게 넌지시 같이 살고 싶다는 뜻을 비추는가 보던데 아무도 같이 살자고 안한다고 섭섭하다고 하더라구요
    저 분도 배울만큼 배우고 절친인 선우용녀씨가 오랫동안 정신교육 시키는데도 자기반성을 안하더라구요
    원글님 어머니에게 유투브 보는 취미를 권해보는 게 어떨지요

  • 4. 하루종일
    '25.1.6 6:22 PM (125.138.xxx.57)

    Tv보니 눈이 아프다고하세요 ㅠㅠ

  • 5. 아이패드
    '25.1.6 6:23 PM (125.138.xxx.57)

    사드려도 될런지..tv도 눈아프다고 하시는데요/

  • 6. 루비짱
    '25.1.6 7:27 PM (211.241.xxx.175)

    전기세 아끼느라 불끄고 유투브 보시다 안구건조와서 안다 다녀오신 어머니도 있어요
    80넘으면 화가 많고 노엽고 잘 삐지는거 맞네요

  • 7. ㅡㅡㅡㅡ
    '25.1.6 7:33 PM (61.98.xxx.233)

    절대공감입니다.
    본인만의 관심사가 있어야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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