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대감과 제조업지수 반등 겹호재』
코스피 2,488.64 (+1.91%), 코스닥 717.96 (+1.73%)
대외 호재에 KOSPI 2,500p 목전
금일 KOSPI, KOSDAQ은 각각 1.9%, 1.7% 상승했습니다. 미국 12월 ISM 제조업지수 서프라이즈와 Microsoft(+1.1%)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 등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달에 이어 서프라이즈를 보였고(49.3p), 선행지표인 신규주문도 2개월 연속 기준선 웃돌았습니다. 지난달의 경우 지표 발표 후 지수 반등이 나왔지만 당일 비상계엄 발생에 상승 추세로 이어지지 못했었습니다. Microsoft의 투자 발표 소식에 Nvidia(+4.5%) 등 강세 보이며 반도체지수(+2.8%) 상승세 이어나간 점도 국내 AI반도체 중심으로 우호적이었습니다(SK하이닉스 +9.8%, 한미반도체 +6.7%). KOSPI 및 삼성전자(+2.8%)에 대해 외국인 수급도 작년 10월 이후 약 2개월 만에 연속 순매수 유입됐습니다.
수출 실적 기대감 등에 화장품 호조
작년 화장품 수출 규모가 100억달러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 오늘도 화장품주 강세 보였습니다(아모레퍼시픽 +7.1%, 아모레G +7.5%). 여기에 마녀공장(+18.5%)도 지난주 국내 PEF와의 인수 계약 소식이 나오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특징업종: 1)진단키트: 중국 HMBV, 미국 AI, 한국 독감 등 감염증 확산(수젠텍·랩지노믹스 상한가) 2)양자: CES 2025에 양자 컴퓨팅 부문 신설(아톤 +11.6% 신고가, 아이윈플러스 상한가) 3)가상자산: Bitcoin 재차 99,000$ 돌파(우리기술투자 +9.5%, 한화투자증권 +3.9%)
CES 2025, JPMorgan 컨퍼런스 등 이벤트 플레이
내일 ‘DIVE IN’을 주제로 CES 2025가 개막합니다(현지시간 7~10일). Jensen Huang Nvidia CEO가 8년 만에 기조연설을 앞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HBM3E 16단 제품 샘플을 최초 공개하는 등 시장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양자·로봇·FSD 등 신산업 관련 주가의 변동성 확대되고 있지만, 행사 이후 Sell-on이 나오거나 실망 매물이 출회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다음 주 JPMorgan 헬스케어 컨퍼런스 개막을 앞두고 제약바이오 종목들은 전약후강을 보였습니다.
#주요일정: 1)Lisa Cook 연설(23:15) 2)美 11월 공장주문(24:00) 3)美 국채 입찰(3개월·6개월·3년) 4)CES 2025(1/7~10)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