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형 독감 앓고도 기침 안떨어지는분들 폐사진 찍어보세요.

찍어봄 조회수 : 3,415
작성일 : 2025-01-06 16:32:52

이제 다 나아서 열 다 떨어지는데도 기침 가래 안떨어지니까 내과썜이  조심스레 폐사진 한 번 찍어보라 하네요. 어쩌면 가볍게 폐렴 들어간건지도 모른다고요.

폐렴예방주사 맞았다고해도 걸릴수있다네요.

음식 진짜 잘먹으라고도 말해주시고요.

사흘치 항생제 더 먹어보고 기침약 더 생각해보자하는데 그러면 벌써 열흘을 항생제 먹은거에요.

동네 영상학과가서 폐사진 찍어봤는데 다행히도  깨끗하다하네요. 안심했습니다.

독감이 진짜 무서운거였어요..

독감앓고나서 머리가 좀 굳은느낌 들고요. 사람이 멍해지는거 느껴지고 근육마다 자기 여기있다고 다들 열심히 알려주고 뇌도 막 찌뿌둥하다고 알려주는데 약으로 다스리고 있습니다.

 

IP : 49.1.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팅코팅Kahuna
    '25.1.6 4:43 PM (116.36.xxx.169)

    바이러스 침투의 결과는 우리 상상보다 더 나쁠 수 있습니다.
    염증 유발과 조직의 영구 손상을 일으켜서
    기능 저하 및 감염에 취약하게 만듦은 물론
    이상 세포의 난립 마져도 유발하게 될 수도 있대요.
    최대한 신속 강력하게 확실하게 조치하셔야 합니다.

  • 2. 마스크
    '25.1.6 4:46 PM (211.235.xxx.150)

    필수로 착용하게요. 손 잘씻고요.

  • 3. 무명인
    '25.1.6 4:51 PM (165.194.xxx.105)

    독감은 진짜 합병증이 너무 무서워요. 독감 치료받고 한 달 후까지도 혹시 다시 열이 나는지 지켜봐야 한대요.

  • 4. 감기 또 감기
    '25.1.6 5:23 PM (121.131.xxx.63)

    10월 중순에 일주일 정도 엄청 몸살 심하고 발작하듯 기침을 하고는 다 좋아졌는데 기침이 2달을 갔어요.
    별도의 독감검사는 안했었는데 저번주부터 비슷한 증상인데 더 아파서 독감검사를 하니 a형 독감.
    생각해보니 10월 감기도 독감이었던거 같아요.
    두 번의 감기를 연속 겪고 나니 진짜 몸도 마음도 무기력해졌어요. 체력이 떨어지는게 진짜 느껴져서 좀 무섭더라구요.

  • 5. 그러게요
    '25.1.6 5:24 PM (49.1.xxx.141)

    기침가래 몇 달을 쿨럭 거렸었어요.
    폐사진에 그대로 예전에 앓았던거 다 나오대요.ㅠㅠ
    2.7미리짜리 어쩌고 결절 저쩌고 지금것은 아니고 오래된거라는데, 이거 아무래도 몇 년전에 앓았던 코로나 후유증 같습니다.
    진짜 다행스러운건 코로나 터지기 1년전에 가족들 전부 폐렴예방주사 맞췄던거였어요.

    글 읽으시는 분들 다들 예방주사는 꼭 맞아두기를요.

  • 6. ㅡㅡㅡ
    '25.1.6 5:55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녹색 가래가 계속 나오는데 폐사진 찍어도 멀쩡하대요 미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768 전동 킥보드랑 사고가 났어요. 잠 한숨도 못잤네요. 6 .... 2025/06/15 4,612
1726767 그러고보니 연세대 서울대 청소노동자 사건이 5 ㅇㅇ 2025/06/15 2,202
1726766 매불쇼 최욱 어두운 과거 ? 4 o o 2025/06/15 4,355
1726765 일본 패키지 여행 가이드 2 일본 2025/06/15 1,690
1726764 친했던사람 인간관계란 무엇인가 9 인생무상 2025/06/15 3,543
1726763 5 아이 2025/06/15 2,796
1726762 윤석열, 네타냐후, 젤린스키, 트럼프 19 세상 2025/06/15 3,398
1726761 노무사 노무진 대학청소미화원 에피 실제일어난 4 사랑123 2025/06/15 3,038
1726760 서울 노원구 북서울미술관 전시 추천합니다 7 추천 2025/06/15 2,320
1726759 여름에 숏컷 vs 긴머리 7 .. 2025/06/15 2,953
1726758 반려견 산책 찬반투표까지 한 아파트 21 ㅇㅇ 2025/06/15 3,347
1726757 새벽 강아지산책하다 9 .. 2025/06/15 2,675
1726756 정상 체중 범위  11 ..... 2025/06/15 3,201
1726755 망했어요. 7 상실 2025/06/15 3,779
1726754 우울증의 끝은 결국 ..... 42 2025/06/15 23,206
1726753 가볍게 그림베르겐 5 샹젤리제 2025/06/15 1,304
1726752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실어증 걸린 사람처럼 잡초만 뽑았다는 문.. 11 .. 2025/06/15 5,884
1726751 이 아기 몇 살 인가요? 10 2025/06/15 2,593
1726750 여러분들은 빵냄새 맡으면 어떤편이세요.? 13 .. 2025/06/15 2,590
1726749 대구 서문시장 서문빙수 문의 4 빙수 2025/06/15 1,407
1726748 지나간 인연에 다시 연락하는건 부질없는 일이겠지요? 24 사람 2025/06/15 5,480
1726747 우리나라 독립운동에 도움을 준 기업은 단 5개 6 우리나라 2025/06/15 3,045
1726746 문형배 소장님 강의 들어보세요~ 4 2025/06/15 1,935
1726745 극우 성당할매 덕분에 9 .... 2025/06/15 3,317
1726744 1365말고 봉사 활동 할수있는 다른곳 아시나요 4 ..... 2025/06/15 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