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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인구 줄어서 앞으로는 사교육 불필요

ㅇㅇ 조회수 : 3,954
작성일 : 2025-01-06 16:12:23

지금 유치원이나 초저 애들 인구가 엄청 줄어서 전교 꼴찌도 이제 인서울대학 가게 생겼는데

굳이 사교육 시키고 학교공부 시키고 안그래도 되지않나요?

꼴찌도 인서울 하위권이나 지거국은 다 간다는데

걔들 고등시절에는 학원 전혀 안보내도 되지않나요?

물론 꼭 서울대 보내야겠다 이런 경우는 빼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18.48.xxx.18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6 4:16 PM (118.235.xxx.23)

    비욘드 유니버시티

  • 2. ..
    '25.1.6 4:18 PM (115.143.xxx.157)

    그럴 수도 있죠..
    사람 자체가 귀해지면 등급을 나눌필요가 없잖아요.
    근데 이민 받으면 또 경쟁이 생길거에요.
    지금 우리같은 사람들이 소수자가 되고
    이민자들이 기득권이 될 수도 있겠죠.

  • 3. ..
    '25.1.6 4:21 PM (211.112.xxx.69)

    글쎄요..
    지금도 최상위권 가는 애들은 사교육 없이 인서울은 혼자서도 가능한 애들 많아요.
    상위 몇개 대학 안에 들어가려고 비싼과외 받는거지.

  • 4. 그렇게되면
    '25.1.6 4:21 PM (123.111.xxx.225)

    이제 인서울은 의미없고 더 학교 순위 따지게 될 것 같은데요?
    결국 세상이 원하는건 몇% 안에 드는 실력인지 증명하라는거니까요

  • 5. //
    '25.1.6 4:22 PM (121.159.xxx.222)

    고만고만 앉아서 할만한 사무직이 없어지고
    극도의 엘리트 아니면 몸쓰는 육체노동 센스있고 큰자본있어야 하는 자영업만 남을 것 같아요
    몸이 나쁘면 머리가 개고생하는 시대...
    어지간한 엘리트아니면 중위권 머리 고만고만 쓰는 직장은 다 AI로 대체될 것 같아요

  • 6. 제 말이..
    '25.1.6 4:25 PM (211.234.xxx.29)

    더 학교 순위 따지게 될 것 같은데요?
    결국 세상이 원하는건 몇% 안에 드는 실력인지 증명하라는거니까요222222

  • 7.
    '25.1.6 4:30 PM (110.70.xxx.57)

    학교 순위가 아니라 재산 순위 따지겠죠.
    서울대 나오고 연봉 5천 보다는
    적당한 대학 나오고 서울 자가 아파트 가진 사람이 더 위너인
    이렇게 쓰면 무식해서 그렇다고 하고
    부부 sky졸이라고 하면 가져봐서 못가진 서러움을 못 느껴서 그렇다고 하고 자기들이 알지못하는 세계에 대한 동경만 있음.

  • 8. 아니요
    '25.1.6 4:32 PM (118.218.xxx.85)

    순위 따지는건 끝나가는것 같습니다.
    요즘 TV를 봐도 검사 국회의원 나오는것들 잘산다 외국 드나든다 해도 공부못한 연예인들보다 잘사는것도 없고 잘나가는 요리사보다도 그렇고 별로 부러워 보이지도 않고
    아무튼 다 그럭저럭 그렇고 그러네요.
    마음먹기 달렸는데 다들 똑똑해서 나름대로 자알 살면 되는거니까 그래서 집값 어쩌구 하는 것도 끝이 보입니다.

  • 9. ...
    '25.1.6 4:33 PM (218.38.xxx.60)

    애들이 줄어도 인서울 대학 특히 상위권대학들은 입결 떨어지지않겠죠.
    오고싶어하는 아이들은 전국어디에나 있으니까요

  • 10. 아니요
    '25.1.6 4:34 PM (118.235.xxx.212)

    대학을 모두 다 가는 세상이니 등급이 더 나누어질 것이며
    직업에 귀천이 생길 겁니다.
    불고ㅏ20년 전이랑 지금 비교해도 대입조차도
    인서울 몰림 심해져서 성적이 높아졌는데
    앞으로는 학군 나뉨도 더 심해지겠죠.

  • 11.
    '25.1.6 4:42 PM (220.118.xxx.65)

    인서울 인서울 노래 부르는데 사실 인서울 끄트머리 대학도 이미 무너졌어요.
    국숭세단에서 건동홍숙 가려고 재수 삼수 하는 애들 많아요.
    고등 내내 놀다가 정신 차려 n수해서 스카이 갔다...이런 건 이제 불가능.
    의대도 어디 의대냐 갖고 난리칠거고...
    좁은 국토에 인간들 서열 나누기 하려면 뭐 아직 멀었어요.

  • 12. ㅇㅇ
    '25.1.6 4:52 PM (175.114.xxx.36)

    점점 더 계급화되고 있잖아요. 한동네에서도 대장아파트 찾고 뭐든 줄세우기 젛아하고 미인도 자연미인 인공미인 나누고. 불행하려고 노력하는 사회.

  • 13. 사교육은
    '25.1.6 5:05 PM (59.7.xxx.113)

    우리나라만 하는거 아니예요. 오히려 대중화가 되어서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는게 장점일 지경이죠. 셔틀 버스까지 운행해주니까요. 사교육은 남보다 앞서기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구에 나 혼자만 남을때까지 지속될거예요. 다만 그 시장 전체의 규모가 줄어들수는 있겠지요

  • 14. ...
    '25.1.6 5:18 PM (117.111.xxx.37) - 삭제된댓글

    대학 정원도 줄어서 인서울은 여전히 힘들거예요

  • 15. ,,,,,
    '25.1.6 5:20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근데 애들도 줄지만 대학교 정원도 줄일텐데요.
    그럴수록 상위대학은 더 치열해짐.

  • 16. ,,,,,
    '25.1.6 5:21 PM (110.13.xxx.200)

    근데 애들도 줄지만 대학교 정원도 줄일텐데요.
    그럴수록 상위대학은 더 치열해짐.
    사실 대학보다 어딜 나와도
    예전처럼 상고나와도 은행취직해서 적당히 먹고 살수 잇으면
    대학에 연연하지 않을텐데 그러질 못하니 더 연연하는 것.

  • 17. ...
    '25.1.6 5:54 PM (223.38.xxx.236)

    출생아수랑 인서울 대학정원수 비교해보세요
    택도 없는 소리

  • 18. ...
    '25.1.6 6:48 PM (58.142.xxx.55)

    인구 별로 없던 조선시대에도
    왕가, 양반집은 선생 집으로 들여
    교육시켰어요.
    인구가 없다고 계급화가 없어지는게
    아니잖아요.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은 계급과
    밀접한 관계가 있죠.
    양극화 심해 질거고
    빈곤탈출의 기본은 교육이지요.

  • 19. 글쎄
    '25.1.6 10:57 PM (175.223.xxx.163)

    선생 부를 양반집은 천석꾼 만석꾼 이상이요.
    지금으로 치면 100억 부자 이상
    그리고 그때는 과거 합격이면
    돈과 명예 집안 수준까지 보장받던 시기이기에
    단순 대입이 아니라 옛날 사시 또는
    지금의 메이져 의대 입시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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