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3년전부터 풀업 1회가 매년 목표였는데 올해도....ㅋㅋ
이번엔 물구나무 서기도 욕심이 생기는데..
요가랑 거리 먼 사람이고 몸 뻣뻣 그 자체인데 가능할까요.
스텝1부터 차근차근해보려구요.
저 3년전부터 풀업 1회가 매년 목표였는데 올해도....ㅋㅋ
이번엔 물구나무 서기도 욕심이 생기는데..
요가랑 거리 먼 사람이고 몸 뻣뻣 그 자체인데 가능할까요.
스텝1부터 차근차근해보려구요.
태어나서 한번도 못해봤어요 무서워서
됩니다 근데 갑자기 하면 안되고 차근차근 힘을 키우고 자세를 잡아서.. 필라테스 같이 시작하신 분 환갑 넘으셨는데 아주 잘하세요
저도 꺼꾸로 되는걸 굉장히 무서워해요. 근데 핸드스탠드하고 중심 딱 잡는 모습이 너무 멋져보여요.
한번 물구나무서기 도움받아 했는데..
그 날은 괜찮았는데 다음날 아침에 기지개 켜는데 목이 딱.. 일주일 고생했어요..
기구에서 거꾸로 서기했다가 허리에서 딱..
그 때는 이틀 고생했네요..
천천히 하세요..
전 근력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헬스를 하는편이라 몸을 다양하게 쓰는게 부러워요.
180.227님... 무섭.. 다음날 고생할 수도 있군요... 조심해서 차근차근 해볼게요. 안됨 마는걸로.. 무리하진 말아야죠ㅜㅜ
가능해요
요령만 알면.. 저는 2주만엔가 했어요.
당연히 꾸준히 하면 돼죠.
벽 도움안받고 쌩으로 물구나무 서기인가요?
저는 실패했었지만 원글님은 꼭 잘할거에요!!
아.. 말씀하시는 손바닥으로 땅 짚고 하는 물구나무는 아니고
머리로 서는 머리서기예요.
아, 머리서기가 더 쉬울줄 알았는데 목이 위험할 수 있겠네요. 조심할게요.
저 방금 스텝1으로 다운독같은 자세만 했는데도힘듬.....
12월까지.....완성해볼게요,;;
여태 안 한 거 굳이...말리고 싶네요
- 소심한 여자 올립니다 -
코어가 어마무시해야하는 거 아녜요?
전 철봉 옆으로 매달리는 사람이 젤 신기해요.
인간이 그게 가능하냐 싶은 자세
일부러 로긴했어요
요가 시작한지 4개월차 50대 중반 입니다.
이번에 머리서기 성공했거든요.
겁많고 소심한 저도 성공했으니 가능하세요!!!
메트안 나의 세상에서 우주를 드는 느낌!!!
42인 저 핸드 스탠드 머리서기 다 합니다.
정말 좋은 자세인데 잘 가르치는 요가 선생님 밑에서 벽에 대고 시작하시고 천천히 벽에서 발 떼기 시도 후 하세요. 매일 매일 5분 가량 하는데 순환에 너무너무 좋습니다. 성공 기원!
벽에 기대서 했었는데,
온몸의 피가 머리로 쏠리는 느낌이 싫어서.
안 해요.
요가 배우시는 거 아니면 일단 요가부터 시작하셔요
사람마다 갖고있는 유연성 근력 다 달라서 이게 얼마만에 됩니다 할 수 있는 간 아닌데
기초부터 차근차근 그 바탕이 되어있어야 안 다쳐요
특히 요가는 잘 다치는 운동 ㅜㅜ
전 구립에서 요가를 일주일에 두 번 하는데 일년했거든요
근데 다른 요가원 원데이클래스가서 올레벨이라고는 하는데... 거기서 하다가 손목 삐긋해서 한달 좀 고생했네요. 요가는 확실히 조심해야해요.
하실려거든 꼭 요가원 잘 찾아가서 지도 잘 받으면서 무리하지 말고 찬찬히 하세요
많은 분이 간과하는 게
머리로 피가 쏠리면 안 좋다는 거예요.
특히 안압이 올라가면 시신경에 무리가 가서 안 좋습니다.
시신경이 눌려 시력 손상되는 녹내장이
40대 이후에 주로 발병해요.
물구나무 서기, 머리를 아래로 두고 힘주는 요가,
무거운 거 들기…
이런 건 40대 들어서면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아시다시피 신경은 한번 손상되면 돌아오지 않아서
철저히 보호해야 합니다.
저 운동 안한지 오년되었는데도 헤드스탠딩 가능이요
그것도 요령이 필요한거라서요.
저는 요가는 전에 오래 했었고 맨바닥에서 벽 의지안하고 헤드스탠딩은 가능했고 지금도 그건 가능해요.
몸은매우거대해졌는데 중심잡는건 지금도 잘하는편이에요..
천천히 연습하시면 가능합니다. 파이팅
안압올라가요.
굳이 하셔야 하는지...
위에 "하지 마시지" 님 말씀에 완전 동의하구요.
그래서 저도 운동할때 머리 거꾸로 하거나
갑자기 강한 힘 주는거 안해요.
저 그거하다 망막문제와서 대학병원 갔어요 하지마세요
한달 안돼서 머리서기 했었어요.
머리로 서거나 머리에 무게중심 가게 하는거 아니예요.
당연히 목 눌리지도 않고요.
명칭이 머리서기일뿐이지 실제는 정수리랑 지면은 닿아있지않아요.
팔꿈치로 무게 중심 나눠서 살짝 몸 올려놓는 것 뿐입니다.
꼭 필요한 자세 아니래요
다리찢기도 별 중요한 자세도 아니고
쟁기자세 이런거 목어깨에 아주 위험한 자세라고
득보다 실이 많은
좋은자세를 여러번하는게 훨 중요
목에 혹이 생겼어요
갑상선인줄 알고 난리났는데 그것 시도하다가 목이 잘못되서
요가수련자로서 말씀드리자면
어떤 자세를 해내는게 중요한건 아니예요. 그 자세를 정확히, 제대로 하는게 중요한데 그에 수반되는 힘이 채워지지않은 상태에서 모양만 똑같이 만들려다간 꼭 다치게 되더라고요. 요가 시작한 첫날 머리서기 되는 사람도 있고 몆 년을 해도 안 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첫날 된다고해서 그사람이 요가를 잘하는것도 대단한것도 아니에요. 요가를 하신적 없다면 무리하게 머리서기를 목표로 하시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뒤늦게 덧글을 읽었습니다.ㅜㅜ 안압 문제 있을 수 있군요... 정말 조심 해야겠어요.
꼭 하진 않아도 되는 걸로... 물구나무 자세로 오래 유지하는 것보다 그걸 할 수 있는 분들의 몸 균형감각이 부럽더라구요. 제가 그런게 몹시 부족하다고 느끼거든요.
조언 감사합니다. 풀업만 도전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