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포기원) 퇴직하는 언니에게 보내는 꽃다발 좋은 문구 부탁드립니다

소중한 언니를 위해 조회수 : 1,325
작성일 : 2025-01-06 15:09:15

체구도 작고 야무진 언니가 은행에서 정년퇴직합니다.

 

집이 가난해서 대학도 늦게 가고

 

동생들 대학등록금대주고

 

집의 대소사 다 떠안고 또 아이들도 잘 키워내며

 

너무나 고생하며 저희집을 일으킨 훌륭한 언니에요

 

며칠 후 퇴직하는데 막상 관두려니 저한테

 

전화해서 울더라구요

 

마지막 출근할 때 꽃다발 보내려고합니다.

 

기운나고 재치있는 적당한 문구 모가있을까요?

 

 

 

돌아오는 발길 쓸쓸하지않게 휴가내서 데려올까해요

 

퇴직하시는 분들 그간 수고많으셨고

 

더 좋은 나날들이 기다리고있기를 기원합니다

 

 

 

 

 

 

IP : 118.235.xxx.2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6 3:12 PM (118.235.xxx.135)

    소중한 언니의 새로운 인생을 응원합니다

  • 2. ㅎㅈ
    '25.1.6 3:21 PM (182.212.xxx.75)

    언니의 시작은 이제부터!!!

  • 3. 카드
    '25.1.6 3:35 PM (106.247.xxx.197)

    사랑하고 존경하는 나의 자부심 우리 언니.
    오늘부터는 내가 언니의 언니가 되어볼테니
    우리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면서
    즐거운 하루 하루 만들어요.

    언니,
    내가 언니를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 요즘 꽃다발은 카드를 꽂을 수 있으니 위와 같은 문구 어떠실까요?

  • 4. 카드
    '25.1.6 3:37 PM (106.247.xxx.197)

    제가 글쓴님의 언니 같은 입장인데
    동생이 어느날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나는 언니가 있어서 참 든든하고 좋은데, 언니도 언니가 필요한적 많았을텐데
    언니가 힘들었을때 못 알아줬을것 같아서 언니 생각하면 마음이 참 그래.

    그말에 저 울뻔했잖아요. ㅎㅎ 언니도 그런 마음을 표현해준다면 많이 감사해할거에요.

  • 5. 원글이
    '25.1.6 3:52 PM (118.235.xxx.37)

    읽으면어 저도 울컥 ㅜㅜ

    좋은 글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 표현 잘해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367 스쿼트를 꾸준히 했는데...허벅지가 너무 굵어졌어요ㅠㅠ 20 매끈 2025/02/18 4,747
1684366 아침에 토스트는 유레카네요 17 ........ 2025/02/18 5,540
1684365 경기도 ‘기본소득’ 빚잔치…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고갈 위기’ 3 묻지마 2025/02/18 900
1684364 작년부터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불빛많은곳에서 4 2025/02/18 1,353
1684363 70대 무릎 관절 줄기세포 주사 괜찮을까요? 5 무릎 2025/02/18 1,155
1684362 베트남 다낭이 무지좋은가요? 많이가네요 25 2025/02/18 3,993
1684361 하루종일 집에서 그냥 누워 있으라 해도 힘든데 5 ㅇㅇ 2025/02/18 1,820
1684360 판검사는 외국국적도 할수있다네요? 8 ??? 2025/02/18 951
1684359 다이소에서 파는 일제 스텐 트레이 오븐 사용 가능할까요? 3 .... 2025/02/18 1,463
1684358 저도 얼마전에 강릉 다녀왔는데~ 20 시다모 2025/02/18 4,207
1684357 그릭요거트 만들어 드시는 분. 8 ufg 2025/02/18 1,385
1684356 대학병원 난리 시작인듯 한데 의료개혁 아직도 주장하세요? 27 .. 2025/02/18 3,399
1684355 추합 전화 기다리는분들 모두 잘되실거예요!! 12 .. 2025/02/18 941
1684354 사별 34 .. 2025/02/18 5,292
1684353 전광훈,손현보와 함께하는 온누리교회,분당우리교회,베이직교회 28 ... 2025/02/18 2,770
1684352 무교로서 교회나 성당이 이상해보이는거... 7 .. 2025/02/18 1,251
1684351 동네 의원에서 지속적 검진..어떤가요? 3 블랙코 2025/02/18 892
1684350 대학병원 응급실ㅡ의사부족으로 운행이 제대로 안 된다고 해요 13 병원응급실들.. 2025/02/18 2,352
1684349 한관종에 율무가루 물에 타서 먹으면 효과있을까요 1 도움필요 2025/02/18 899
1684348 노년 부부가 사시던 윗집이 이사를 가네요 흑흑 25 ㅠㅠ 2025/02/18 21,160
1684347 전 비교가 심하고 질투가 많아요 22 질투 2025/02/18 3,828
1684346 어제 안국역에 헌법재판소에 갔어요 2 헌법재판소일.. 2025/02/18 1,300
1684345 이명수 장인수기자 먹방에 빠졌어요 33 ㄱㄴ 2025/02/18 2,507
1684344 무슨 재미와 의미로 사시나요 15 낼모래 2025/02/18 3,786
1684343 93세 친정아버지 비행기 탈수 있으시겠죠?? 32 여행 2025/02/18 4,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