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들은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 죽긴 마찬가지라는 것을 알 거예요.
다만 내란 획책에 각각 얼마나 기여 하였는지에 따라 죄의 경중을 따질것이구요.
오늘 관저에 떼로 가서 응원 장면 연출한 것은 저들의 마지막 세 과시입니다.
전 국민 보라고 그런 거 아니고 태극기 부대들에게 힘 내라는 시그널 주려고 간 거예요.
어차피 죽게 된 거 이렇게 라도 해보자라는 심정이겠지요. 아니면 그 자리에 가지 않으면 더 비참해질 일이 있거나.
저들이라고 각자 변호사 자문 안 받았겠습니까?
온갖 검토 다 하고 받았을 건데.
처벌 받을 이가 수십 단위도 아니고 수백 단위가 되면 양형이 조금은 줄어 들 지 않을까 하는게 그나마 작은 희망일걸요?
명태균 관련 수사를 늦추고 늦춰서 증거 소멸되기도 바라고 있을 거고.
그러니까 남은 것은 시간을 단 하루라도 벌어보자는 것. 그것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지역에서 황제로 군림 중인 몇몇 다선 외엔 다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심정.
내란이 도대체 민주공화국에 대한 얼마나 엄청난 큰 반란 행위인지를 아는 이들이 눈 시퍼렇게 뜨고 엄벌을 계속 요구하는 한 그 목소리가 날이 갈 수록 더 커지면 저들에 대한 단죄도 빨라 질 것입니다.
판검사 법꾸라지들이 여론 추이 보고 자기들 자기 조직이라도 살기위해서 얼른 처리 할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