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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다니고 있는데요

수린 조회수 : 2,972
작성일 : 2025-01-06 14:48:51

아직은 수린인데요 강사가 바뀌더니 수영 끝나면 모두 둥글게 강강술래 하듯이 손을 잡게 하네요

처음인데 너무 싫은데 다른수영장도 이런가요?

끄트머리 있는사람도 앞으로 오게해서 올려면 시간 걸려요 모두다같이 손잡고 화이팅 이라고 하는데

모르는 남자여자  ㅠㅠㅠㅠㅠ 아 너무싫더라구요 

제가 좀 내향적이기도 하구요 한참 재미붙이면서 잘하고 있는데 

왜 손을 잡냐구요 ㅠㅠㅠㅠㅠ

IP : 121.65.xxx.19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6 2:50 PM (222.116.xxx.229)

    다 그래요 보통 ㅋ
    화이팅 하고 끝내더라구요
    20년전에도 그랬어요

  • 2. ma
    '25.1.6 2:51 PM (222.237.xxx.188)

    그정도는 넘어가야죠
    여기도 그래요

  • 3. ..
    '25.1.6 2:52 PM (218.50.xxx.122)

    싫으면 안 잡아도 돼요
    수영이란게 개인 운동같아도 다같이 으샤으샤하면 더재미있거든요

  • 4. 1004
    '25.1.6 2:54 PM (175.125.xxx.194)

    강사마다 인사법은 다른데
    저도 손잡으라는 강사가 젤 싫어요
    타인과 불필요한 접촉 불편해요
    특히 남자가 옆에 있을경우 더 싫고 멀리있던 강습생 올때까지 손잡고 있는 경우도 싫고
    여기 강사님들 보시면 제발 손잡고 인사하는거 지양해주세요

  • 5. ...
    '25.1.6 2:55 PM (49.161.xxx.218)

    싫으면 손은 안잡아도되요
    그냥 손올려서 화이팅하세요

  • 6.
    '25.1.6 2:56 PM (118.32.xxx.104)

    민원넣으세요
    저 다니던 센터 누가 민원넣었다고 금지됐어요ㅎㅎ

  • 7. ..
    '25.1.6 2:57 PM (218.50.xxx.122)

    잡다보면 별 생각없어요
    강사님들 보고 있다면 잡아도 괜찮아요
    한팀같이 느껴져서요

  • 8. 싫다
    '25.1.6 2:59 PM (121.129.xxx.32)

    그런거 넘 싫어요.
    전 구민체육센터 요가 강사가 모르는 옆사람이랑 짝지어서 신체 밀착 동작 하는거 자주 해서 넘 싫었어요.
    요가도 정식으로 안한 말많고 시끄러운 스타일의 강사였는데.. 부드럽게 컴플레인했는데도 계속 해서 그냥 내가 그만뒀어요.

  • 9.
    '25.1.6 3:00 PM (121.167.xxx.120)

    손 잡는건 양반이네요
    줄 세워서 앞사람 어깨에 두 손 올리고 수영장 한바퀴 원으로 걸어서 돌게 해요
    수영 초보자는 깊은 곳 갈때는 긴장해서 다리가 떨려요
    손 잡는거 싫으면 민원을 넣으세요 222

  • 10. ㅠㅠ
    '25.1.6 3:00 PM (220.86.xxx.170)

    저희도 그래요. 저도 싫은데...

  • 11. ㅇㅇ
    '25.1.6 3:01 PM (118.235.xxx.155)

    오우 쉣
    제일 싫어요

  • 12. 수린
    '25.1.6 3:07 PM (121.65.xxx.196)

    사실 민원 비밀글로 올렸는데요 홈페이지에서 답변을 줄줄알고 기다렸는데 센터에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사무실이라 편하지 않아 전화는 안받고 한번도 아니고 계속 전화 와서 민원글은 지웠어요 ㅠㅠㅠㅠㅠ

  • 13. 그정도가
    '25.1.6 3:10 PM (218.48.xxx.143)

    끝나기전에 잠깐 손잡고 화이팅! 외치는데
    그게 그렇게 싫은일인가요?
    어차피 이사람 저사람 온몸 담근물에 입과 코로 들락날락하는데 말입니다.
    팁이라면 끝나기 5분 먼저 알아서 빠져나가세요.
    약속있다거나 바쁜 사람들은 수영하다가 조용히 빠져나가더라구요.
    샘은 한쪽에서 설명하고 자세봐주니까요. 반대편 갔을때 그냥 나가시면 됩니다

  • 14. 윗님
    '25.1.6 3:15 PM (61.105.xxx.88)

    충분히 싫을수 있을거 같아요
    특히 모르는 남자 손 잡는거ㅠ
    저도 넘 싫음

  • 15.
    '25.1.6 3:21 PM (220.118.xxx.65)

    요즘 손 잡는 거 다들 안하는데 거기가 이상한 거에요.
    그룹 수업 하는 데 많이 다녀봤어요.
    화이팅 외칠 때도 공중에다 손 모으는 척 했다가 뿌리는데 무슨 손을 잡는지....
    충분히 하기 싫을만하네요.

  • 16. ...
    '25.1.6 3:24 PM (39.125.xxx.94)

    주부반이라 손잡는거, 어깨 주무르는 거
    하나도 신경 안 쓰였는데
    혼성반이면 싫을 수도 있겠네요

  • 17. ㅎㅈ
    '25.1.6 3:27 PM (182.212.xxx.75)

    그냥 그려러니해요.
    사설 다니는데 강습료가 싸진 않는데 한번은 강사가 피부과 시술 받고 와서 의자에 앉아서 핸드폰 보며 그냥 뺑뺑이 돌리더라고요;;
    생히쿠폰도 안준다며 산부인과 소견소 들고오면 할인해주겠다 시전하고…ㅎㅎㅎ
    2월까지만 하고 시립강습이나 자유수영 다른데로 갈려고요.

  • 18. ....
    '25.1.6 3:42 PM (61.74.xxx.100)

    게시판에 민원 넣으면 되어요. 그거 엄청 싫은건데.... 민원 넣어서 두고두고 못하게 하셔요. 민원 넣어도 하거들랑 또 민원 넣고 공개로 해서 게시판 글쓰기하세요.

  • 19. //
    '25.1.6 3:57 PM (59.6.xxx.225)

    위에 그 정도가 그렇게 싫냐는 분은 진짜 아무렇지도 않으신가요?
    남자건 여자건 아이건 노인이건 다 떠나서
    모르는 타인과 신체 접촉하는 게 정말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것도 젖은 몸을!!

    사람들마다 경계선이 다르긴 하지만 그 정도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분이 더 신기하네요

  • 20.
    '25.1.6 4:02 PM (58.123.xxx.205)

    저도 넘 싫어요
    수영 강사분 보고 계심 좀 고쳐주세요

  • 21. 코로나
    '25.1.6 4:18 PM (110.13.xxx.24)

    이후에 그런 거 거의 없어졌는데
    쌤이 반의 화합을 중시여기나 봅니다 힝...

  • 22. 진짜
    '25.1.6 4:36 PM (211.36.xxx.251)

    넘 싫었는데 없어졌어요. 민원 들어왔다고

  • 23. ㆍㆍㆍㆍ
    '25.1.6 4:43 PM (220.76.xxx.3)

    코로나 지나고 없어졌어요
    각자 자기 자리에서 화이팅 하고 말아요

  • 24.
    '25.1.6 6:29 PM (182.221.xxx.239)

    저녁반이라 중등부터 할매할배 까지 남녀노소 뒤섞인 반인데요
    마무리 손잡고 화이팅 해요
    좋고 싫고 자시고 아무느낌 없어요.
    그냥 인사 그자체.
    82에서 이런글 디게 자주올라와서 알았네요 ㅋㅋㅋ
    그거 싫은사람 많구나. 세상 다양하구나. 합니다
    괴로우면 민원올리세요.

  • 25. 건강
    '25.1.6 11:21 PM (218.49.xxx.9)

    그래서 저는 맨마지막 바퀴 돌때
    저쪽 레인에서
    먼저 밖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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