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 친구 만날 때 비교를 하시나요?

ㅇㅇ 조회수 : 1,798
작성일 : 2025-01-06 14:46:12

30년지기들

첫 마음 그대로 만나는 줄 알았는데

 

너는 나보다 낫잖아

너는 우리 중 누가 제일 낫다고 생각해?

라는 말을 들으니 현타가 쎄게 와요.

 

회비도 안 내고

돈 잘버는 애가 밥값내라 그러고

커피는 삽디다

현금은 갸가 더 많아요

 

누가 더 잘산다 못산다

이런거 신경쓰면서 만나세요들?

IP : 118.235.xxx.1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25.1.6 2:47 PM (220.72.xxx.2)

    저흰 친구들이 다 힘든일들이 많았어서 서로 위로해주지 ...그런거 안해요 ㅠㅠ

  • 2. ..
    '25.1.6 2:48 PM (61.78.xxx.69)

    사람인 이상 맘속으론 비교하기 마련 아닐까요?
    그걸 드러내느냐 감추느냐의 차이일 뿐..

  • 3. ....
    '25.1.6 2:50 PM (114.200.xxx.129)

    회비도안내고 밥값도 안내고 그러면 뭐하러 만나요.??? 커피 그거 얼마 한다구요
    스타벅스 가도 5천내외로 하는걸..
    비교는 할지 몰라도 저런걸 겉으로 불편해서 뭐하러 표시를 내요 ..ㅠㅠ
    돈잘버는 친구는 그럼 맨날 밥사야 되나요.???

  • 4. 중요한건
    '25.1.6 2:58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사람 마음이 다 님 마음 같지 않다는 것만 생각하세요.
    30년지기라고 해서 서로 비교 안하고 첫마음일 것이다.. 라는 건 님 생각이고요.
    제각각 어떤 생각을 해도 자유지만, 그걸 입밖으로 내느냐 마느냐가 또 차이를 만들구요.
    사람 만날 때는 그러려니.. 하고 만나세요.
    그러려니.. 가 안되면 안만나는 것도 방법이구요.

  • 5. ㅇㅇ
    '25.1.6 3:04 PM (118.235.xxx.155)

    주로 위로하는 모임이었는데, 요상합니다 요즘
    제가 잘 버는 동기인 건 아니고, 가운데 껴있는데 의아해요

    "사람 만날 때는 그러려니.. 하고 만나세요.
    그러려니.. 가 안되면 안만나는 것도 방법이구요." 고려해보겠습니다, 미처 생각 못 했어요

  • 6. 편하게
    '25.1.6 3:11 PM (211.176.xxx.107)

    편하게 만나는게 친구 아닌가요?
    비교,견제 할 사람은 세상에 많아요
    비교로 마음 심란하다면 다시 친구관계
    생개해볼래요~~

  • 7.
    '25.1.6 3:13 PM (121.167.xxx.120)

    30년전엔 비슷했는데 세월이 흐르는 동안 나도 변하고 친구도 변해서 처음 같지가 않아요
    마음의 거리도 새이고 친구의 단점을 내가 수용할수 있으면 길게 가는거고 단점때문에 고민하게 되면 단절하게 돼요

  • 8.
    '25.1.6 3:14 PM (121.167.xxx.120)

    새이고ㅡ생기고 오타

  • 9. 있더라구요
    '25.1.6 3:18 PM (39.7.xxx.158) - 삭제된댓글

    벗겨먹고
    먹을게 안나오면 쌩까는 사이...
    그런 분위기 안느껴지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 10. ..
    '25.1.6 3:57 PM (59.14.xxx.42)

    사람인 이상 맘속으론 비교하기 마련 아닐까요?
    그걸 드러내느냐 감추느냐의 차이일 뿐..2222222222222222222222222

  • 11. 오히려
    '25.1.6 4:16 PM (61.74.xxx.215)

    제 친구들은 30년 넘어가니 그동안 이야기 안했던 가정사나 남편의 실업상태와 속 썩이는
    부분등등 속상한 이야기도 솔직하고 편하게 하던데요
    다들 나이가 있으니 공감을 하지만 특히 같은 경험을 겪었던 친구들은 찐하게
    그 마음을 알아주고 깊게 걱정해주더라구요
    그런데 누가 현금이 얼마 있는지까지 아나요?
    적어도 제 친구들은 누가 더 낫고 못하고 그런 생각은 안하는 거 같은데요
    그런 따지는 기미가 보이는 친구 있으면 너무 피곤하죠

  • 12. ㅇㅇ
    '25.1.6 6:56 PM (118.235.xxx.155)

    그러니까요, 오히려님처럼 느껴요.
    솔직하고 편하게요. 그게 되는 친구가 대다수인데
    그게 안 되는 친구도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799 이 달에 상하이 여행 안전할까요? 4 mm 2025/01/08 1,364
1670798 자기의견 우기는 사람 1 ... 2025/01/08 756
1670797 빈집털이하겠다는… 14 그니까 2025/01/08 2,798
1670796 잡히면 광화문에 며칠 매달아놨으면 싶네요. 20 ㅇㅇ 2025/01/08 1,214
1670795 일상글) 겨울이 되니 뼈마디가 뻑뻑해요 4 영양제 2025/01/08 983
1670794 올 설에는 윤두환 김명신 꼴 안봐서 그니마 다행 3 새해 2025/01/08 843
1670793 체포 언제해요.. 7 ... 2025/01/08 1,559
1670792 고1 생기부 언제 확인가능한가요? 2 2025/01/08 772
1670791 외교전문가는 어디에? 7 뭔 이런 경.. 2025/01/08 822
1670790 외국에도 "효도"의 개념이 있나요? 25 llll 2025/01/08 3,360
1670789 광파오븐,전자렌지,에어프라이기 헷갈려요 7 ,, 2025/01/08 1,228
1670788 다늙어서 생리통땜에 잠 못잔건 첨이네요 4 2025/01/08 1,166
1670787 어디 경찰이 검찰보고 권력 내놓으라고해(목소리극혐주의) 4 ㅁㄴㅇ 2025/01/08 1,708
1670786 모성애가 없는 엄마를 두신분 있나요? 17 ... 2025/01/08 3,501
1670785 저만 혐오감 드나요 19 ㅇㄹㅎㅎ 2025/01/08 5,382
1670784 한국계 영 김 미의원,탄핵찬성세력 비판 논란 12 ㅇㅇ 2025/01/08 1,999
1670783 고양이뉴스 원피디가 맞았네요. 10 ㅇㅇ 2025/01/08 6,360
1670782 전 나이브한 똥멍충이였어요 4 ooo 2025/01/08 1,893
1670781 김용민 의원 - 오동운의 거짓말 1 끔찍한ㅅㄲ 2025/01/08 2,129
1670780 악의 비루함 1 ... 2025/01/08 698
1670779 뒤늦은 미드 지정생존자 3 ㅇㅇ 2025/01/08 1,197
1670778 집회시 천주교와 개신교의 차이 10 노답들 2025/01/08 1,921
1670777 어제 추천해주신 "앙 단팥인생 이야기" 감동~.. 5 언제나 행복.. 2025/01/08 2,074
1670776 공수처 월요일 항의방문한 국회의원에게 문을 잠궜네요 2 ㅇㅇ 2025/01/08 2,022
1670775 반려동물 키우는 집 아이들이 배려심이 있어요. 23 000 2025/01/08 2,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