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 친구 만날 때 비교를 하시나요?

ㅇㅇ 조회수 : 1,591
작성일 : 2025-01-06 14:46:12

30년지기들

첫 마음 그대로 만나는 줄 알았는데

 

너는 나보다 낫잖아

너는 우리 중 누가 제일 낫다고 생각해?

라는 말을 들으니 현타가 쎄게 와요.

 

회비도 안 내고

돈 잘버는 애가 밥값내라 그러고

커피는 삽디다

현금은 갸가 더 많아요

 

누가 더 잘산다 못산다

이런거 신경쓰면서 만나세요들?

IP : 118.235.xxx.1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25.1.6 2:47 PM (220.72.xxx.2)

    저흰 친구들이 다 힘든일들이 많았어서 서로 위로해주지 ...그런거 안해요 ㅠㅠ

  • 2. ..
    '25.1.6 2:48 PM (61.78.xxx.69)

    사람인 이상 맘속으론 비교하기 마련 아닐까요?
    그걸 드러내느냐 감추느냐의 차이일 뿐..

  • 3. ....
    '25.1.6 2:50 PM (114.200.xxx.129)

    회비도안내고 밥값도 안내고 그러면 뭐하러 만나요.??? 커피 그거 얼마 한다구요
    스타벅스 가도 5천내외로 하는걸..
    비교는 할지 몰라도 저런걸 겉으로 불편해서 뭐하러 표시를 내요 ..ㅠㅠ
    돈잘버는 친구는 그럼 맨날 밥사야 되나요.???

  • 4. 중요한건
    '25.1.6 2:58 PM (114.206.xxx.139)

    사람 마음이 다 님 마음 같지 않다는 것만 생각하세요.
    30년지기라고 해서 서로 비교 안하고 첫마음일 것이다.. 라는 건 님 생각이고요.
    제각각 어떤 생각을 해도 자유지만, 그걸 입밖으로 내느냐 마느냐가 또 차이를 만들구요.
    사람 만날 때는 그러려니.. 하고 만나세요.
    그러려니.. 가 안되면 안만나는 것도 방법이구요.

  • 5. ㅇㅇ
    '25.1.6 3:04 PM (118.235.xxx.155)

    주로 위로하는 모임이었는데, 요상합니다 요즘
    제가 잘 버는 동기인 건 아니고, 가운데 껴있는데 의아해요

    "사람 만날 때는 그러려니.. 하고 만나세요.
    그러려니.. 가 안되면 안만나는 것도 방법이구요." 고려해보겠습니다, 미처 생각 못 했어요

  • 6. 편하게
    '25.1.6 3:11 PM (211.176.xxx.107)

    편하게 만나는게 친구 아닌가요?
    비교,견제 할 사람은 세상에 많아요
    비교로 마음 심란하다면 다시 친구관계
    생개해볼래요~~

  • 7.
    '25.1.6 3:13 PM (121.167.xxx.120)

    30년전엔 비슷했는데 세월이 흐르는 동안 나도 변하고 친구도 변해서 처음 같지가 않아요
    마음의 거리도 새이고 친구의 단점을 내가 수용할수 있으면 길게 가는거고 단점때문에 고민하게 되면 단절하게 돼요

  • 8.
    '25.1.6 3:14 PM (121.167.xxx.120)

    새이고ㅡ생기고 오타

  • 9. 있더라구요
    '25.1.6 3:18 PM (39.7.xxx.158) - 삭제된댓글

    벗겨먹고
    먹을게 안나오면 쌩까는 사이...
    그런 분위기 안느껴지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 10. ..
    '25.1.6 3:57 PM (59.14.xxx.42)

    사람인 이상 맘속으론 비교하기 마련 아닐까요?
    그걸 드러내느냐 감추느냐의 차이일 뿐..2222222222222222222222222

  • 11. 오히려
    '25.1.6 4:16 PM (61.74.xxx.215)

    제 친구들은 30년 넘어가니 그동안 이야기 안했던 가정사나 남편의 실업상태와 속 썩이는
    부분등등 속상한 이야기도 솔직하고 편하게 하던데요
    다들 나이가 있으니 공감을 하지만 특히 같은 경험을 겪었던 친구들은 찐하게
    그 마음을 알아주고 깊게 걱정해주더라구요
    그런데 누가 현금이 얼마 있는지까지 아나요?
    적어도 제 친구들은 누가 더 낫고 못하고 그런 생각은 안하는 거 같은데요
    그런 따지는 기미가 보이는 친구 있으면 너무 피곤하죠

  • 12. ㅇㅇ
    '25.1.6 6:56 PM (118.235.xxx.155)

    그러니까요, 오히려님처럼 느껴요.
    솔직하고 편하게요. 그게 되는 친구가 대다수인데
    그게 안 되는 친구도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731 뚱렬이의 속셈은 8 ㅁㄴㅇㅈㅎ 2025/01/07 2,038
1673730 실내온도18도가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3 집에오니 2025/01/07 2,566
1673729 내란 국헌문란 폭동. 내란수괴는 사형 4 반드시집행하.. 2025/01/07 601
1673728 이케아 대중교통으로 가기 좋은 지점은 어디일까요? 9 체포체포 2025/01/07 1,497
1673727 PD 수첩 같이 보아요.. 20 ㅇㅇㅇㅇㅇ 2025/01/07 2,792
1673726 오늘 PD수첩..최상목 빨리 탄핵해야 합니다 5 .. 2025/01/07 2,255
1673725 박은정 의원이 공개한 윤석열 예상 도주로 jpg 19 법사위원회 2025/01/07 6,193
1673724 넷플)앙 단팥인생 이야기 8 동원 2025/01/07 1,958
1673723 안국역 집회) 82쿡이 또 함께 따뜻함을 나눕니다. 8 나옹맘 2025/01/07 1,585
1673722 초창기 베이비복스에는 윤은혜가 없었나요? 6 ... 2025/01/07 1,840
1673721 인간 키세스 품은 한남동 수도원, 알고보니 87년에도... 6 2025/01/07 3,877
1673720 pd수첩 보세요 9 내란수괴 2025/01/07 2,140
1673719 유지니맘) 필! 396명 남음 (떡볶이 나눔 현장 안내 보시.. 25 유지니맘 2025/01/07 3,335
1673718 장애인 헌혈에 대해서요 4 .... 2025/01/07 647
1673717 지각동사 문장 질문요 2 영어 질문 2025/01/07 466
1673716 낼 아침에 3 경찰 힘내!.. 2025/01/07 1,978
1673715 변산2박3일 16 변산 2025/01/07 1,482
1673714 드라마 남남 7 2025/01/07 1,226
1673713 Pd수첩보세요 12 2025/01/07 3,008
1673712 요양원 입소하는데 얼마정도 드나요? 8 ... 2025/01/07 2,503
1673711 이런 일에 짜증나는 제가 속좁은 걸까요?(치과) 7 .. 2025/01/07 1,841
1673710 부동산 카페 근황 jpg/ 펌 13 기가찹니다... 2025/01/07 7,212
1673709 지금 서울 눈 안 오죠? 6 레몬 2025/01/07 2,301
1673708 (초보운전) 중부고속, 중부내륙 초보운전은 어디가 나을까요 6 ………… 2025/01/07 939
1673707 오래된 서리태 콩 2 ... 2025/01/07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