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가 나를 만만하게 볼때

관계 조회수 : 3,787
작성일 : 2025-01-06 13:44:28

어찌하시나요?

 

제가 늘 배려를 많이 하고 잘 해왔어요.

만만하게 보고 하는 연락들을

몇 번 거절했어요.

 

생각해보니 저에게 다 필요한 사람은 아니더군요.

제가 인기인도 아니니

 

다 제가 필요해서 연락하는 사람이고요.

 

그나마 두 세명은 남았어요.

 

내가 돈과 시간을 내어

만날 필요가 없는데

그들이 있어 내가 재밌거나 행복하지도 않은데

만남을 이어가시는분은 계실까요?

 

소소한 만남이지요. 그래서 이어왔는데

이것도 좀 필요없다고 생각되고

 

제 돈.시간도 아깝고요

 

IP : 27.35.xxx.3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6 1:47 PM (61.43.xxx.67) - 삭제된댓글

    만나서 즐겁지 않고
    돈, 시간 아까우면 안 만나요

  • 2. 원글님이나
    '25.1.6 1:49 PM (119.71.xxx.160)

    원글님이 만나는 사람들이나

    같네요 필요하면 만나고 필요없음 안만나고 싶고

    원글님 편한대로 하세요

  • 3. ...
    '25.1.6 1:53 PM (58.140.xxx.145)

    내시간 내돈써도 아깝지않은 사람만 만나요
    원글분은 아깝단 생각이 들면 안만나야죠
    그게 내마음이 즐겁던지 나에게 도움이 되던지 뭐라도 좋아야 만나는거죠

  • 4. 저도
    '25.1.6 1:54 PM (27.35.xxx.38)

    서로 필요할때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이고 싶은데

    제가 고민하는 부류는 둘

    하나는 제가 늘 만남의 교제기를 내야하는쪽

    하나는 늘 제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거에요.

    이들에게 동일한 돈.시간.노력을 요구하면

    만남은 이루어 지지 않는거죠.

    다른 분들도 비슷한가요?

    전 돈.시간.배려의 폭이 비슷한
    친구 두엇이 더 필요해서요.

  • 5. 궁금한건
    '25.1.6 1:57 PM (27.35.xxx.38)

    두 부류중 몇 몇이 계속 연락은 해와요.

    제 견적을 알고 그러는거일지
    그 두 부류는 늘 그렇게 상대를 고르는걸까요?

    만남을 유지하는게 함 힘드네요.

  • 6. ...
    '25.1.6 1:57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만남이 유지되는 사람들이란...
    공감능력이 되는 사람
    배울게 있는 사람
    실도움을 주는 사람이더라구요.
    그외는 서서히 정리되어지고 정리해야함

  • 7. 아아
    '25.1.6 2:02 PM (27.35.xxx.38)

    그러고 보니
    그들이 가끔 2.3 을 미약하게 나마 주기까
    저도 돈.시간.노력을 조금 써서 만났고

    그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그 사람들과 새로운 관계를 맺어 제가 필요없고
    아무도 돈.시간을 내어 만나주지 않으니
    만만한 제가 떠올라
    연락을 하는거었네요.

    역시 만만히 보임 안되는거였는데

  • 8. ...
    '25.1.6 2:14 PM (39.7.xxx.46)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친구가 교제말고 어디에 필요하죠?

  • 9. ....
    '25.1.6 2:1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배려도 할만한 사람들한테나 하세요 ... 평생같이 가고 싶은 사람들..
    솔직히 저한테도 그런사람들 몇있는데... 이들은 다른 사람들보다는 신경은 좀 써요
    그리고 그렇게 배려해줘도 고마움을 알고 잘해주니까
    저도 더 잘하게 되구요
    솔직히 진상같은 사람한테까지 잘할 필요는 없는것 같은데요

  • 10. ...
    '25.1.6 2:23 PM (114.200.xxx.129)

    배려도 할만한 사람들한테나 하세요 ... 평생같이 가고 싶은 사람들..
    솔직히 저한테도 그런사람들 몇있는데... 이들은 다른 사람들보다는 신경은 좀 써요
    그리고 그렇게 배려해줘도 고마움을 알고 잘해주니까
    저도 더 잘하게 되구요
    솔직히 진상같은 사람한테까지 잘할 필요는 없는것 같은데요
    그리고 만나기가 안즐거우면 안만나야죠..

  • 11. 교제하는 이유죠
    '25.1.6 2:25 PM (27.35.xxx.38)

    편안함. 재미. 같은 여정에 고민등은 서로 공융하는요.
    셋은 있는데
    그 나머지등이
    몇 가지 꼭 필요하지도 않고 재미도 없는데
    돈.노력을 요하는 자리에 지속적으로 부르는 거죠$

    제가 자신보다 한가하니까. 돈을 더 낼수 있으니까
    제 시간에..제 차로 어디를 가서 뭘 정보를 얻거나하고
    밥한끼면 된 것 처럼 하는데, 전 그 한끼 밥 보다 나머지 노력이
    힘드니까 이런 고민을 하는거지요.

    제가 한가한 시간에,자신의 차로 이동하고, 제가 정보를 찾아주는건
    또 다음에하자고 하거든요.

    좀 전에도 이런 일이 생겨 다른 분들은 어쩌시나 생각이 들었답디다

  • 12. 탄핵인용기원)영통
    '25.1.6 2:31 PM (14.33.xxx.211)

    말 수를 줄이고
    표정 굳은채로
    내 일은 흠 안 잡히게 묵묵히 해요

    말이 많고 표정이 드러나면
    내 패와 내 특징과 한계를 상대가 눈치를 채는데
    무색이면 내 패, 내 무기, 막판에 내가 부릴 패악질이 무엇일지 감을 못 잡아요

    너무 몰아쳤을 때 내가 패악질을 부릴 수 있다는 두려움 주는 것
    그것이 서류상, 그것이 인맥상, 그것이 폭력적, 그것이 고자질?
    그 중 1개로라도 패악질을 부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주기

    유시민 님도 말했죠
    가장 강력한 것이 두려움이라고

  • 13. 두려움
    '25.1.6 2:37 PM (27.35.xxx.38)

    전 이게 없다는걸
    그들도 아닌거네요.ㅠ

    잠깐 그런 부류의 전화에 화가 났었나봐요.

    그냥 제 요구사항이 안맞음 안팔리는 주식처럼

    그들이 급하면 맞추어야 되는 여자가 되어야겠어요.

    기분이 참 별로입니다.

  • 14. ...
    '25.1.6 2:42 PM (39.7.xxx.46)

    꼭 필요하지도 않고 재미도 없는데
    돈.노력을 요하는 자리에 지속적으로 부르면 전 안 가요.

  • 15. ,,,,
    '25.1.6 2:59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상대가 날 만만하게 보면 손절해야하지 않나요? 뭘 고민하시는지

  • 16. ,,,,
    '25.1.6 3:01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상대가 날 만만하게 보면 무조건 손절하든지 아니면 관계 유지하면서 이용하고 팽하던지

  • 17. 지속적으로
    '25.1.6 3:02 PM (121.133.xxx.125)

    바쁘다고
    나가 떨어질때까지
    해야 되는거네요.ㅠ

  • 18. .......
    '25.1.6 5:48 PM (182.218.xxx.20)

    내시간 내돈써도 아깝지않은 사람만 만나요
    원글분은 아깝단 생각이 들면 안만나야죠
    그게 내마음이 즐겁던지 나에게 도움이 되던지 뭐라도 좋아야 만나는거죠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105 윤땡이가 계엄을 안했으면 16 .... 2025/06/21 3,377
1729104 천주교 문의합니다 8 천주교 2025/06/21 1,123
1729103 성인자녀 독립후 합가 13 딜레마 2025/06/21 3,971
1729102 비행시간 3시간 가량되는 여행지 추천 좀 부탁드려요 꾸벅 9 여행 2025/06/21 2,137
1729101 저 밑에 평택항 2 선라이즈 2025/06/21 1,359
1729100 미필자는 정치 못하게 해야 해요 6 정부 2025/06/21 1,800
1729099 헐~ 부산 주진우 사무실 앞이라네요 14 krg 2025/06/21 14,512
1729098 극우 커뮤니티서 50만 원 소비 쿠폰 받지 맙시다 17 .. 2025/06/21 3,248
1729097 직장인 유리지갑 세금 너무함 18 너무함 2025/06/21 2,281
1729096 김건희 할머니 워킹 이유? 16 000 2025/06/21 7,313
1729095 오늘 결혼식 스타킹 안 신어도 되죠? 3 오늘 결혼식.. 2025/06/21 871
1729094 미국 입국관련 친중, 중국스파이, 이민법위반자 신고 여기서 가 13 마가 2025/06/21 1,319
1729093 비밀번호 당장 바꾸세요…구글·애플·페북 160억개 데이터 유출 3 ㅇㅇㅇ 2025/06/21 6,686
1729092 가구, 해외배송 제품은 어떻게 보내준다는 걸까요. 3 .. 2025/06/21 730
1729091 축의금이 15는 이상한가요 12 dd 2025/06/21 3,396
1729090 양산이나 우산도 명품이 있나요 9 더조언 2025/06/21 3,111
1729089 네이버페이 줍줍 4 ..... 2025/06/21 1,183
1729088 위고비 과정 초기 보고 7 2025/06/21 2,601
1729087 가수 정미조님 너무 멋지시네요 6 2025/06/21 2,702
1729086 이번 통역관.. 통역관.. 2025/06/21 1,780
1729085 근데 병원에서 마약한거 감춰주면 나중에 2 푸른당 2025/06/21 2,543
1729084 1학기기말 이후 고3 생활 팁 있을까요? 3 울적 2025/06/21 538
1729083 박보검의칸타빌레 정미조님 나오네요 1 joy 2025/06/21 1,444
1729082 조국남동생 병원침대 실어 검찰취조실가서 조사받음 13 ㅇㅇㅇ 2025/06/21 4,750
1729081 천가방 안에 지퍼 만드려는데 얼마나 들까요? 9 질문 2025/06/21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