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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차피 내 자산이 될건데도

어차피 조회수 : 3,229
작성일 : 2025-01-06 12:18:46

집 갈아타기하고 싶은데  

저희 친정집에서 돈을 좀 해주시겠대요(증여세는 당연히 제가 내고)

그간살면서 중간중간 가전도 바꿔주시고...밖에 나가면 무조건 친정부모님이 밥사주고 하거든요

저희 부모님은 진짜 수도세 전기세 아끼시고 치약도 다 쓰면 잘라서 쓰시고요

저도 그렇게 살아와서 그런게 당연한줄 알았어요

근데 저희 시댁은...지방에 사시는데 골프 해외여행...시댁가면 그 큰집을 에어컨 펑펑 난방 뜨끈뜨끈해서 등 데일정도이고...음식도 조금 맛없으면 싹 버리고 백화점도 맨날 다니시고 그래요

뭐 그래도 저희한테 돈달라거나 하시진 않으니 상관은 없었는데....

이번에 남편이 MBA를 가겠다고 하니....아 그래가 끝이시네요

저희집은 갈아타기할때도 돈주겠다하시고 남편 MBA첫학기 등록금(천만원가량)도 주겠다하시는데

시댁에선 그렇게 펑펑 쓰시면서 암말도 안주시니 그래요

빈정상해서 다 안받는다고 했어요

첨부터 걍 갖춰진 남자 만날걸... 우리엄마돈으로 남편 MBA등록금도 나가야하나...속상

엄마돈 안받으면 내 자산 줄어드는건데  결국 내손해인데...휴...

 

 

 

IP : 119.196.xxx.11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6 12:21 PM (222.107.xxx.226)

    친정부모님한테 더 잘하면 되죠.
    시부모님한테는 기대도 없고
    최소한의 도리만 합니다.

  • 2. 결혼
    '25.1.6 12:24 PM (211.60.xxx.146)

    했으면 독립적으로 삽시다.
    시부모 생활비 대는 집도 많던데 좋은댓글 안달릴거같네요.
    손만 안벌려도 다행이라 생각해야지 뭐 어쩌겠어요?
    그만큼 키워줬음 됐지 학비를 또 대야하는지…
    공평하게 친정에서도 받지말든지요.
    그렇게 치약도 벌벌 떨어가며 아끼는거 알면서
    미안하지도 않아요?

  • 3.
    '25.1.6 12:24 PM (112.157.xxx.212)

    그냥 각자 삽시다
    원글님 시부모님 노후에 모시고 효도할생각 없잖아요?
    친정엄마가 주시면 감사한거지
    그게 원망해야할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잘 키워 주셨으면
    그거에 감사하고 삽시다
    결혼을 제대로 갖춰진 분하고 하시지
    이런 마인드이신데 그런결혼 하신거면
    원글님 그때 수준에 이게 최상이었지 않았을까요?

  • 4. 황당
    '25.1.6 12:25 PM (58.120.xxx.31)

    친정에서도 안 받으면 될 일.
    시부모가 자녀 결혼시키고 치약까지 아껴쓰면서
    지원해야 하나요?
    전 딸만 둘이고 결혼도 시켰고 지원할 때는
    하지만 우리 딸이 저희 문화생활하고 골프치는걸
    고깝게 생각할 수도 있을까 생각하니 속상하네요
    도대체 부모는 어디까지 지원해야하나요?

  • 5. 황당
    '25.1.6 12:27 PM (58.120.xxx.31)

    원글님 제목도 한번 다시 읽어보세요.
    '어차피 내자산 될건데도'라니.
    결혼하면 정서적 경제적 독립이 목표아닌가요?

  • 6. ...
    '25.1.6 12:32 PM (106.102.xxx.142) - 삭제된댓글

    받지 말고 부모님도 그 돈으로 따뜻하고 시원하게 사시라고 하세요. 님도 나중에 자녀 늙어서까지도 벌벌 떨며 아껴서 지원할거예요? 그러고 싶어요?

  • 7. 시가에서
    '25.1.6 12:33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친정에
    지지리 아껴쓰고 아들내 도와주라 부탁했었나요?
    지지리 아껴서 모았으면
    자신들도 자식들 다 키워 놨으면
    한번 돈 쓰는 재미도 느껴보고 하지
    다시 자식준다 하면 뭘바라고 저러는걸까? 싶은데요
    어른돼서 결혼까지 했으면
    부모님들 도움은 못 돼줄 망정
    뭘 그렇게 바라고 사세요?
    먼저 독립먼저 하세요
    오히려 시가 부모님이 독립적으로 잘 사시는것 같은데
    왜 욕을 하시는건지
    원글님도 이제 어른되고

  • 8. ...
    '25.1.6 12:34 PM (61.43.xxx.67)

    결혼 후 부모에게 받는 걸 당연시 하지 마세요

    솔직히 독립 안 시키는 친정부모가 더 문제

  • 9. 내원참
    '25.1.6 12:35 PM (112.157.xxx.212)

    원글님 친정에
    지지리 아껴쓰고 아들내 도와주라 부탁했었나요?
    지지리 아껴서 모았으면
    자신들도 자식들 다 키워 놨으면
    한번 돈 쓰는 재미도 느껴보고 하지
    다시 자식준다 하면 뭘바라고 저러는걸까? 싶은데요
    어른돼서 결혼까지 했으면
    부모님들 도움은 못 돼줄 망정
    뭘 그렇게 바라고 사세요?
    먼저 독립먼저 하세요
    오히려 시가 부모님이 독립적으로 잘 사시는것 같은데
    왜 욕을 하시는건지요

  • 10. ...
    '25.1.6 12:35 PM (106.102.xxx.249)

    받지 말고 부모님도 그 돈으로 따뜻하고 시원하게 사시라고 하세요. 님도 나중에 늙어서까지도 벌벌 떨며 아껴서 자녀 지원할거예요? 그러고 싶어요?

  • 11. 친정돈은
    '25.1.6 12:35 PM (118.235.xxx.203)

    왜 받으세요?

  • 12. 당연히
    '25.1.6 12:36 PM (174.16.xxx.160)

    그런 생각이들면 안받는게맞고 집 갈아타기할 여건이 안되면 안하는겁니다.
    시부모가 안준다고 그게 받아야할것을 못받는듯 원망이 드는것도 친정에서 주는돈을 받아도 되는거라고 생각하시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우리 친정부모는 주는데 왜 시부모는 안주냐? 얄밉다가 아니라 자꾸 준다고 어차피 그거 다 내돈되는데하면서 받는것에 비교하며 억울한 맘이드는건 양쪽 다 내가 받을돈이 아니다 생각하면 되는겁니다.
    남편이 MBA하는거 두분이 감당할 수 있으니 하는거죠?
    부모믿고 하는거라면 그거 하지말라고 해야죠.

  • 13. 에휴
    '25.1.6 12:37 PM (211.218.xxx.238)

    댓글들이 뾰족하네요
    저도 같은 입장이라 아니 더한 입장이라ㅠ
    시모 노후를 남편이 다 책임지니
    너무 비교돼서 내가 왜 진짜로 다 갖춰진 남자를 차고 이 결혼을 했나 후회돼요 차이나는 집안은 불효하는 길이에요
    그래도 님 시가는 넉넉하신 분들인 거 같으니 아예 없는 시가에 돈 들어가는 것만 없어도 복이라고 생각하심이..

  • 14.
    '25.1.6 12:40 PM (125.133.xxx.26)

    친정 부모님 돈이 시댁으로 흘러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부모님이 좋아서 주시는건데 시댁이 거기 맞춰서 지원 안해준다고 섭섭해하는건 아닌 것 같아요
    서운하면 친정에서도 받지 말아야죠

  • 15. ...
    '25.1.6 12:46 PM (119.193.xxx.99)

    아이 성향 다르듯 부모 성향도 달라서 그래요.
    아끼고 모아서 자식 주는 게 낙인 부모도 있고
    본인들 하고 싶은 데 쓰는 게 낙인 부모도 있고
    아무데도 안 쓰고 통장에 돈이 차곡차곡
    모이는 걸로 낙인 부모도 있어요.
    다 쓰고 보태 달라고 안하는 부모이니
    그 점으로 만족하세요.

  • 16. 음.
    '25.1.6 12:49 PM (115.86.xxx.7)

    원글님 마음 알겠어요.
    친정에선 아껴서 한푼이라도 자식 편하게 살게하려는데
    시가는 자기들만 편히 살생각하고 자식은 안중에도 없고.
    비교되면서 이게 뭔가 울 엄마아빠만 나타깝고…
    그런데요.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양쪽집 다 챙기고 수발드는사람들 엄청 많아요.
    난 다행히 두 쪽다 내가 돈 안보내도 되니 난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
    대신 친정에서 더 신경써 주시고 많이 받으니
    친정에 더 잘해야지. 참 고맙다…..
    양쪽에서 받을건 히나도 없고 수발만 드는 맏딸이자 맏며느리가..

  • 17.
    '25.1.6 12:50 PM (112.148.xxx.20)

    친정부모님이 잘못 키운 딸 ㅠ

  • 18. ㅇㅇ
    '25.1.6 12:53 PM (61.101.xxx.136)

    결혼한 아들 MBA 등록금까지 대는건 오바죠
    손안벌리는 시부모인것만으로도 제 기준에선 백점입니다

  • 19. 검은 속내를
    '25.1.6 12:55 PM (49.169.xxx.193)

    아니까,안주는거 아닌가요?

    시부모 죽으면,저거 다 내껀데~이런 마인드가 보이니 안줄려고 하죠ㅎㅎ

    원글님 정말 무서운 사람이네요.

    원글님이 친정부모님 애틋한건 잘 알겠는데,멀쩡히 살아서 즐기고 사는 시부모를 보니까
    원글님도 속이 좀 상하고 뒤집히고 그러나요?
    그러면 친정 부모님이 준다는 돈을 받지를 마시고,
    그걸로 시부모님처럼 쓰고 사시라고 하세요.

    근데 그 말을 또 하기 싫잖아요?
    집도 늘려가고 싶고,학비 원조도 받고 싶고요.

    아들만 둔 82여러분,,,혹시나 이런 며느리를 가족으로 맞을수도 있으니,
    흥청망청 쓰시고,
    자식 며느리한테는 돈 주지 마세요.
    안주니까,언제 죽나????????????
    저거 다 내껀데~~~이렇답니다.

  • 20.
    '25.1.6 12:55 PM (182.225.xxx.31)

    mba등록금은 본인이 알아서해야죠
    친정부모가 주는게 싫음 받지마세요
    시부모 본인들 알아서 살면 된거아닌가요?
    왜 빈정 상하는지 진짜 친정부모가 버릇 잘못들인듯

  • 21. ,,,,,
    '25.1.6 1:05 PM (110.13.xxx.200)

    억울하면 친정돈도 받지 말고 독립적으로 사세요.
    어차피 내자산 될거라는 마음으로 사니 심사가 꼬이는거죠.
    친정부모님이 잘못 키운 딸 ㅠ 2222 ㅉㅉ

  • 22. ㅇㅇ
    '25.1.6 1:14 PM (119.198.xxx.247)

    전 받는친정은 못주고 못받는 시가는 생활비 나갑니다
    이런집도 있어요
    저라면 받을건받고 그것도 내 복이라고생각하고
    더 잘하겠어요 먹을거 입을거 쓸거 소소히 잘챙겨드리면서
    저는 시집은 기대도 안해요
    건강관리잘해서 병원비 부담안지우는것만으로도 만족해요

  • 23. 당연
    '25.1.6 1:29 PM (221.140.xxx.80)

    결혼해서 본인들이 살아야지
    도움 주면 당연시 되고
    그돈이 본인 돈이 되서
    즐기는 모습도 보기 싫어지고
    아프면 요양원에 들어가면
    이제 삶은 의미 없다 빨리 돌아가시기 바라니
    결혼한 자식 돕는건
    정말 퓬돈이라도 잘생각하세요

  • 24. 그냥
    '25.1.6 1:31 PM (163.116.xxx.116)

    MBA를 본인 돈으로 가세요.
    친정돈도 시댁돈도 아닌.
    댁 말대로 어차피 죽으면 받을 돈이면 그냥 죽을때까지 기다리세요.
    뭘 거지처럼 주나 안주나 기웃거려요 모양빠지게..
    솔직히 친정돈 받아서 시댁 갖다준거 아니고 본인이 쓴거잖아요. 그럼 시부모님 입장에서 친정돈 받아와서 좋은게 뭐가 있어요 막말로.
    시부모님이 잘했다는건 아닌데 못한것도 없어요. 그리고 돈은 주는사람 맘이고 맡겨놓은것처럼 하지 말고 친정부모님 돈으로 위세 부리려면 그냥 받지 마요. 님 말대로 부모 죽으면 어차피 올건데, 왜 지금 받고 생색내려해요.

  • 25. 아니
    '25.1.6 1:35 PM (121.125.xxx.156)

    진짜 양심들이란게 있는건가..
    자식들은 이렇게 이기적인 존재인건가요?
    친정에서 받아 시가에 쓴다면 열받을 일이지만 시가든 친정이든 젊을때 잘 모아서 노후는 좀 편하고 재미나게 살겠다는데 그것도 꼴보기 싫은가요?
    솔직히 님네 친정 부모님들이 과하고 궁상 맞은거죠
    결혼까지 하고 사는 자녀들 학비,생활비 까지도 의무입니까?
    이러니 자식들을 안 낳죠..성인이 되어도 끝이 없는 기대라니..

  • 26. ㅇㅇ
    '25.1.6 1:37 PM (122.37.xxx.108)

    원글이가 남편도 처가집을 본가라 생각하고 잘하게 교육시켜야죠
    받기만하고 본가랑 똑 같이 취급하라고 친정부모가 돈 주는건 분명 아니니.
    원글이만 맘 단단히 먹고 친정부모를 인간적으로 끝까지 잘 모시면 돼겠네요~여기 비난하는 댓글 보란듯이.

    그러면 서로가 잘사는 지름길인거예요.

  • 27. ..
    '25.1.6 1:45 PM (169.211.xxx.29)

    냉난방, 먹거리, 취미생활도 아들 며느리 눈치봐야하는군요. 정서적 경제적 독립해서 사는 자식은 정녕 다른 세상 사람인가요? 저는 양가 하나도 못 받았고 잘 살지 못하지만 부모 원망하는 생각 안들던데.

  • 28. 그리고
    '25.1.6 1:49 PM (163.116.xxx.116)

    돈 주는 처가한테 더 잘하라는 분들.
    뭐 아무래도 그쪽으로 신경이 쓰이고 더 챙길수는 있죠만, 모든건 상대적이에요.
    원글님이 나중에 자녀 결혼시켰는데 자녀가 훨씬 더 부잣집이랑 인연 맺게 되어서, 원글님이 줄 수 있는 돈보다 어마무시 많은돈을 사돈한테 받고, 원글님네선 준것도 없으니 무시해도 되지 뭐 이렇게 살아도 괜찮나요? 그런일이 안 벌어질거라 장담할수 있어요? 그냥 기본적인 할 도리만 양쪽에 하면 되는겁니다. 뭘또 돈좀 받는다고 더 잘하라 마라, 돈이면 다에요? 이런분들이 또 본인이 돈으로 차별받으면 가만있지도 않을겁니다 도리 운운하며. 꼭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야 아나요? 생각좀 하고 삽시다.

  • 29. ㅜㅜ
    '25.1.6 1:52 PM (223.38.xxx.48)

    제가 안받음 제동생 더 주셔요 제몫까지
    그러니 안받음 손해에요 저한텐 결국
    그냥 남편 펑펑돈쓰는데 결국 그게 우리부모님돈이다싶고
    부모님 난방도펑펑하시고 옷도 백화점가자고 해도 맘이 불편하시다고 난리

  • 30. 부모
    '25.1.6 1:55 PM (211.248.xxx.34)

    부모입장에선 미리주거 상속세줄이는게 이득이니 자꾸 주시죠 저희친정도 그래요. 그냥 감사히받으시고 남편에게 생색내세요

  • 31.
    '25.1.6 2:22 PM (221.138.xxx.139)

    받아아서 님 자산으로 불리세요.
    남편 학비 대지 말고.

  • 32. 아들
    '25.1.6 2:38 PM (116.33.xxx.104)

    결혼시키면 아들부부 오면 방에 불도 못넣겠네요 허~

  • 33.
    '25.1.6 2:42 PM (211.234.xxx.167)

    원글이 돈돈 거리고 이기적이네
    그 돈 안받음 동생한테 가서 본인 손해라네.
    치약도 아껴 받은 친정 돈
    남편 한 푼도 주지말고 혼자 다써요
    그럼.

  • 34. 이게사람마음이
    '25.1.6 2:43 PM (211.58.xxx.161)

    아예 친정서도 안주면 아무감정도 안들텐데
    안받으면 동생한테 내몫까지 갈생각하니 억울하고
    받으면 남편이 돈 펑펑 쓰는거 시댁엔 명절 생신 모임밥값등등 내가 다내는데
    결국 이게 다 우리부모님주머니에서 나온꼴이 되는거라 그게 또 못마땅
    하고 그냥 사람마음이 간사하더라고요
    저희시댁부모님 돈 안주시는거와 별개로 존경하고 사랑하고 있어요

  • 35. 저~기
    '25.1.6 2:51 PM (122.37.xxx.108)

    돈주는 처가한테 잘하라는글을 뾰족히 받아들이는 글.

    아니 아주 돈 많은 본가라도 처가에서 돈 줬다 자랑하며 좋다하던데
    내가 딴 나라에서 왔나?
    돈이란게 애정이라고 남녀노소 모두 입모아 합창하던데
    받은 만큼 댓가를 치뤄야하고
    그게 싫다면 돌려주면 됍니다.

  • 36. ㅜㅜ
    '25.1.6 2:54 PM (211.58.xxx.161)

    동생한테 더 가는건 솔직히 억울하지않나요
    이미 부자한테 시집가서 돈아쉽지않게 쓰고사는데
    저는 아닌데요
    그러니 주신다할때 받아야하는건데 그냥 갑자기 억울한느낌이...
    내남편이 잘생긴것도 능력좋은것도 아닌데 난 뭘보고 결혼한건가
    갑자기 현타가 왔어요ㅜ

  • 37.
    '25.1.6 2:54 PM (121.125.xxx.156)

    어쩌란건지..
    남편, 시가 돈 쓰는거 꼴보기 싫으면 안 받으면 되는데..그건 동생쪽으로 더흘러가니 싫고..
    받고 나서는 친정돈도 아니고 시가 돈으로 쓰는것도 꼴보기 싫으니 그것도 싫고..
    남편몰래 받고 님이 따로 모으세요..
    그런데 그건 또 남편이 친정에 고마워하고 잘해야하는데 그럴 기회를 상실하니 그것도 또 싫은가보죠?
    결론은 친정과 시가가 동등하게 님네 집에 줘야 만족할텐데 그러지 못하니 안달이 나나봐요..
    평소에 아무히 존경과 사랑을 해도 출가한 자식 돈 안주면 욕먹는게 부모의 자리군요..
    친정,시가 반대의 경우였다면 이런글 올렸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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