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은 다른곳에서 개인사업을 하고 있고 소규모로 개인 카페를 운영하는데 개인카페는 알바생들만 있어
요 모두 1인근무하는데 꼭 크리스마스이브날 12월 마지막날 명절 전날등등 연휴전날 무지 바쁜날인데 본인이 근무하는 사업장 직원들 20명쯤 되는데 그사람들 명절 선물 크리스마스선물을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와 디저트류 포장해서 줘요
그런날은 오전시간부터 바쁜데 꼭 오픈시간과 맞물러
오픈전 개인사업장 가져갈 음료들 포장부터 해놓으라고 지시합니다 20잔 음료만들고 20개 디저트류 포장해놓고 오픈준비 하려면 1시간정도는 일찍 출근해야 되는데 1시간 일찍 출근하는건 또 시급 더 줘야하니 그렇게 하지 말래요 제시간에 와서 포장부터 빨리 해놓고 오픈하고 판매시작하라고...
그렇게 하면 혼자근무해서 오픈시간 되면 손님 붐비고 그런날은 오픈부터 배달이 엄청 들어오거든요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날 너무 짜증나서 그동안은 30분정도 시급 안받고 일찍가서 포장 재빨리하고 배달 주문 받고 그랬는데 딱 출근시간 맞춰가서 포스기 안켜고 포장 다한후 주문받았어요
사장이 왜 포스기 꺼놓고 포장하냐 연락왔길래 출근시간 맞춰와서 사장님 사업장 포장부터 한거다
했더니 암말 못하더라구요
그러더니 12월 마지막날 사장이 오픈시간에 카페로 출근해 포장 빨리해라 재촉하며 포스기 켜놓고 갔어요
포장해 놓은건 사업장 직원 몇명이 가지러 오는데 평소보다 일찍 왔구요 빨리 해 놓으란거죠
그러거나 말거나 제시간에 출근해서 포장 하다 배달 주문 들어온거 중간에 처리하고 매장 손님 주문 처리하고 직원들 잠시 기다리게 놓고 포장 마무리해 줬어요 예전처럼 시급 더 안줘도 내가 힘들어지니 출근시간보다 일찍 나와 포장 먼저 싹 해놓을줄 알았나봐요
몇번 그렇게 했더니 호구로 알곤 아침 30분에서 1시간이 얼마나 긴 시간인데 이걸 날로 부려먹으려 하는지.. 그리고 개인사업장 직원만 직원이고 알바생들은 부려먹어도 되는 사람이라 생각하는지
카페 알바생들에겐 명절이건 무슨날 매장 디저트 하나도 안챙겨줘요 포장하면서도 꼭 받고 싶어서가 아니라 40개씩 아침에 포장 시키면서 시급은 고사하고 디저트하나도 안챙겨주는거 너무 하다 싶었어요
그만둔다고 하니 사업장에 포장 주문하는것 때문에 그만두냐고 하길래 솔직히 시급도 더 안주면서 아침오픈시간 바쁜날인거 알면서 포장 몇십개 시키는거 힘들고 그동안 힘들까봐 일찍 나와 포장해줬는데도 알바생들에겐 명절때 챙겨주는거 없는것도 개인사업장 직원들과 차별하는걸로 느껴진다고 하니..거긴 정직원들이고 여긴 알바생인데 같냐고 합니다 이번주까지만 근무한다니 사람구할때까진 그만 못둔대요 사람 구하고 인수인계해야 그만둘수 있다고 하는데 이런 규정이 있나요?
솔직히 사장하는 행동 너무 치사한것 같아 하루도 더 있고 싶은맘 없지만 1인근무라 이번주까지 근무한다 한건데 이것도 안되는건가요?
다른알바생들도 명절전날 포장 걸리면 다들 엄청 싫어해요 운이 없는건지 이번에 저만 계속 포장하는날 걸렸어요 생각할수록 짜증나는데 사람 안구해지면 사장이 알아서 대타를 구하든 본인이 일하던 해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계약서엔 이런 규정 없어요
인수인계 제대로 하고 매장 피해 없게 나가야 급여 준다는데 노동청에 신고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