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멀어졌지만 정보물을때만 집요하게 연락하는 지인

... 조회수 : 3,130
작성일 : 2025-01-06 10:41:50

한 5년정도 참 친했었고 제가 마음으로 진짜 좋아했고

학년이 위인 제가 온갖 정보 다 줬어요 (지인은 개인업무 사정상 제게 듣는 정보가 다인 상태)

그러다가 지인은 일 그만두고 저는 형편 안좋아져서 옆동네로 이사.

지인은 동네서 아는사람들 생기고 (인물도좋고 착하고 돈도 많고 인기있을 타입) 같이 놀러도 다니고 하며..

제연락에 지인들과 있으며 제가 말도 안끝났는데도 "응응 그래~" 하며 끊고 노콜백. 몇달씩 연락 없거나 어쩌다 연락하게 되어 제가 아프단 말에도 지인들과 있는지 웃으면서 전화 끊고 여튼 실망을 많이 주었어요

제가가끔 전화해도 동네지인들 기다리고있다고 하거나 지인들과 밥먹고있다고 하거나.. 뭐 그랬죠

저도 연락 안하게되고 2년정도 저렇게 실망하며 전 마음으로 정리했죠

그러더니.. 제게 또 정보가 필요한걸 (입시관련..) 집요하게 연락하네요 제게 얻은 정보 지인들에게 퍼질꺼 당연하구요

그것보다도 그용건때문에 연락하는게 눈에 보여요.. 본인 새지인들은 같은 학년이라 제게 물어볼게 있거든요

바빴다고하면 집요하게 전화해요

평소엔 당연히 연락없었고. 또 이제 일상공유도 전혀 하지 않는 사이거든요..... 제가 바빴다고 했던건 제게 일이 좀 있었고 그런거도 이젠 공유하지않는 사이입니다

이사람이 이젠 싫어요.. 원래 저랬나 싶을 정도로요

저는.. 멀어지면 그사람만 알고 있는 정보가 있다할지라도 연락안하는 바보라서 그런가봐요

이지인은 언젠가 그랬었어요 비슷한 고민에~ 뭘그래 걍 정보나 알려주고 그런가보다해! 근데 전 그게 잘 안되네요

진짜 실망스럽고 부재중온거보면 하루가 화가나요

IP : 58.140.xxx.14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되요
    '25.1.6 10:44 AM (222.111.xxx.73)

    차단해요.. 맘편히...

  • 2. ...
    '25.1.6 10:45 AM (61.43.xxx.67) - 삭제된댓글

    원글은 무슨 미련으로 차단을 안 하고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드나요?

  • 3. 이해되요2
    '25.1.6 10:46 AM (61.105.xxx.145)

    차단 바로 하고
    신경끄세요

  • 4. 그냥
    '25.1.6 10:47 AM (119.196.xxx.115)

    차단해버리세요 그사람은 님을 정보지인으로만 두는거 아시면서...
    정말 기분 나쁘실듯

  • 5. 원글님이
    '25.1.6 10:47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뭔가 이용만 당하는 거 같은데, 그럼에도 그 분에 대한 미련이 남은 이유가 뭘까요?
    가끔 82쿡에 보면, 미주알고주알 들어보면 결론은 나는 너한테 이만큼 해줬어. 그런데 경제적 형편은 친구가 더 나아. 괜히 혼자 더 돈 쓰고, 정보 주고. 이런 케이스 82쿡에서 많이 봤어요.

  • 6. 나무나무
    '25.1.6 10:47 AM (14.32.xxx.34)

    왜 차단
    안하시는 건가요?

  • 7. 고구마
    '25.1.6 10:48 AM (122.38.xxx.14)

    원글님 마음으로 정리했는데
    왜 아직도 그 친구한테
    휘둘리려 하셔요
    차단이 뭐 그리 어렵다고
    빨리 지금 당장 차단!

  • 8. ...
    '25.1.6 10:51 AM (58.140.xxx.145)

    차단까진 않코 연락 잘안받는 상태로 내버려둔 이유는 어려서 모임이 하나 있어요
    이젠 전부 타지역 살지만 1~2년에 한번 만나는 모임에요
    근데 제느낌 맞는거죠?
    사실그대로썼어요

  • 9. 팩트
    '25.1.6 10:51 AM (60.36.xxx.223) - 삭제된댓글

    이제는 사는 동네도 다르다면서 왜 차단하지 않고
    궁시렁거리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남들이 차단하라고 하면 차단하고, 차단하지 말라고 하면 안할건가요
    이런 문제 정도는 본인 스스로 판단하고 해결할 수 있어야죠

  • 10. .......
    '25.1.6 10:53 AM (119.196.xxx.115)

    가르쳐줄듯 말듯하면서 중요한 얘기나올때쯤 아...나 국이 넘친다...안녕! 하면서 끊어버리세요

  • 11. ...
    '25.1.6 10:53 AM (58.140.xxx.145)

    멀어진거 맞고
    어느정도 바쁘다 연락잘안하고 콜백도 없고 묵묵부답이면
    저라면 벌써 느끼고도 남았을꺼 같은데
    진짜 집요하게 연락하는게 자식일은 저런건가 마음이 그렇네요
    이미 멀어진거 너도 알고 나도 아는데..
    철판깔고 끝까지 물어보려하는게..

  • 12. ...
    '25.1.6 10:53 AM (61.43.xxx.67) - 삭제된댓글

    원글 느낌대로 썼으니 사람들도 그거보고 판단하는 거죠
    저런 유형 사람들 종종 있으니 공감하는 거고...
    그 느낌이 맞는지는 본인만 아는 거죠

  • 13. ....
    '25.1.6 10:53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근데 제 느낌 맞는 거죠?
    ------------------------------
    답답하네요.

  • 14. ㅇㅇㅇ
    '25.1.6 10:56 AM (175.210.xxx.227)

    속상하시겠어요
    좋아했던 지인인데ㅠ
    저도 비슷합니다
    그사람 그런거 눈치챘음 이젠 정리하세요
    그리고 정보야 안주면 그만이죠
    잘 모르겠다하고

  • 15. ...
    '25.1.6 10:56 AM (58.140.xxx.145)

    차단하려고 마음먹었고 그전에 올려봤어요
    부재중찍힌거에 제하루가 화가나서요

  • 16.
    '25.1.6 10:57 AM (1.233.xxx.17)

    5년전에 친하고 멀어졌는데
    정보때문에 연락온거라면
    그 정보 알려주면 또 연락 안올거에요
    얄밉네요.
    저도 주변에 제가 다 알려줬는데
    자기들은 나에게 물어보는거 하나도 안알려주고
    침묵하더라구요.
    본인들이 안알려줄거면 물어보지도 말아야하는데 말이에요.

  • 17. ...
    '25.1.6 11:02 AM (58.140.xxx.145)

    답답이라 욕하시겠지만
    2년간 서서히 멀어지며 제게 정보묻고 답해주면 몇달간 연락없고또 연락와서 같은 행동.. 그러다 제가 너무 실망해서 아예 연락안하게 됐고 자기도 너무했다 싶었는지 (옆동네라지만 5분거리예요) 갑자기 찾아와서 커피마시자고 떠들고 가더니 그담주에 바로 과외관련 부탁하더라구요
    이젠 정말 차단까지 온거죠 제마음이..

  • 18. ...
    '25.1.6 11:02 AM (58.140.xxx.145)

    그부탁은 당연히 거절했고 그후로 저도 아무런 콜백도 안하고 있고요

  • 19. ...
    '25.1.6 11:03 AM (58.140.xxx.145)

    1.233님 여태 그랬었구요
    그래서 제가 그런일이 얼마나 상처인지 알고있어서 더이상 그러고 싶지않은거예요

  • 20. 비일비재
    '25.1.6 11:04 AM (60.36.xxx.223)

    이런 인간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답안하고 무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계속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원글님 멘털이 강하지 않은듯 하니 물리적 차단만이 답이겠군요

  • 21. 자기이익에
    '25.1.6 11:07 AM (61.105.xxx.145)

    급급해서 염치도 없는 사람은..
    인간성이 나쁘다고 봐요
    결국 언젠가 내게 큰 빅엿을 주더라는
    몰라~이제 안해~자기가 정보좀 줘~
    내 코가 석자네~ 내가 자판기니~해보세요

  • 22. ㅇㅇ
    '25.1.6 11:20 AM (175.206.xxx.101)

    바로 차단하시길

  • 23. 저도요
    '25.1.6 11:50 AM (222.238.xxx.179)

    예를 들면..대치동으로 이사가더니..거기 지인만나고 전화도 없는데 아이가 못하니 자꾸 전화와요..절대 정보주지마세요.
    전화 오면 받고 절대 정보는 주지마요.
    다른 모임있으니 안볼수는 없자나요.차단하기도글커

  • 24. ....
    '25.1.6 12:37 PM (211.234.xxx.48)


    아이 키우면서는 그런 정보가 얼마나 얻기 힘든정보인데요
    친한 사이에도 공유 잘 안해요
    그러니 다른 사람한테서는 못얻고 원글님한테 매달리는거에요

    정말 못됐네요
    절대 알려주지 마세요
    그냥 연락오면 받아서 대화 나누다
    정보물어보면
    나 요즘 살기 바빠서 잘 모른다. 이야기하세요
    얼버무리지말고 정확하게 모른다. 라고 자르셔야 다신 연락 안올거에요

  • 25. wii
    '25.1.6 12:42 P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차단하고 1.2년에 한번 보는 모임에서만 보면 되잖아요. 모임 연락은 다른 사람 통해 받으면 되고요.

  • 26.
    '25.1.6 12:4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저런 지인이고 친구고 귀찮아서 싹 다 손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842 부자들의 드레스룸 16 ........ 2025/01/07 5,156
1669841 내란 동조 시위대 수준"이재명 욕해야 통과시켜줘&quo.. 5 ㅇㅇ 2025/01/07 987
1669840 급급! 꼬막에 껍질. 뻘이 너무붙었어요ㅠ 5 .. 2025/01/07 928
1669839 중학 국어 문법 문제 풀어주세요 7 ... 2025/01/07 610
1669838 끌옴(유지니맘) 1613명 남았습니다. 9 나는나는 2025/01/07 1,555
1669837 [펌] 꼰벤뚜알 수도회 아미 응원봉 신부님 말씀 15 123 2025/01/07 3,069
1669836 탄핵인용) 토마토가 겉은탱탱한데 속이 맛이 이상해요 2 .. 2025/01/07 729
1669835 세입자가 밀린 월세를 안내고 이사간다고 합니다. 9 참나 2025/01/07 4,895
1669834 김건희 '논문 표절' 본조사 결과 나왔다…숙명여대 측, 피조사자.. 6 ㅅㅅ 2025/01/07 3,048
1669833 보이스피싱 대처방법 알려주세요 1 즉각체포 2025/01/07 842
1669832 탄핵+체포 가자) 뜨개질 취미, 시작할만 할까요? 어깨 손목? 12 취미 2025/01/07 1,234
1669831 오상진 형상기억종이 투표용지 영상 12 부정선거 2025/01/07 7,318
1669830 몸 좌우로 춤추듯 움직일때 폐소리 나는 분 있으세요? 6 맘마 2025/01/07 1,319
1669829 "제2의 코로나 되나?"...中북부서 독감같은.. 5 ........ 2025/01/07 3,371
1669828 실비보험재계약 3 맨날아픔 2025/01/07 1,228
1669827 김태효 "비상계엄은 불가피,주장하자 골드버그 미 대사 .. 6 2025/01/07 2,463
1669826 102030남자애들의 입장 38 .... 2025/01/07 3,545
1669825 A레벨학교 특례지원에 대해 아시는분 계시나요? 5 .. 2025/01/07 598
1669824 복잡한가정사 상속변호사 1 댓글꼭부탁 2025/01/07 1,278
1669823 실비보험 없는데 가입안해도 될까요? 10 건강보험 있.. 2025/01/07 3,417
1669822 지금 꽃다발 사면 물에 담글까요? 11 ... 2025/01/07 1,129
1669821 맷돼지 수비대 총살하라 2 도랏 2025/01/07 683
1669820 부모님 미국여행 7 seanny.. 2025/01/07 1,722
1669819 jk김동욱이랑 그 가수랑 헷갈려요. 12 00 2025/01/07 3,115
1669818 매봉산게릴라들 총을 들었네요. 4 ........ 2025/01/07 2,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