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멀어졌지만 정보물을때만 집요하게 연락하는 지인

... 조회수 : 3,385
작성일 : 2025-01-06 10:41:50

한 5년정도 참 친했었고 제가 마음으로 진짜 좋아했고

학년이 위인 제가 온갖 정보 다 줬어요 (지인은 개인업무 사정상 제게 듣는 정보가 다인 상태)

그러다가 지인은 일 그만두고 저는 형편 안좋아져서 옆동네로 이사.

지인은 동네서 아는사람들 생기고 (인물도좋고 착하고 돈도 많고 인기있을 타입) 같이 놀러도 다니고 하며..

제연락에 지인들과 있으며 제가 말도 안끝났는데도 "응응 그래~" 하며 끊고 노콜백. 몇달씩 연락 없거나 어쩌다 연락하게 되어 제가 아프단 말에도 지인들과 있는지 웃으면서 전화 끊고 여튼 실망을 많이 주었어요

제가가끔 전화해도 동네지인들 기다리고있다고 하거나 지인들과 밥먹고있다고 하거나.. 뭐 그랬죠

저도 연락 안하게되고 2년정도 저렇게 실망하며 전 마음으로 정리했죠

그러더니.. 제게 또 정보가 필요한걸 (입시관련..) 집요하게 연락하네요 제게 얻은 정보 지인들에게 퍼질꺼 당연하구요

그것보다도 그용건때문에 연락하는게 눈에 보여요.. 본인 새지인들은 같은 학년이라 제게 물어볼게 있거든요

바빴다고하면 집요하게 전화해요

평소엔 당연히 연락없었고. 또 이제 일상공유도 전혀 하지 않는 사이거든요..... 제가 바빴다고 했던건 제게 일이 좀 있었고 그런거도 이젠 공유하지않는 사이입니다

이사람이 이젠 싫어요.. 원래 저랬나 싶을 정도로요

저는.. 멀어지면 그사람만 알고 있는 정보가 있다할지라도 연락안하는 바보라서 그런가봐요

이지인은 언젠가 그랬었어요 비슷한 고민에~ 뭘그래 걍 정보나 알려주고 그런가보다해! 근데 전 그게 잘 안되네요

진짜 실망스럽고 부재중온거보면 하루가 화가나요

IP : 58.140.xxx.14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되요
    '25.1.6 10:44 AM (222.111.xxx.73)

    차단해요.. 맘편히...

  • 2. ...
    '25.1.6 10:45 AM (61.43.xxx.67) - 삭제된댓글

    원글은 무슨 미련으로 차단을 안 하고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드나요?

  • 3. 이해되요2
    '25.1.6 10:46 AM (61.105.xxx.145)

    차단 바로 하고
    신경끄세요

  • 4. 그냥
    '25.1.6 10:47 AM (119.196.xxx.115)

    차단해버리세요 그사람은 님을 정보지인으로만 두는거 아시면서...
    정말 기분 나쁘실듯

  • 5. 원글님이
    '25.1.6 10:47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뭔가 이용만 당하는 거 같은데, 그럼에도 그 분에 대한 미련이 남은 이유가 뭘까요?
    가끔 82쿡에 보면, 미주알고주알 들어보면 결론은 나는 너한테 이만큼 해줬어. 그런데 경제적 형편은 친구가 더 나아. 괜히 혼자 더 돈 쓰고, 정보 주고. 이런 케이스 82쿡에서 많이 봤어요.

  • 6. 나무나무
    '25.1.6 10:47 AM (14.32.xxx.34)

    왜 차단
    안하시는 건가요?

  • 7. 고구마
    '25.1.6 10:48 AM (122.38.xxx.14)

    원글님 마음으로 정리했는데
    왜 아직도 그 친구한테
    휘둘리려 하셔요
    차단이 뭐 그리 어렵다고
    빨리 지금 당장 차단!

  • 8. ...
    '25.1.6 10:51 AM (58.140.xxx.145)

    차단까진 않코 연락 잘안받는 상태로 내버려둔 이유는 어려서 모임이 하나 있어요
    이젠 전부 타지역 살지만 1~2년에 한번 만나는 모임에요
    근데 제느낌 맞는거죠?
    사실그대로썼어요

  • 9. 팩트
    '25.1.6 10:51 AM (60.36.xxx.223) - 삭제된댓글

    이제는 사는 동네도 다르다면서 왜 차단하지 않고
    궁시렁거리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남들이 차단하라고 하면 차단하고, 차단하지 말라고 하면 안할건가요
    이런 문제 정도는 본인 스스로 판단하고 해결할 수 있어야죠

  • 10. .......
    '25.1.6 10:53 AM (119.196.xxx.115)

    가르쳐줄듯 말듯하면서 중요한 얘기나올때쯤 아...나 국이 넘친다...안녕! 하면서 끊어버리세요

  • 11. ...
    '25.1.6 10:53 AM (58.140.xxx.145)

    멀어진거 맞고
    어느정도 바쁘다 연락잘안하고 콜백도 없고 묵묵부답이면
    저라면 벌써 느끼고도 남았을꺼 같은데
    진짜 집요하게 연락하는게 자식일은 저런건가 마음이 그렇네요
    이미 멀어진거 너도 알고 나도 아는데..
    철판깔고 끝까지 물어보려하는게..

  • 12. ...
    '25.1.6 10:53 AM (61.43.xxx.67) - 삭제된댓글

    원글 느낌대로 썼으니 사람들도 그거보고 판단하는 거죠
    저런 유형 사람들 종종 있으니 공감하는 거고...
    그 느낌이 맞는지는 본인만 아는 거죠

  • 13. ....
    '25.1.6 10:53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근데 제 느낌 맞는 거죠?
    ------------------------------
    답답하네요.

  • 14. ㅇㅇㅇ
    '25.1.6 10:56 AM (175.210.xxx.227)

    속상하시겠어요
    좋아했던 지인인데ㅠ
    저도 비슷합니다
    그사람 그런거 눈치챘음 이젠 정리하세요
    그리고 정보야 안주면 그만이죠
    잘 모르겠다하고

  • 15. ...
    '25.1.6 10:56 AM (58.140.xxx.145)

    차단하려고 마음먹었고 그전에 올려봤어요
    부재중찍힌거에 제하루가 화가나서요

  • 16.
    '25.1.6 10:57 AM (1.233.xxx.17)

    5년전에 친하고 멀어졌는데
    정보때문에 연락온거라면
    그 정보 알려주면 또 연락 안올거에요
    얄밉네요.
    저도 주변에 제가 다 알려줬는데
    자기들은 나에게 물어보는거 하나도 안알려주고
    침묵하더라구요.
    본인들이 안알려줄거면 물어보지도 말아야하는데 말이에요.

  • 17. ...
    '25.1.6 11:02 AM (58.140.xxx.145)

    답답이라 욕하시겠지만
    2년간 서서히 멀어지며 제게 정보묻고 답해주면 몇달간 연락없고또 연락와서 같은 행동.. 그러다 제가 너무 실망해서 아예 연락안하게 됐고 자기도 너무했다 싶었는지 (옆동네라지만 5분거리예요) 갑자기 찾아와서 커피마시자고 떠들고 가더니 그담주에 바로 과외관련 부탁하더라구요
    이젠 정말 차단까지 온거죠 제마음이..

  • 18. ...
    '25.1.6 11:02 AM (58.140.xxx.145)

    그부탁은 당연히 거절했고 그후로 저도 아무런 콜백도 안하고 있고요

  • 19. ...
    '25.1.6 11:03 AM (58.140.xxx.145)

    1.233님 여태 그랬었구요
    그래서 제가 그런일이 얼마나 상처인지 알고있어서 더이상 그러고 싶지않은거예요

  • 20. 비일비재
    '25.1.6 11:04 AM (60.36.xxx.223)

    이런 인간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답안하고 무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계속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원글님 멘털이 강하지 않은듯 하니 물리적 차단만이 답이겠군요

  • 21. 자기이익에
    '25.1.6 11:07 AM (61.105.xxx.145)

    급급해서 염치도 없는 사람은..
    인간성이 나쁘다고 봐요
    결국 언젠가 내게 큰 빅엿을 주더라는
    몰라~이제 안해~자기가 정보좀 줘~
    내 코가 석자네~ 내가 자판기니~해보세요

  • 22. ㅇㅇ
    '25.1.6 11:20 AM (175.206.xxx.101)

    바로 차단하시길

  • 23. 저도요
    '25.1.6 11:50 AM (222.238.xxx.179)

    예를 들면..대치동으로 이사가더니..거기 지인만나고 전화도 없는데 아이가 못하니 자꾸 전화와요..절대 정보주지마세요.
    전화 오면 받고 절대 정보는 주지마요.
    다른 모임있으니 안볼수는 없자나요.차단하기도글커

  • 24. ....
    '25.1.6 12:37 PM (211.234.xxx.48)


    아이 키우면서는 그런 정보가 얼마나 얻기 힘든정보인데요
    친한 사이에도 공유 잘 안해요
    그러니 다른 사람한테서는 못얻고 원글님한테 매달리는거에요

    정말 못됐네요
    절대 알려주지 마세요
    그냥 연락오면 받아서 대화 나누다
    정보물어보면
    나 요즘 살기 바빠서 잘 모른다. 이야기하세요
    얼버무리지말고 정확하게 모른다. 라고 자르셔야 다신 연락 안올거에요

  • 25. wii
    '25.1.6 12:42 P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차단하고 1.2년에 한번 보는 모임에서만 보면 되잖아요. 모임 연락은 다른 사람 통해 받으면 되고요.

  • 26.
    '25.1.6 12:4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저런 지인이고 친구고 귀찮아서 싹 다 손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971 조국혁신당 선거연대 전당원 투표결과 98% 찬성! 8 대단 2025/04/17 1,578
1704970 5세후니가 싱크홀현황 발표안한 이유jpg/펌 10 역시 2025/04/17 4,168
1704969 김경수가 대선 승리할 확률은 거의 제로죠? ㅎㅎ 56 ㅇㅇ 2025/04/17 4,043
1704968 부산은 렌트카 어디 권하실까요? 3 happyw.. 2025/04/17 334
1704967 순자산 25억이면 17 .. 2025/04/17 6,476
1704966 대만여행팁 문의 6 대만 2025/04/17 1,255
1704965 지귀연 재판부 교체 국민 청원운동 13 끌어올림 2025/04/17 1,470
1704964 '권한대행,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 불가법'…국회 통과 1 ........ 2025/04/17 782
1704963 김건희 암살조 계속 모집 8 2025/04/17 4,149
1704962 등산하다가 낮잠자는 다람쥐 가족을 발견했습니다" 4 ... 2025/04/17 3,359
1704961 몸의 어느 한쪽부분(피부?)가 아픈경우 2 애미 2025/04/17 773
1704960 HID 블랙요원한테 자기조국에 테러하라고 명령한 놈... 8 완전소름 2025/04/17 2,215
1704959 이런 사람이 나르시시스트 인가요? 4 심리 2025/04/17 1,641
1704958 홍콩이 중국에 장악된 과정, 한국의 미래 54 .. 2025/04/17 3,510
1704957 어버이날 가족모임 장소 9 가족모임 장.. 2025/04/17 1,626
1704956 단타 4 주식 2025/04/17 819
1704955 돈빌려줬는데 주식에 넣어둔돈은 못찾나요? 26 주식무 2025/04/17 3,679
1704954 가볍고 심플한 가죽 가방 없을까요 6 2025/04/17 1,694
1704953 아파트에 하수구냄새 8 ... 2025/04/17 1,556
1704952 엑슨모빌도 중국도 거절한 알래스카 3 매국노 2025/04/17 813
1704951 김치우동, 해물파전은 있는데요 6 ... 2025/04/17 1,099
1704950 '피고인 尹' 법정 모습 언론 통해 공개…재판부, 촬영 허가 16 진즉에 2025/04/17 2,769
1704949 70대중반 부모님 간병보험 어느 보험사 가입하셨어요? 2 70대중반 .. 2025/04/17 1,513
1704948 그랜저 1년차인데 문콕이 눈에 거슬리네요 ㅠ 9 문콕 2025/04/17 1,304
1704947 당근으로 오카리나 팔았다가 125 ㅁㅁ 2025/04/17 2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