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해보는 갈비찜 과연 먹을만할지 모르겠어요
평소 음식은 잘하는것도 못하는것도 아니고요
지금 핏물 빼는중인데 핏물 빼고 초벌로 데쳐두고 저녁에 양념해서 만들어 먹으려고요
무 양파 대파 있어서 넣으려는데 대추 당근 안좋아하고 밤은 비싸더라고요
친정엄마가 해주신거 먹기만 했는데 어떨까 걱정이네요 설마 못먹을만큼은 아니겠죠?
혹시 해보신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오전에 초벌로 데쳐두고 저녁에 먹을건데 양념에 재워 냉장보관 하는게 좋은가요?아님 데쳐서 그냥 냉장고에 넣어둘까요?
갈비찜은 다 끓여서 완전히 식혀서 기름을 굳혀 걷어내는 과정이 필수에요.
시간되면 완성단계 끓여서 밖에 놔두는게 좋아요
저녁에 기름 굳은거 걷어내기도 좋고 양념맛도 고기에 잘 베이고
저도 오늘 갈비찜해요
저는 피빼는거 오래안해요
20분정도 담궜다가 데쳐내고
씻어서 양념에 재워서 냉장고 넣어뒀어요
이때 피 살짝 나오는건 그려러니 하세요
피완전히 다빼면 맛도 다빠집니다
오후 5시쯤 잠길만큼 물부어서
한시간 끓일려고요
저도 마늘 파 무우만 넣어요
밤이런거 안넣으셔도 됩니다
헉 식혀서 기름 빼야되는거군요
오늘 저녁에 해놓고 내일 먹어야겠네요
파 마늘 무만 넣어도 되는군요
아 인터넷에는 3-4시간 핏물 빼라던데 그건 아니었군요
생각보다 복잡한 음식이네요
소갈비는 핏물을 2시간은 빼야죠.
돼지갈비는 1시간 이내로만 담궈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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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 갈비 기름 안걷고 국물까지 드시면 안돼요
원래 고기는 고기대로 국물은 건더기와 밥 비벼먹으면 꿀맛이잖아요?
전
양념에 푹 끓인후 철소쿠리에 고기와 건더기 받치고 국물있는건 냉장고에 식혀서 하얗게생긴 기름 싹 거어내고 다시 한소끔 끓여내요.
느끼한 기름없고 깔끔해요.
국물 먹어도 느끼하지 않구요...
하얀 기름막이 0.5센티정도는 족히 생겨요
생각보다 기름 많아요
와 충격이네요 초벌로 데친다고 기름이 빠지는 수준이 아니었군요 그냥 했다가 큰일날뻔했네요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