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불편하실텐데
그래도 가시나요?
마음이 불편하실텐데
그래도 가시나요?
한국에 다른 형제가 있다면 몰라도 외동이면 가기도 힘들지 않나요.????
그렇게 가는 경우를 본적이 없어서 원글님 같은 생각을 해본적은 없지만
저라면 저희 부모님 한국에 있고 이민은 못갈것 같아요
형제도 하나 없이 달랑 노부모만 두고
영구 이민가는 건 맘에 걸리긴 하죠.
꼭 가야 할 상황이면 할 수 없겠으나
한국에 다른 형제가 있다면 몰라도 외동이면 가기도 힘들지 않나요.????
그렇게 가는 경우를 본적이 없어서 원글님 같은 생각을 해본적은 없지만
저라면 저희 부모님 한국에 있고 이민은 못갈것 같아요
회사일로 잠깐 살다가 오는거라면 몰라두요
완전 이민은요 ...
마음 불편해도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많죠
지방이면 그래도 괜찮죠.
아무리 멀어도 반 나절이면 가는데
외국과는 달라요.
외국은 생업이 있어 한번 나가면 몇년에 한번 올까 말까
제 부모님은 지방에 사시고, 저와 동생은 서울과 수도권에 살아요. 3시간 정도 거리.
걱정되죠. 시간이 되면 모이고, 자주 연락도 하고...
하지만 각자의 삶과 가정을 사는거죠.
저는 아이가 하난데요.
저때문에 아이가 하고 싶은거 못하고, 살고 싶은 곳에 살지 못하게 되면 너무 속상할거 같은데요.
어쩔 수 없어서 가는 경우도 많고
심리적으로 힘들어서 기회되면 적극적으로 가는 경우도 많아요.
’어쩔 수 없이 내가 해야지‘ 하는 마음만큼 부양부담이 커지는 거 같아요ㅠㅠ
혼자 있다고 이민 안가나요?
지방이야 갈수 있고 부모님 부산 살고 자식은 서울살거나 이런 케이스들은 엄청 많잖아요
그건 완전 이민 가는거 하고는 다르죠
부산 서울이 뭐 기차만 타면 집안에 급할일이 생기거나 그럴때 후딱 다녀오기라도 하지만요
외국이랑 한국이 후딱 다녀올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가까운일본정도 거리라면 몰라두요
있기는하지요
외아들이였는데 결혼하고 3년도 안되서 주재원으로 나갔다가
이직하고 아예 눌러 사는 집도 있어요 중간에 부모 한 분 돌아가셨다고 나오고
나머지 한 분이 혼자 사시네요
그 집 보면 좀 뭐랄까 안쓰러운게 있지요 자식과의 인연이 딱 거기까지인가 싶고요
부모 자식간 사이는 좋았는데 그렇더라고요
계셔도 갈수 있죠
부담이 전혀 안될뿐더러 오히려 홀가분 하기도 하니까
남편이 결정할 문제죠
한국엔 답이없고 이민만이 살 길인 경우엔
부모가 가라고 해야죠.
무자녀인 분들도 다 살아가니까
대신 요양원들어 가는거 정도의 신경은 외국에서라도 써야죠.
혼자 있음 더 신나게 이민갈려고 할걸요. 친정부모는 안되나???
그런 상황은 아니지만 혼자 둔 부모가 맘에 걸린다는 게 이해가.. 이미 부모도 성인이고 나도 성인인데.. 왜 부담이 되죠? 각자 자신에게 놓인 삶을 사는 거죠. 누군가 누구에게 기대는 관계가 아닙니다. 전혀.. 부담 안됨.
부모가 자식 앞길에 걸림돌이 되면 도ㅣ나요?
노부모 두고 서울에 사는 자식들은 뭐람?
부모 자식들도 다 각자 생활이 있는거죠
부모지만 자식 발목 잡지는 않을겁니다
넓은 세상에서 자식의 삶을 펼치길 바라죠
부모가 자식 앞길에 걸림돌이 되면 되나요?
그 자식 발목 잡는 부모가 잘못된거이
아쉽고 서운하겠지만 20대까지 키웠고 성인 되었으면 알아서 잘 살라 해야죠
바로 옆에 살아도 연락도 안 하는 사는 것보단 낫지 않나요?
우리나라노인네들마냥 맨날외롭고 못한다고징징대는 나라없어요
주민센터니 경로당서도 허구헌날 모이는데
자식부모 독립안되니 큰문제
자식이 하나란 얘기죠?
그러면 좀 곤란한 상황인데 다시 돌아올거 아니면...
형제라면 남아있는 딸이나 아들이나 남은자식한테 재산 몰빵하고 케어받으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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