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친의 장례식에 매일 간다면요

llll 조회수 : 2,696
작성일 : 2025-01-06 10:02:11

퇴근하고 매일 간다면

가서 밥먹고 그냥 앉아있는건가요?

같이 친했던 친구가 있으면 같이 앉아서 얘기하고 있겠는데

단둘이 친했기 때문에 같이 친했던 친구가 없어요

(물론 그친구는 친구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저녁에 가서 밥먹고 그냥 앉아있는 것도 그렇고

폰 보고 있는 것도 그렇고..

그냥 밥만 먹고 조금 앉아있다 올까요?

마지막날은 장지까지 가려고 합니다.

 

IP : 61.101.xxx.1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25.1.6 10:03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장례식장에서 그렇게해도 눈에 띈다거나 결례가 되는 행동 아니에요.
    자리에 누군가 있어서 빈자리 없게 해 주는것만으로도 큰 부조입니다.

  • 2. ....
    '25.1.6 10:27 AM (112.220.xxx.98)

    친구 혼자 장례치르는거면 몰라도
    매일 갈 필요가 있을까요...
    장례 다 치르고 위로해줘도 충분해요...

  • 3. 슬픔
    '25.1.6 10:29 AM (122.38.xxx.14)

    절친의 장례식이라니
    읽으면서 슬퍼지네요
    친구 잘보내주고 원글님
    마음도 잘 위로 받길 바랍니다
    저는 절친의 모친상때
    매일가서 바쁠때 서빙도 하고
    계속 옆에 있어줬어요

  • 4.
    '25.1.6 10:45 AM (1.236.xxx.93)

    절친이 죽은게 아니고 절친에 누가 돌아가셔서 함께한다는 거죠?
    오늘 장례식 가시고 잠깐 앉아있다 내일 장지까지 함께있아주면 참 고맙겠어요

  • 5. ㅇㅇ
    '25.1.6 10:48 AM (61.101.xxx.136) - 삭제된댓글

    아니요..절친이 말기암이라 죽음을 준비하고 있어서요 ㅠㅠ

  • 6. lll
    '25.1.6 10:50 AM (61.101.xxx.136)

    아니요..절친이 말기암인데 가족들에게 마음의 준비하라는 얘기를 들었다해서요..
    최선을 다해서 친구 가는길 잘 보내주고 싶네요 ㅠㅠ

  • 7. .....
    '25.1.6 10:54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절친 상주일때, 친구 뭐라도 도와주러 매일 가는 사람들있지만,
    친구 장례식은... 슬프네요.
    나를 위해 하고픈 대로 하세요 ㅜㅜ

  • 8.
    '25.1.6 10:58 AM (1.236.xxx.93)

    절친이라니..ㅜㅜ

  • 9. ...
    '25.1.6 11:52 AM (219.250.xxx.105)

    우리남편 장례식때
    우리딸 절친
    아이들 시어머니한테 맡기고
    회사휴가내고
    아침부터와서 저녁10시까지 구석에 앉아있다가 갔어요
    저녁에 아는친구오면 이야기하면서
    가라고해도 안가고
    끝까지 있더라구요
    다른절친은 7살 우리손녀 3일 봐줬구요
    그냥 구석에앉아서 있다오세요
    절친이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어요

  • 10. ㄴㄴ
    '25.1.7 12:51 AM (124.57.xxx.213)

    매일 가도 돼요
    전 마지막날 즉 발인전날 가족들은 집에 가서 쉬신다고 다 가셨는데
    빈소에서 혼자 잔다고 허락받고 빈소에서 혼자 자고 다음날 화장장까지 갔어요 친구는 미혼이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957 이번주 2박3일 서울출발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8 가쟈 2025/06/18 658
1727956 서울시 직원들, 국제 협력 예산 빼돌려 해외여행 5 골고루시장이.. 2025/06/18 1,288
1727955 서울사시는 분 들께 여쭈어봅니다 3 .. 2025/06/18 625
1727954 자궁근종이면 수술이답일까요 5 근종 2025/06/18 1,169
1727953 단톡방은 어떻게 들어가나요? 12 2025/06/18 1,048
1727952 아들 자랑 묻어갑니다. 7 ㅇㅇ 2025/06/18 1,796
1727951 커피믹스 저렴하게 어디서 구입하세요? 7 믹스 2025/06/18 1,540
1727950 윤건희보고 배려는 지능이란걸 더욱 1 ㄱㄴㄷ 2025/06/18 688
1727949 한 여름에도 더위를 모르시는분? 10 라라 2025/06/18 897
1727948 빡친 정치 쳐돌이 김민석 상황 칼정리 해드림 9 링크 2025/06/18 1,305
1727947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사람 특징 10 음.. 2025/06/18 2,348
1727946 아주 소소하지만 아들 자랑 하나 해도 될까요? 13 이게 왜 기.. 2025/06/18 2,200
1727945 우리대통령, 외교무대에 설 일들이 많아졌어요 4 예정된것 2025/06/18 928
1727944 일본극우--->뉴라이트--->리박스쿨 5 ㅇㅇ 2025/06/18 372
1727943 매실에 설탕을 적게 넣고 싶어요 ~ 26 2025/06/18 1,497
1727942 팔자주름 쥬베룩 괜찮아요? 4 ... 2025/06/18 1,159
1727941 두 노동자 출신 대통령의 만남 8 민주주의수호.. 2025/06/18 1,094
1727940 멍청한 쥴리 이제 니 수작이 안 통한다..... 16 ******.. 2025/06/18 2,298
1727939 “李대통령, G7서 정상외교 데뷔 긍정적“ 25 국제왕따만 .. 2025/06/18 1,733
1727938 고3인데 오른쪽배 가스가 늘차있다고. 5 .... 2025/06/18 644
1727937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의 만남 감동적이네요 5 ㅇㅇ 2025/06/18 940
1727936 경호처, 윤석열 '관저 뇌물의혹 유령건물' 자료 비공개 기록물 .. 8 와아저것들 2025/06/18 1,558
1727935 리반꿀ㅋㅋ 신명이 60만이 넘었네요??? 8 ... 2025/06/18 752
1727934 남편이 종종 생각이 끊어지는 증상이 4 cv 2025/06/18 1,217
1727933 아침식사가 참 애매하네요 10 아이들 식사.. 2025/06/18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