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매일 간다면
가서 밥먹고 그냥 앉아있는건가요?
같이 친했던 친구가 있으면 같이 앉아서 얘기하고 있겠는데
단둘이 친했기 때문에 같이 친했던 친구가 없어요
(물론 그친구는 친구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저녁에 가서 밥먹고 그냥 앉아있는 것도 그렇고
폰 보고 있는 것도 그렇고..
그냥 밥만 먹고 조금 앉아있다 올까요?
마지막날은 장지까지 가려고 합니다.
퇴근하고 매일 간다면
가서 밥먹고 그냥 앉아있는건가요?
같이 친했던 친구가 있으면 같이 앉아서 얘기하고 있겠는데
단둘이 친했기 때문에 같이 친했던 친구가 없어요
(물론 그친구는 친구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저녁에 가서 밥먹고 그냥 앉아있는 것도 그렇고
폰 보고 있는 것도 그렇고..
그냥 밥만 먹고 조금 앉아있다 올까요?
마지막날은 장지까지 가려고 합니다.
장례식장에서 그렇게해도 눈에 띈다거나 결례가 되는 행동 아니에요.
자리에 누군가 있어서 빈자리 없게 해 주는것만으로도 큰 부조입니다.
친구 혼자 장례치르는거면 몰라도
매일 갈 필요가 있을까요...
장례 다 치르고 위로해줘도 충분해요...
절친의 장례식이라니
읽으면서 슬퍼지네요
친구 잘보내주고 원글님
마음도 잘 위로 받길 바랍니다
저는 절친의 모친상때
매일가서 바쁠때 서빙도 하고
계속 옆에 있어줬어요
절친이 죽은게 아니고 절친에 누가 돌아가셔서 함께한다는 거죠?
오늘 장례식 가시고 잠깐 앉아있다 내일 장지까지 함께있아주면 참 고맙겠어요
아니요..절친이 말기암이라 죽음을 준비하고 있어서요 ㅠㅠ
아니요..절친이 말기암인데 가족들에게 마음의 준비하라는 얘기를 들었다해서요..
최선을 다해서 친구 가는길 잘 보내주고 싶네요 ㅠㅠ
절친 상주일때, 친구 뭐라도 도와주러 매일 가는 사람들있지만,
친구 장례식은... 슬프네요.
나를 위해 하고픈 대로 하세요 ㅜㅜ
절친이라니..ㅜㅜ
우리남편 장례식때
우리딸 절친
아이들 시어머니한테 맡기고
회사휴가내고
아침부터와서 저녁10시까지 구석에 앉아있다가 갔어요
저녁에 아는친구오면 이야기하면서
가라고해도 안가고
끝까지 있더라구요
다른절친은 7살 우리손녀 3일 봐줬구요
그냥 구석에앉아서 있다오세요
절친이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어요
매일 가도 돼요
전 마지막날 즉 발인전날 가족들은 집에 가서 쉬신다고 다 가셨는데
빈소에서 혼자 잔다고 허락받고 빈소에서 혼자 자고 다음날 화장장까지 갔어요 친구는 미혼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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