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친의 장례식에 매일 간다면요

llll 조회수 : 2,644
작성일 : 2025-01-06 10:02:11

퇴근하고 매일 간다면

가서 밥먹고 그냥 앉아있는건가요?

같이 친했던 친구가 있으면 같이 앉아서 얘기하고 있겠는데

단둘이 친했기 때문에 같이 친했던 친구가 없어요

(물론 그친구는 친구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저녁에 가서 밥먹고 그냥 앉아있는 것도 그렇고

폰 보고 있는 것도 그렇고..

그냥 밥만 먹고 조금 앉아있다 올까요?

마지막날은 장지까지 가려고 합니다.

 

IP : 61.101.xxx.1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25.1.6 10:03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장례식장에서 그렇게해도 눈에 띈다거나 결례가 되는 행동 아니에요.
    자리에 누군가 있어서 빈자리 없게 해 주는것만으로도 큰 부조입니다.

  • 2. ....
    '25.1.6 10:27 AM (112.220.xxx.98)

    친구 혼자 장례치르는거면 몰라도
    매일 갈 필요가 있을까요...
    장례 다 치르고 위로해줘도 충분해요...

  • 3. 슬픔
    '25.1.6 10:29 AM (122.38.xxx.14)

    절친의 장례식이라니
    읽으면서 슬퍼지네요
    친구 잘보내주고 원글님
    마음도 잘 위로 받길 바랍니다
    저는 절친의 모친상때
    매일가서 바쁠때 서빙도 하고
    계속 옆에 있어줬어요

  • 4.
    '25.1.6 10:45 AM (1.236.xxx.93)

    절친이 죽은게 아니고 절친에 누가 돌아가셔서 함께한다는 거죠?
    오늘 장례식 가시고 잠깐 앉아있다 내일 장지까지 함께있아주면 참 고맙겠어요

  • 5. ㅇㅇ
    '25.1.6 10:48 AM (61.101.xxx.136) - 삭제된댓글

    아니요..절친이 말기암이라 죽음을 준비하고 있어서요 ㅠㅠ

  • 6. lll
    '25.1.6 10:50 AM (61.101.xxx.136)

    아니요..절친이 말기암인데 가족들에게 마음의 준비하라는 얘기를 들었다해서요..
    최선을 다해서 친구 가는길 잘 보내주고 싶네요 ㅠㅠ

  • 7. .....
    '25.1.6 10:54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절친 상주일때, 친구 뭐라도 도와주러 매일 가는 사람들있지만,
    친구 장례식은... 슬프네요.
    나를 위해 하고픈 대로 하세요 ㅜㅜ

  • 8.
    '25.1.6 10:58 AM (1.236.xxx.93)

    절친이라니..ㅜㅜ

  • 9. ...
    '25.1.6 11:52 AM (219.250.xxx.105)

    우리남편 장례식때
    우리딸 절친
    아이들 시어머니한테 맡기고
    회사휴가내고
    아침부터와서 저녁10시까지 구석에 앉아있다가 갔어요
    저녁에 아는친구오면 이야기하면서
    가라고해도 안가고
    끝까지 있더라구요
    다른절친은 7살 우리손녀 3일 봐줬구요
    그냥 구석에앉아서 있다오세요
    절친이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어요

  • 10. ㄴㄴ
    '25.1.7 12:51 AM (124.57.xxx.213)

    매일 가도 돼요
    전 마지막날 즉 발인전날 가족들은 집에 가서 쉬신다고 다 가셨는데
    빈소에서 혼자 잔다고 허락받고 빈소에서 혼자 자고 다음날 화장장까지 갔어요 친구는 미혼이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0372 윤, 파면으로 '전직 예우' 박탈...연금·국립묘지 안장 없다 15 123 2025/04/04 4,345
1700371 롯데마트제타 깔면 만원 쿠폰 줘요! 3 Info 2025/04/04 1,390
1700370 이번 내란사태 종식의 1등공신.jpg 19 ........ 2025/04/04 6,243
1700369 관저 단전,단수합시다 7 ........ 2025/04/04 1,176
1700368 한강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5 2025/04/04 2,733
1700367 4월4일 오전 11시22분. 방 빼!! 3 00 2025/04/04 849
1700366 민주당 부동산 정책 잘 하세요 62 키보드눈 2025/04/04 3,377
1700365 김용현 옥중편지 '다시 윤석열! 다시 대통령! 끝까지 싸우자' 35 .... 2025/04/04 4,958
1700364 뚜벅이 5월 연휴 부산여행.. 조용한 바닷가,숙소,까페 추천 부.. 10 ^^ 2025/04/04 1,266
1700363 이마트 7만원 이상 5000원 쿠폰 어디서 받나요 5 ..... 2025/04/04 1,497
1700362 [영상] '윤석열 파면' 순간 숙명여대 강의실 환호성! 6 ㅅㅅ 2025/04/04 3,585
1700361 이번 주말 어디가시나요? 5 이번주 2025/04/04 1,394
1700360 이 사람들 영원히 안 봤으면 좋겠어요. 22 이나라를 떠.. 2025/04/04 2,882
1700359 챗지피티가 기록한 오늘. 4 ㅇㅇ 2025/04/04 2,258
1700358 김민전의원 요즘 엄청 조용하네요? 15 궁금 2025/04/04 3,677
1700357 어제까지는 꽃이 안보이더니.. 2 아이스아메 2025/04/04 1,125
1700356 진공포장기 필요하신분~ 8 추천 2025/04/04 1,425
1700355 (축 파면) 이번 조기 대선에서 똥볼 찰 예정인 정치인 4 파면이다 2025/04/04 1,864
1700354 님들의 눈물벨은 무엇이고 누구인가요? 5 노짱 2025/04/04 856
1700353 이제 우리 아들 안심하고 군대 보냅니다 9 군대 2025/04/04 976
1700352 "심O경이라고.." 심우정 딸 인스타에 '외교.. 4 JTBC N.. 2025/04/04 4,936
1700351 꽃 들고 가는 분 보니깐 2 기분탓 2025/04/04 1,817
1700350 11시 이후부터 금지 단어 11 조심하세요 2025/04/04 3,646
1700349 윤 입장문 작성자 백퍼 5 ㅎㅎ 2025/04/04 3,551
1700348 정말 궁금한 것은 2 ... 2025/04/04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