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친의 장례식에 매일 간다면요

llll 조회수 : 2,697
작성일 : 2025-01-06 10:02:11

퇴근하고 매일 간다면

가서 밥먹고 그냥 앉아있는건가요?

같이 친했던 친구가 있으면 같이 앉아서 얘기하고 있겠는데

단둘이 친했기 때문에 같이 친했던 친구가 없어요

(물론 그친구는 친구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저녁에 가서 밥먹고 그냥 앉아있는 것도 그렇고

폰 보고 있는 것도 그렇고..

그냥 밥만 먹고 조금 앉아있다 올까요?

마지막날은 장지까지 가려고 합니다.

 

IP : 61.101.xxx.1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25.1.6 10:03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장례식장에서 그렇게해도 눈에 띈다거나 결례가 되는 행동 아니에요.
    자리에 누군가 있어서 빈자리 없게 해 주는것만으로도 큰 부조입니다.

  • 2. ....
    '25.1.6 10:27 AM (112.220.xxx.98)

    친구 혼자 장례치르는거면 몰라도
    매일 갈 필요가 있을까요...
    장례 다 치르고 위로해줘도 충분해요...

  • 3. 슬픔
    '25.1.6 10:29 AM (122.38.xxx.14)

    절친의 장례식이라니
    읽으면서 슬퍼지네요
    친구 잘보내주고 원글님
    마음도 잘 위로 받길 바랍니다
    저는 절친의 모친상때
    매일가서 바쁠때 서빙도 하고
    계속 옆에 있어줬어요

  • 4.
    '25.1.6 10:45 AM (1.236.xxx.93)

    절친이 죽은게 아니고 절친에 누가 돌아가셔서 함께한다는 거죠?
    오늘 장례식 가시고 잠깐 앉아있다 내일 장지까지 함께있아주면 참 고맙겠어요

  • 5. ㅇㅇ
    '25.1.6 10:48 AM (61.101.xxx.136) - 삭제된댓글

    아니요..절친이 말기암이라 죽음을 준비하고 있어서요 ㅠㅠ

  • 6. lll
    '25.1.6 10:50 AM (61.101.xxx.136)

    아니요..절친이 말기암인데 가족들에게 마음의 준비하라는 얘기를 들었다해서요..
    최선을 다해서 친구 가는길 잘 보내주고 싶네요 ㅠㅠ

  • 7. .....
    '25.1.6 10:54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절친 상주일때, 친구 뭐라도 도와주러 매일 가는 사람들있지만,
    친구 장례식은... 슬프네요.
    나를 위해 하고픈 대로 하세요 ㅜㅜ

  • 8.
    '25.1.6 10:58 AM (1.236.xxx.93)

    절친이라니..ㅜㅜ

  • 9. ...
    '25.1.6 11:52 AM (219.250.xxx.105)

    우리남편 장례식때
    우리딸 절친
    아이들 시어머니한테 맡기고
    회사휴가내고
    아침부터와서 저녁10시까지 구석에 앉아있다가 갔어요
    저녁에 아는친구오면 이야기하면서
    가라고해도 안가고
    끝까지 있더라구요
    다른절친은 7살 우리손녀 3일 봐줬구요
    그냥 구석에앉아서 있다오세요
    절친이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어요

  • 10. ㄴㄴ
    '25.1.7 12:51 AM (124.57.xxx.213)

    매일 가도 돼요
    전 마지막날 즉 발인전날 가족들은 집에 가서 쉬신다고 다 가셨는데
    빈소에서 혼자 잔다고 허락받고 빈소에서 혼자 자고 다음날 화장장까지 갔어요 친구는 미혼이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766 윤석열 지지 카페에서 17 ... 01:59:38 4,496
1729765 한국의 사회적 갈등과 불행의 정도는 전 세계 최고 수준 2 01:58:24 1,149
1729764 언론 흙수저 이재명 대통령 3 .,.,.... 01:48:06 1,508
1729763 절전 멀티댑을 껐는데도 전기가 흐르네요 3 ㅇㅇ 01:34:44 1,505
1729762 이재명 대통령, 민주당 원내대표 다르긴 다르네요.ㅎㅎ 2 지랑스러워~.. 01:28:23 2,308
1729761 미지의 서울 너무 재밌어요 5 ... 01:24:02 4,048
1729760 조별 수행평가인데, 아이가 혼자 하다 힘들어 할때 어떻게 하나요.. 39 -- 01:11:55 3,522
1729759 배우자감 첫번째 조건은? 20 01:09:36 3,982
1729758 이런 질문 받으면 어떤 기분일까요? 4 담담한 01:00:25 1,331
1729757 호주 총리도 나토정상회의 불참 결정 22 ... 00:53:54 5,442
1729756 너무 안맞는 엄마 8 ,,, 00:50:38 2,796
1729755 네이버페이 줍줍 (많음) 8 ..... 00:46:34 1,434
1729754 호로무즈해협 봉쇄하기로 이란의회가 의결 3 ... 00:44:01 1,874
1729753 최진실 딸 보셨나요? 9 에고 00:41:39 8,611
1729752 석열과 트럼프 네타냐후 1 훌루 00:35:43 1,160
1729751 제3차 오일쇼크 오는거 아니에요? 7 .... 00:21:51 3,150
1729750 유가 130달러 갈수도... 3 ㅇㅇ 00:19:39 2,065
1729749 결혼은 장려하지만 안될결혼은 안해야.. 9 .... 00:18:02 2,951
1729748 자식은 복불복이네요 2 ㅍㅊㅊㅌ 00:17:04 3,575
1729747 내란당이 진짜 못봐주겠네 9 내란당 00:11:39 1,604
1729746 대통령 초대받은 김용태, 건방지네요 44 국민의짐 00:01:04 6,393
1729745 애플워치 가을에 신제품 나오나요? ㅁㅁㅁ 2025/06/22 394
1729744 과거 82글이 성지가 될 거 같아요. 13 82최고 2025/06/22 5,757
1729743 코인들 무섭게 떨어지네요 16 코인 2025/06/22 7,329
1729742 A와 B 누가 더 힘들까요? 27 이혼 2025/06/22 3,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