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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의 매일같이 배가 아픈 중2는 어디 가야하나요?

....... 조회수 : 2,256
작성일 : 2025-01-06 08:44:12

사실 저도 저 만할때 거의 매일같이 배 아프고 그랬어요

커서 나이드니 좀 나아졌는데

조금만 뭘 잘못 먹어도 체하고 그랬어요.

특히 아침에 일어나면서 배아프고 토할것 같다

그런 경우가 아이가 많아요

그러다 따뜻한 침대에서 한숨 더 자면 멀쩡해지구요.

병원 무슨과를 가야할까요?

큰 병원 가서 검진같은 걸 받아야할까요?

IP : 61.255.xxx.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5.1.6 8:44 AM (1.227.xxx.55)

    정신적인 문제도 있지 않을까요

  • 2. 스트레스성
    '25.1.6 8:45 AM (217.149.xxx.217)

    위염.
    소아정신과 먼저 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 3.
    '25.1.6 8:46 AM (203.236.xxx.81)

    구충제? 먹이라 했는데.
    요즘도 유효할 지.

  • 4. ...
    '25.1.6 8:46 AM (119.69.xxx.167)

    글만봐도 스트레스성인데요...
    무슨 구충제에요

  • 5. ...
    '25.1.6 8:47 AM (58.143.xxx.119)

    한의원이요
    녹용 넣고 소화기 튼튼해지는 한약 먹이면 몸이 좋아지고 뇌 집중력도 좋아집니다.

  • 6. ..
    '25.1.6 8:48 AM (86.190.xxx.198)

    저희애도 그런 적 있어요. 스트레스도 영향을 주는데, IBS 과민성대장증후군이 꼭 변비, 설사만 있는게 아니고 배에 가스가 차서 그거때문에 배가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그래요. 저희 애도 그맘때부터 그래서 시메코판 처방받아 먹고 유산균 먹고 그러거든요. 내과 함 가보세요. 어쩌면 역류성식도염일수도 있어요.

  • 7. ㅇㅇ
    '25.1.6 8:48 AM (106.102.xxx.143)

    장내 환경이 뇌건강에도 영향이 있어요. 정신적인 문제가 신체화일 수도 있고.맞는 유산균 찾고 마인드컨트롤,식단 같이 해줘야죠....

  • 8. 중2맘
    '25.1.6 8:50 AM (58.29.xxx.207)

    수면 시간은 충분한가요? 저희 애는 늦게자고 수면시간이 모자라면 꼭 그렇게 배아프다 미식거린다고 울고...푹 자고나면 좀 가라앉고 그러더라구요...

  • 9. 저희애랑
    '25.1.6 8:54 AM (122.44.xxx.103)

    똑같아요
    유산균먹고 좀 나아요

  • 10. ....
    '25.1.6 8:56 AM (61.255.xxx.6)

    공부는ㄱ 좀 하는 편인데,
    잠은 11시쯤 자서 8시 다 되서 일어나요.
    학교가 가까워서 아침에 간단히 먹거나 안 먹거나
    옷만 입고 나가죠
    이제껏 그냥 스트레스라고 생각했는데
    혹시 어디가 아픈 건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래서요.
    유산균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큰 효과가 없었어요.
    학교 운동부 방과후라 한시간씩 매일 뛰고 운동하는 거 좋아해서
    혼자 산책도 자전거도 저녁먹고 한시간씩 타기도 해요.

  • 11. ㅇㅇ
    '25.1.6 8:57 AM (118.235.xxx.66)

    내과가면 스트레스랑 유전이라고 하고 약은 지어주는데 먹을때 뿐
    한의원가도 스트레스랑 유전얘기 똑같구 한약도 그냥 효과는 미미..

  • 12. 한의원
    '25.1.6 8:58 AM (218.48.xxx.143)

    제 아이가 병원에서 이검사 저검사 다~ 해봐도 정상
    아이가 너무 아파하니 그럼 진통제라도 좀 줘야하지 않냐니까.
    진통제도 함부로 주면 안된다고 거부, 정말 빡치더라구요.
    아이는 맨날 배아프다고 우는데, 병원에서는 정상이다고 말하니
    결국 한의원에가서 침 맞으니 나아졌습니다.
    먹는거 조심해야하고 침과 한약으로 다스렸습니다
    아이에게 안맞는 음식을 과하게 먹었던 탓인거 같더라구요
    한의사샘이 먹지 말라고 경고한 음식 안먹으니 나아지더라구요.

  • 13. ㄱㄴ
    '25.1.6 8:58 AM (121.142.xxx.174)

    저희 애가 어릴때부터 그래서(통증이 심할땐 배를 잡고 구를정도, 속이 울렁거린다 어지럽다) 온갖 병원, 응급실, 한의원 다녀도 딱히 병명이 안나왔는데
    우연히 간 연세많은 의사선생님이 딱 잡아내셨어요.
    예민해서 위장이 운동을 안하고 그밑에 장은 움직여서
    그 연결부위가 당겨지면서 통증을 유발하는거라고..
    위장운동촉진제, 다른약 처방해주셨는데 그러고 해방됐어요. 12년을 고생했는데..

  • 14. ....
    '25.1.6 8:59 AM (61.255.xxx.6)

    내과 가봐야겠네요.
    겉보기엔 밝고 친구도 많아서 그렇지만
    혹시 정신과도 가봐야겠어요.
    아이들 많이 받는 풀배터리 검사? 이런것도 성향이나 스트레스 상황 나온다던데 이런것도 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 15. dd
    '25.1.6 9:03 AM (118.235.xxx.201) - 삭제된댓글

    마르고 소화기관이 약하고 과식못하는애들이 사춘기때 키가 갑자기 크면서 체력이 안따라와주고 사춘기호르몬으로 생각이 많아지고 외모나 진로에대한 불안감등으로 자존감이 낮아지면서 정신적스트레스가 신체화로 나타난거에요 이거 초기에 못잡으면 고등학교다니기 정말 어려워져요 아이는 다 괜찮다고 아무문제없다고해도 자기도 모르게 어른이 되면서 내면속에 갈등과 불안이 엄청 잠재되있을꺼에요 취미로 매일하는 운동과 심리상담하는게 좋을꺼고 한약은 위장대장 한약보다 신경안정쪽 한약이나 공진단이 더 나을꺼에요

  • 16. ....
    '25.1.6 9:04 AM (61.255.xxx.6)

    네..저희 아이도 소아과 가서 이런 증상 얘기하니
    제이부틴...지금보니 위장관조절제 네요. 이거 주면서
    배 아플때마다 하나씩 먹으라고
    약사쌤은 이거 과민성..뭐 그런 사람에게 유용한데
    그냥 상시로 비타민처럼 하나씩 복용해도 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만큼 안전하다는 걸까요?
    암튼 그 약을 쟁여놓고 있는데 실제로는 일주일에 1-2번정도 먹네요.
    나머지는 배에 핫팩 올려두거나 한숨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져요ㅠ

  • 17. .....
    '25.1.6 9:07 AM (61.255.xxx.6)

    아...한약도 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사실 저는 한약 좀 ㅠ 불편해서ㅠ..그랬는데
    침술로 신경 안전..그런건 없을까요?ㅠ

  • 18. .....
    '25.1.6 9:08 AM (61.255.xxx.6)

    맞아요..마르고 소화기관도 약해서 어릴때부터 그랬는데
    운동은 또 무지 좋아해서
    체육시간에 날라다니다가 체육 끝나고 토하고 조퇴하고ㅠ
    막 그랬어요ㅠ...

  • 19. ㅁㄹ
    '25.1.6 9:09 AM (211.114.xxx.150)

    저런경우 양방은 어딜가도 답없구요. 저라면 진맥 잘 하는 한의원가서 약 먹여 볼 것 같아요.

  • 20. dd
    '25.1.6 9:22 AM (118.235.xxx.201) - 삭제된댓글

    저희애는 마르고 과식못하고 운동까지안좋아해서 중3부터 움직이질않아서 배에 가스차고 꾸룩거리는소리가 심해지면서 학교를 안가려하더군요 너무 창피하다구요 중학교때 간헐적으로 배아파하다 중3겨울부터 심해져서 고등생활이 엉망이되버렸어요 이때 키도 많이 크고 성격도 어른처럼 되버리구요 키체격피부등 외모 자신감이 많이 부족해져서 내향성도 강해지구요 그래도 님아이는 운동을 좋아한다니 다행이네요 그럼 크는키에 비해 체중이 많이딸려서 그럴수도있으니 매운거 튀긴거 과자 유제품 좀 제한시키고 소고기를좀 자주 먹여보세요 그리고 말랐다고 과식하게하거나 억지로 먹이지말고 돼지고기보단 소고기 닭위주로 먹이고 식단을 한식위주로 먹되 단백질을 좀 더 챙기세요 그리고 아침은 조금이라도 먹는게 좋아요 씨리얼에 우유같은거 안되구요 소고기죽이나 유부초밥 몇개정도만요 풀배터리검사도 한번 해보면좋아요 제가 생각했던 아이 성향과 사춘기이후 아이성향은 다르더군요 좀 많이 이해하고 인정할수있게되고 적성검사도 같이 받으면 진로잡기도 좀 수월해져요

  • 21. 한의원은
    '25.1.6 9:23 AM (112.172.xxx.108)

    의사들 실력 격차가 극심하니 실력 좋은 한의사 수소문 해서 가세요.
    약 잘짓는 한의원은 개봉동 늘푸른 한의원, 침술 실력 좋은 한의원은 목동역 아라야 한의원 전금선 원장, 기억력 좋아지고 비염과 두통 치료에 좋은 코침 잘 하는 곳은 부천 장용남 한의원

  • 22. ....
    '25.1.6 9:25 AM (180.69.xxx.152)

    1. 알러지 검사(비보험이라 비용 좀 나옴)
    2. 윗님 말씀대로 한의원

  • 23. ....
    '25.1.6 9:32 AM (1.241.xxx.216)

    저희 딸도 중고딩 때 배앓이를 했는데
    일단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있는 자세도 한 몫 했었고요
    속이 비워졌다 점심 먹고 또 힘들고 그러니까 많이를 안먹더라고요
    그리고 유제품이나 찬거 먹으면 더 장이 꼬이듯 아프고
    위에 dd님 아이랑 똑같은 케이스였어요
    어릴 때 저희 애도 소화기관 비위가 약해서 잘 토했고요
    고딩때는 따듯한 거 배에 자주 얹어놓고 유산균도 먹고 그랬는데
    이제는 대딩이고 배앓이 거의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나아졌어요

  • 24. 그냥
    '25.1.6 9:36 AM (211.248.xxx.34)

    기질같아요. 대학가서 스트레스 없음 없어지구요 대학때도 시험땐 또 그래요.
    저희애도 중고등때 소아과 내과 다녔는데 마땅한 답은 없엇고 푹 재우고 아침 안먹이고 속편한 간식같은거 학교가서 10시쯤 몸이 다 활성화되면 먹게해주세요. 무선뜸기 인가 그런거 배에 대고 학교갈때 붙이는 핫팩해주고 저희애는그랬어요

  • 25. ...
    '25.1.6 10:21 AM (27.163.xxx.97)

    멀쩡한 아이 어려서부터 정신과약 먹이지 마시고 한약지어주세요. 요즘 정신과문턱이 낮아져서 어려서부터 정신과약 물드는데 좋은거 아닙니다.

  • 26. ㅡㅡㅡㅡ
    '25.1.6 3:0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었어요.
    심리적인 요인이 클거에요.

  • 27. . .
    '25.1.6 3:07 PM (125.176.xxx.135) - 삭제된댓글

    저희는 병원갔더니 잡곡밥이 문제였어요
    애들은 무조건 쌀밥먹이라 하더라구요

  • 28. ...
    '25.1.6 4:00 PM (211.235.xxx.79)

    저도 그렇고 아이도 그래서
    저는 무조건 쌀밥만 먹어요
    진짜 심리적인 요인이 큰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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