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의 한계를 넘어서는 그자

언어의 한계에 도전 조회수 : 1,293
작성일 : 2025-01-06 00:01:29

누군지는 다들 아실 거고요...

시시각각 시간이 갈수록 제가 구사하고 상상할 수 있는 욕의 한계치를 넘어선 

언행을 하고 있습니다.  언어의 한계를 시험하는 그 자. 

 

개같은 ㅅㄲ - 매우 전통적인 욕이나, 인간중심주의 한계를 비판하고 경험과 이념에서 동물권을 추                          구하는 우리 민주시민의 입장에선 내뱉고도 껄끄러움. 결정적으로 너무 약한 표현임, 그치만 심플 이즈 더 베스트란 생각도 종종 듦 ㅋㅋ

 

광화문 한복판에서 사지를 묶어 찢어죽일 내란수괴 - 역사에서 역모를 행한자는 삼족을 멸하고, 

백성에게 보란듯이 물리적인 해를 가하는 전시형 처벌의 효과라는 점에서는 내 마음을 적절하게 대변하나, 갑자기 광화문은 무슨 죄이며, 술과 권력에 탐닉한 막살아온 자의 피지컬을 보며 끝까지 안 본눈 삽니다를 외쳐야 하다니 도리도리

 

어디 변두리 조폭 양아치만도 못 놈 - 적어도 '나와바리'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제 아무리 한심한 양아치라도 지들 기준 적들의 신호 (나와 새꺄, 붙어보자)에 숨지 않고, 부하들 보란 듯이 용문신 새긴 팔뚝 걷고, 조올라 가오잡고 새벽 2시에 사거리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나오는 척이라도 해야, 자기 구역을 유지하고 '형님' 소리를 들을 수 있음. 고로 이 비유는 틀림

 

루마니아 차우셰스쿠 부부같은 연놈 - 무식하고 충동을 제어 못하는 무능한 남편과, 무학이나 처세와 협잡에 능한데다가, 인민들은 배급을 받는 공산체제이나 지는 명품으로 두르고 다녔으며, 연구윤리 부정으로 꼴에 화학자 노릇까지 하며 정계를 주무른 부인 엘레나를 생각하면 얼추 비슷하나, 대한민국은 현재 2024년 민주주의 공화국임, 고로 이 비유도 시민들의 투쟁으로 일군 지금의 현실에 비하면 열악한 과거에 불과함 

 

 

 

IP : 1.229.xxx.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6 12:03 AM (220.94.xxx.134)

    T입장에서 이해가 쏙되는글

  • 2. ........
    '25.1.6 12:06 AM (110.10.xxx.12)

    원글 팩폭

  • 3. ..
    '25.1.6 12:12 AM (175.118.xxx.52)

    제 마음을 정리해 주신 것처럼 공감이 가면서
    내용이 쏙 들어옵니다.

  • 4. .뭐저런 괴물이
    '25.1.6 12:19 AM (124.53.xxx.169)

    다있는지 어이없어 실소가 나오고
    욕도 아까워요

  • 5. ....
    '25.1.6 12:41 AM (123.231.xxx.16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어떤 말로도 표현안되는 최악X최악의 인간이라고 하려다가도 저게 인간인가 싶고 멧돼지라고 하기엔 멧돼지한테 미안하고.. 멧돼지는 사실 죄는 없잖아요
    어떻게 저런 생물체를 대통령이라고 뒀는지 너무 화나고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068 신입생 등록금과 다음학기 등록금은 동일한가요? 7 . 2025/02/08 841
1681067 황창연 신부 시국특강 5, 비상계엄령 선포와 무속 5 특강 계속 2025/02/08 1,447
1681066 스타벅스 제조음료는 뭔가요 2 궁금 2025/02/08 1,149
1681065 우원식 글 보니 민주당에 왜 이재명 밖에 없는지 이해 43 .. 2025/02/08 4,894
1681064 헌재 탄핵 결과 시기가 2월 말인가요? 18 ........ 2025/02/08 1,902
1681063 요즘 남자 대학생들 화장도 하나요? 9 ㅇㅇ 2025/02/08 1,778
1681062 치즈 오래보관하는 방법있을까요? 4 . . . 2025/02/08 984
1681061 2월 6일자 푸바오예요 7 aa 2025/02/08 1,561
1681060 친구가 밝힌 홍장원 27 45년지기 2025/02/08 13,893
1681059 생긴대로 살아야하나봐요 빗자루 2025/02/08 1,264
1681058 10억 자가 전부인데 아들 변호사라고 강남입성 열쇠3개 원하는 .. 26 2025/02/08 6,620
1681057 카레요 볶음야채 냉동해도 될까요 6 힐링이필요해.. 2025/02/08 636
1681056 중요한건 없다 4 123123.. 2025/02/08 602
1681055 주한미군 군무원은 어떤가요? 4 ㅇㅇ 2025/02/08 1,623
1681054 우원식 의장님 대선 나오시면 좋겠어요 22 2025/02/08 2,308
1681053 보호시설에서 나와야 하는 스무살도 안된 11 .. 2025/02/08 1,892
1681052 미국 드라마 추천 부탁드립니다. 4 ,,, 2025/02/08 567
1681051 반옆광대 있는 볼륨있는 얼굴형 궁금한데요 4 ........ 2025/02/08 718
1681050 어제 썰전에 김상욱의원 마지막 멘트 26 oo 2025/02/08 4,339
1681049 맛있는거 자식부터 먹이고싶단 글 보고 제 해프닝.. 5 ㅇㅇ 2025/02/08 1,688
1681048 퍼펙트 데이즈 추천하신 분 감사해요! 질문 [스포있음] 13 ㅇㅇ 2025/02/08 2,785
1681047 예전에 미용실에 머리 감겨주는 기계 있었던 거 기억하시는 분 계.. 2 ... 2025/02/08 1,267
1681046 당뇨전단계 연속혈당기 착용해보니 10 55세 2025/02/08 2,966
1681045 성경읽다가 갖은 비유와 말씀이 이해가 안되는 분들은 6 대단해 2025/02/08 896
1681044 18년도 매불쇼를 듣고 있어요 5 요즘 나.... 2025/02/08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