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의 한계를 넘어서는 그자

언어의 한계에 도전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25-01-06 00:01:29

누군지는 다들 아실 거고요...

시시각각 시간이 갈수록 제가 구사하고 상상할 수 있는 욕의 한계치를 넘어선 

언행을 하고 있습니다.  언어의 한계를 시험하는 그 자. 

 

개같은 ㅅㄲ - 매우 전통적인 욕이나, 인간중심주의 한계를 비판하고 경험과 이념에서 동물권을 추                          구하는 우리 민주시민의 입장에선 내뱉고도 껄끄러움. 결정적으로 너무 약한 표현임, 그치만 심플 이즈 더 베스트란 생각도 종종 듦 ㅋㅋ

 

광화문 한복판에서 사지를 묶어 찢어죽일 내란수괴 - 역사에서 역모를 행한자는 삼족을 멸하고, 

백성에게 보란듯이 물리적인 해를 가하는 전시형 처벌의 효과라는 점에서는 내 마음을 적절하게 대변하나, 갑자기 광화문은 무슨 죄이며, 술과 권력에 탐닉한 막살아온 자의 피지컬을 보며 끝까지 안 본눈 삽니다를 외쳐야 하다니 도리도리

 

어디 변두리 조폭 양아치만도 못 놈 - 적어도 '나와바리'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제 아무리 한심한 양아치라도 지들 기준 적들의 신호 (나와 새꺄, 붙어보자)에 숨지 않고, 부하들 보란 듯이 용문신 새긴 팔뚝 걷고, 조올라 가오잡고 새벽 2시에 사거리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나오는 척이라도 해야, 자기 구역을 유지하고 '형님' 소리를 들을 수 있음. 고로 이 비유는 틀림

 

루마니아 차우셰스쿠 부부같은 연놈 - 무식하고 충동을 제어 못하는 무능한 남편과, 무학이나 처세와 협잡에 능한데다가, 인민들은 배급을 받는 공산체제이나 지는 명품으로 두르고 다녔으며, 연구윤리 부정으로 꼴에 화학자 노릇까지 하며 정계를 주무른 부인 엘레나를 생각하면 얼추 비슷하나, 대한민국은 현재 2024년 민주주의 공화국임, 고로 이 비유도 시민들의 투쟁으로 일군 지금의 현실에 비하면 열악한 과거에 불과함 

 

 

 

IP : 1.229.xxx.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6 12:03 AM (220.94.xxx.134)

    T입장에서 이해가 쏙되는글

  • 2. ........
    '25.1.6 12:06 AM (110.10.xxx.12)

    원글 팩폭

  • 3. ..
    '25.1.6 12:12 AM (175.118.xxx.52)

    제 마음을 정리해 주신 것처럼 공감이 가면서
    내용이 쏙 들어옵니다.

  • 4. .뭐저런 괴물이
    '25.1.6 12:19 AM (124.53.xxx.169)

    다있는지 어이없어 실소가 나오고
    욕도 아까워요

  • 5. ....
    '25.1.6 12:41 AM (123.231.xxx.16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어떤 말로도 표현안되는 최악X최악의 인간이라고 하려다가도 저게 인간인가 싶고 멧돼지라고 하기엔 멧돼지한테 미안하고.. 멧돼지는 사실 죄는 없잖아요
    어떻게 저런 생물체를 대통령이라고 뒀는지 너무 화나고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464 흰살 생선살만 팔기도 하나요. 7 .. 2025/02/15 1,207
1683463 폰 카메라 어플 뭐 쓰세요????? 3 111 2025/02/15 871
1683462 때밀이 타월(긴것) 추천해주세요 2 때르미스제외.. 2025/02/15 749
1683461 극우 유튜버가 중국 대사관까지 난입 10 2025/02/15 1,490
1683460 연끊은 엄마가 대학입결 물음요 9 기막힘 2025/02/15 4,642
1683459 찰밥과 어울리는 국을 가르쳐주세요 14 가르쳐주세요.. 2025/02/15 2,251
1683458 중년 옷입기 유튜브 추천해주세요. 10 ... 2025/02/15 2,634
1683457 5키로 감량 가능한 생활습관 27 ㅁㄴㅇㅈ 2025/02/15 18,274
1683456 비비고 포기김치 어때요 3 현소 2025/02/15 1,147
1683455 갱년기 근육통 어떻게 극복하고 계신가요? 4 ... 2025/02/15 1,884
1683454 한달만에 조회수 3.9억 찍은 영상이라네요. 25 입이 쩍 2025/02/15 25,559
1683453 적금 드시나요? 6 돈모으기 2025/02/15 3,070
1683452 귤 한번에 몇개씩 드세요~~? 5 귤사랑 2025/02/15 1,531
1683451 조성현 증인신문 마친 후 눈물 보인 김진한 변호사 "오.. 9 감사합니다... 2025/02/15 3,431
1683450 이게 뭔 개같은 소리에요? 김건의 일본 망명 7 ㄴㅇㄹ 2025/02/15 3,640
1683449 이불 몇년 쓰세요? 3 25년 이불.. 2025/02/15 2,226
1683448 82에서 알려주신대로 섬초 쟁였어요.뿌듯 10 감사 2025/02/15 3,513
1683447 518정신을 헌법전문에 넣어야 합니다 아야어여오요.. 2025/02/15 324
1683446 요즈음 대박난 22년전 계엄선포 풍자개그 3 .. 2025/02/15 1,459
1683445 약대다니는 언니를 끈질기게 괴롭히는 동생 47 ㄴㅇ 2025/02/15 18,721
1683444 오늘자 광주 집회현장 도로에 쓴 글들 모음 9 ㅇㅇ 2025/02/15 2,092
1683443 로제 파스타 떡볶이의 로제는 뭘 말하는 건가요? 5 ... 2025/02/15 2,893
1683442 보리(티백x) 몇번이나 끓일 수 있나요? 2 보리차 2025/02/15 899
1683441 생일 자축 1 2월 2025/02/15 473
1683440 양문형 냉장고는 문짝이 무겁네요 3 질문 2025/02/15 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