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부갈등으로 이혼하신 분들 얘기 듣고 싶어요.

조회수 : 4,960
작성일 : 2025-01-05 21:39:03

고부갈등 상황에서 남편이 내편이 아니고 자기 부모 편일 때 이혼이 답이라는 건 알고 있는데 혹시 그렇게 이혼하신 분 있으시면 경험담 듣고 싶습니다. 아이는 한명이고 이제 중 1됩니다. 직장은 있어요

IP : 58.79.xxx.6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5 9:40 PM (220.94.xxx.134)

    남편을 내편을 만드세요

  • 2.
    '25.1.5 9:41 PM (58.79.xxx.64)

    윗님, 그건 불가능한 일이라는 걸 깨달아서요.

  • 3. ..
    '25.1.5 9:43 PM (211.246.xxx.177)

    불가능하고 그걸 님이 못견디겠다면
    이혼밖엔 답이 없어요ㅠ

    제 친구는 친정이 어렵고 본인 커리어도 없으니
    그냥 참고 살더라구요.

  • 4. 독립못한 남자
    '25.1.5 9:44 PM (218.145.xxx.232)

    딸셋에 아들 하나, 오로지 아들만이었고 , 그 지역에선 그렇다고 잘 알고 있었구요, 시어머니도 남편도 서로 독립 못한 상태에서 “ 성적 만족”을 위한 결혼이었어요. 결국 이혼후 시어머니의 아들로 돌앋갔죠, 결국 다른 가족 즉 결혼한 가족은 만들지 못한채…

  • 5. ..
    '25.1.5 9:51 PM (59.9.xxx.163)

    남편이 효자면 답없어요.
    효자인데 능력남이거나 시짜 유산있으면 돈보고 사시고
    무능하면 이혼이 답이죠
    님도 맞벌이람서요
    전업이면 경제력때문에 이혼얘기 안하겠는데 맞벌이잖아요

  • 6.
    '25.1.5 9:53 PM (58.79.xxx.64)

    남편은 마마파파보이인 것만 빼면 싸울 일이 없는 사람이긴한데 문제는 시어머니가 너무 저질이에요

  • 7. ...
    '25.1.5 9:58 PM (59.9.xxx.163)

    남자는 참을만 하시면 (특히 경제력) 시모는 안보고 사심이
    그런데 안보고 살려면 사건하나가 있어야되요
    고부갈등이시라니 이미 있으신듯한데 그냥 서서히 연락 안하고 안보면 될듯..
    못된 노인네면 자기 아들 쥐고흔들어서 이혼시킬수도..

  • 8.
    '25.1.5 10:00 PM (58.79.xxx.64)

    시모는 이미 안보고 사는 중입니다. 그런데 시모가 제 주변에 저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을 내고 다니는 걸 더이상 못 참겠어서 그래요

  • 9. ....
    '25.1.5 10:04 PM (39.114.xxx.243)

    시모 안보고 살면 뭐....
    주변에다 뭔 얘기 한들 무슨 상관이에요.

    남편마저 미운게 아니라면 .....

  • 10. 그정도면
    '25.1.5 10:05 PM (61.105.xxx.165)

    마마보이인 것만 문제면
    이미 결혼하셨으니 그냥 사시는 걸 추천드려요.
    문제없는 남자 없어요.
    원래 나 아닌 사람과 사는 건 힘든일이예요.

  • 11.
    '25.1.5 10:07 PM (58.79.xxx.64)

    제 아들한테까지 그래서 사춘기 아들이 이제 엄마말을 안 들어요. 이제까지 당한 트라우마 때문인지 정말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제 직장에 있는 사람에게까지도 그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이 정도면 이혼해야되는 거 맞죠

  • 12. ......
    '25.1.5 10:08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이혼을 하더라도 시가 안보고 살겠다 했을 때 남편의 태도를 보셔야지요
    지인도 시모가 대단했는데 집안 막내로 자란 그 남편이
    처음엔 힘들어했다가 이해해줘서 시가 안가고 잘 살아요(남자만 가끔 간대요)
    만약 남편이 절대 안된다 나오면 이혼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고부갈등 이전에 이상한 시모 만난거면 세월이 가도 괜찮아지는게 아니더라고요

  • 13. 인연 끊었는데
    '25.1.5 10:10 PM (112.184.xxx.188)

    시모가 주변에 뭔 얘기를 하고다닌들 그게 머가 대수예요? 시모를 계속 보고살면 모를까 신경 딱 끄고 맘 편하게 가지세요. 시모도 입이 있으니 자기 하고픈 말 하는 거고 남을 무슨 수로 고칩니까.

  • 14. ...
    '25.1.5 10:10 PM (219.254.xxx.170)

    시가의 이간질이 계속 될거고 그들은 님을 어떻게든 깍아 내리죠.
    직접 안본다 해도 느껴지고, 님의 자존감과 자존심이 떨어지겠죠. 그게 제일 문제가 되는거 같아요.
    단순히 안보고 산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그 기간이 오래될수록 남편은 점점 자기 부모는 효도 못받는 불쌍한 늙은이로, 자기 부인은 부모 내팽게치는 여자로 인식하죠...

  • 15. 사비오
    '25.1.5 10:11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우리 시모도 우리 아들한테 늘 엄마 흉봐요
    저도 가장싫은게 그거였는데 아들이 큰뒤로 할머니
    경계하고 할머니 집에 잘 가지 않네요
    안보고 살고 있다니 좀더 견뎌보세요
    애들이 크고 있어요
    우리집 시모는 아들한테 니네 엄마가 아빠 월급 받아
    외가에. 다 빼돌린다고 하고 ,외손주보기위해 친손주 팽했으면서 니네 엄마가 할머니 싫어해서 할수없이 외손주
    봐줬다고 하고 ᆢ 이간질 100단입니다
    지금은 할머니 너무 싫어합니다

  • 16. 굳이
    '25.1.5 10:16 PM (218.48.xxx.143)

    시어머니 안보고 살면 된겁니다.
    원글님 아들도 마마보이 만드시려구요?
    사춘기 아들이 엄마말 안듣는거야 당연한겁니다.
    시모가 원글님 직장 사람들에게까지 안좋은 소문을 낸다는겁니까?
    이혼이 맞는거 같다 생각되시면 이혼하셔야죠

  • 17. 버드나무숲
    '25.1.5 10:23 PM (118.217.xxx.93) - 삭제된댓글

    안보고 산다면 문제될것없어요

    저희시모는 우리애들이 자기자식이라고 저 이혼시키려하는 분이에요

    모자관계를 끊을수는 없지않습니까

    남편이 효도하는건 문제가 아니지요

    아들이 시댁가면 당연히 시모가 내욕하지요

    저만 유전자가 안흐르니 신경안씁니다


    아들이 사춘기인거 시모탓이 아닙니다
    시모가 엄마욕한다고 내엄마 욕할 놈들도 아니에요
    마음을 정리하며 사셔야 합니다

  • 18. 어차피
    '25.1.6 12:29 AM (189.176.xxx.168)

    시모는 언젠간 사라질 인간이니
    그냥 별거하며 거리를 두거나

  • 19. 안 만나면
    '25.1.6 2:02 AM (220.117.xxx.35)

    신경 끄세요
    님도 시어머니가 험담하고 다난더고 말하고 다니고요
    가만 있음 진실이 되거든요
    아들은 사춘기라 그래요 어쩔 수 없어요
    그 부분은 무시하세요
    그리고 사이가 나쁘자 않다면 남편을 좀더 챙기고 위해줘 완전한 내 편으로 만드세요
    마마 보이라고 해도 사는건 님이잖아요
    뭔가 다른 흠이 있고 정 떨어지면 이런 하겠지만 좋은 남편이면 확실한 내 편 만들고 네 옆에 있고 결국 널 챙겨주고 사랑하는건 나다 라는걸 확실히 해 둬야죠
    이혼이 절대 답 아니에요
    님에게 마이너스되면 되었지 좋을게 없어요
    남편이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요 .
    남편 사랑해서 결혼했죠 ? 장점을 우선시하고 애기다루듯 위해줘서 내 편 만들면 그만이예요
    아들은 님 아들만 그런게 아니에요 냅두세요

  • 20.
    '25.1.6 4:31 PM (1.219.xxx.7)

    답글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잘 새기고 노력해 볼게요

  • 21.
    '25.1.10 2:04 PM (39.117.xxx.170)

    새 장가 가더이다 그러다 또 이혼하고 장가가서 이혼 결국3번이혼 90대엄마랑 둘이 살더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411 주한미군 철수 36 ... 2025/05/17 5,061
1715410 요즘 백내장 수술이 95% 급감한 이유 8 82 2025/05/17 6,139
1715409 요즘 카페 커피 맛없어지지 않았나요? 4 @@ 2025/05/17 1,680
1715408 평택은 부동산 경기가 안좋나요? 8 ... 2025/05/17 2,235
1715407 몇살까지 회사 다닐수 있을지 5 험지 2025/05/17 1,195
1715406 급질 바닥요 세탁할수있나요? 3 궁금이 2025/05/17 456
1715405 최근 악몽이 마그네슘 때문이였나봐요. 3 최근 2025/05/17 3,658
1715404 폭싹, 동백꽃, 해방일지의 공통점 12 폭싹 동백꽃.. 2025/05/17 4,039
1715403 낮잠 어디서 주무시나요? 6 가을바람 2025/05/17 1,527
1715402 사전선거 안하고 본투표 할래요 22 ㅇㅇ 2025/05/17 2,909
1715401 옆직원이 슬그머니 반말 써요. 11 왕짜증 2025/05/17 2,724
1715400 설레고 10 ㅎㅎㅋㅋ 2025/05/17 1,547
1715399 운동복 티셔츠는 보온성은 떨어지겠죠? 1 의류 2025/05/17 302
1715398 전주에 있는 장례식장 추천해 주세요. 8 ... 2025/05/17 610
1715397 중국은 35세 암묵적 정년이래요. 18 2025/05/17 5,925
1715396 이재명후보 Tv광고 5 이뻐 2025/05/17 822
1715395 투명한 뿔테 안경 어떤가요 4 2025/05/17 1,427
1715394 김문수 "5월 피해자의 한 사람, 유례없는 독재 막아야.. 29 . . 2025/05/17 2,120
1715393 이석현, 새미래 탈당 11 ... 2025/05/17 2,395
1715392 알바하는곳 그만둬야겠죠? 7 이상 2025/05/17 2,320
1715391 도서관에 사서공무원들도 9급부터 시작이 되나요? 3 .. 2025/05/17 1,782
1715390 주식도 안돼 코인도 안돼 5 에잇 2025/05/17 2,789
1715389 우리나라 교육도 국영수 위주가 아닌 예체능도 중시했음 해요 40 2025/05/17 2,798
1715388 실비 몰아서 청구할때 3 보험 2025/05/17 1,750
1715387 식당 삼겹살 1인분 200g에 15000이면 싼건가요 6 ㅇㅇ 2025/05/17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