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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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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남편들 언제부터 슬슬 변하던가요?

ss 조회수 : 4,520
작성일 : 2025-01-05 18:29:03

변함 없는 경우보다

돌변하는 게 더 흔한거죠? ㅠ

IP : 211.246.xxx.17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5 6:29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똑같아요.
    똑같아도 같이 살기 전에는 다 모르겠죠.

  • 2. ..
    '25.1.5 6:30 PM (182.220.xxx.5)

    똑같아요.
    똑같아도 같이 살기 전에는 다 모르겠죠.
    사고로 상황이 바뀌기도 하고요.
    건강하던 사람이 여기저기 아프네요'

  • 3. wave
    '25.1.5 6:32 PM (211.176.xxx.14)

    원래 개차반인 인간인 거 좀 늦게 안 것 뿐

  • 4.
    '25.1.5 6:34 PM (125.138.xxx.57)

    연애때나, 결혼초에 잠깐이라도 좀 의아했던 행동이나
    태도가..그땐 그냥 묻어서 넘어간부분이
    지나고보면 본 메인 성격이더라고요
    사람 안변해요..ㅠ

  • 5.
    '25.1.5 6:34 PM (104.28.xxx.138)

    안변해요. 11년차 안변했어요.
    철 좀 들고 변했으면 좋겠어요.

  • 6. ...
    '25.1.5 6:35 PM (61.43.xxx.67)

    30년동안 한결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존경스러워요

  • 7. ㅅㅅ
    '25.1.5 6:36 PM (218.234.xxx.212)

    남자는 안 변해요. 여자가 변하고요.

    "여자는 남자가 변할 걸로 생각하고 결혼하고, 남자는 여자가 안 변할 걸로 생각하고 결혼한다."

  • 8.
    '25.1.5 6:36 PM (61.74.xxx.215)

    남편이 존경스러운 분도 계시는군요
    같이 살면서 존경을 받다니 대단하네요

  • 9. ...
    '25.1.5 6:41 PM (118.235.xxx.33)

    변했다기 보다는 드러나지 않았던 게 드러나는 거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결혼 전 장점이라 여겨졌던 게
    살다보면 단점으로 다가오기도 하고.

  • 10. 결혼
    '25.1.5 6:41 PM (125.138.xxx.57)

    하고 바로 어떤일에 순간적으로 잠깐 히스테릭한면을
    첨 봤는데 그땐 그런행동이 상황이 그래서 그런가? 하고
    그냥 무심결에 넘어갔어요
    좀 시간이 지나면서 그게 본성격으로 나오더라고요.
    넘 후회되는결혼..ㅠㅠ

  • 11. ㅜㅜ
    '25.1.5 6:45 PM (211.58.xxx.161)

    변하기보다는 내가몰랏던거겠죠

  • 12. 결혼 전에
    '25.1.5 6:46 PM (211.208.xxx.87)

    엄한 환상이나 막연한 두려움 갖지 마시고

    지금껏 봐온 모습을 기반으로 판단하세요.

    대화 많이 나누시고. 길게 사귀며 여러 상황을 겪어 보세요.

    안 변한다는 게 도대체 뭘까요? 질문이 영 유치한 게

    본인이 철든 정도부터 판단하세요. 아무렴 결혼 나이에 박제될까요?

    주름 생기면 변한 거고, 연봉 올라도 변한 건가요?

    나한테 나쁜 걸 변한다고 표현하는 거 되게 우스워요.

  • 13. 사람 다 같아요.
    '25.1.5 6:50 PM (124.53.xxx.169)

    결혼 전에도 진심이었고
    결혼 후엔 안정적이라 ...
    일주 질나뿐 사람이 아닌이상
    돌변하진 않을걸요.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내옆에 있는데 연애때만큼 애틋하진 않을거고..
    잦은 싸움에 식을수는 있겠지만
    애초에 좋은 사람을 남편으로 택하면
    그럴일이 뭐있겠어요.
    남잔놀이라 생각하는 것들이
    여자에겐 치명적인 것들이라 ..
    점차 달라지겠지요.

  • 14. 여자도 마찬가지
    '25.1.5 6:55 PM (223.38.xxx.22)

    사람 다 같아요222222

    남자 여자 따질 일이 아니죠
    남자 입장에서 보면 여자도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 15. 여기는
    '25.1.5 7:06 PM (1.227.xxx.55)

    세상에 인간 종류가 남자와 여자 두 종류만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은듯

  • 16. ㅡㅡ
    '25.1.5 7:09 PM (115.41.xxx.13)

    결혼하자마자 변하던데요

    한다는 말이 잡은 고기한테 먹이를 안준다고
    어리석은 말을 하더라구요..
    찌질하고 머저리 같은놈

  • 17.
    '25.1.5 7:19 PM (182.221.xxx.29)

    꿀떨어지는 눈빛얼마못가고 앞에서 초점없는 흐린눈으로 마주앉아있음 슬퍼요
    사랑의 유효기간이 있구나싶어요

  • 18. 초초
    '25.1.5 7:22 PM (58.235.xxx.193)

    결혼하자마자 달라지더라구요
    잘 생각해보니
    힌트가 많았는데
    27살 어린나이에 너무 몰랐던거죠
    지금, 남남처럼 사네요ㅠㅠ

  • 19. ::
    '25.1.5 7:58 PM (218.48.xxx.113)

    한 15년 살으니 슬슬 본심이 나오더라고요.
    근데 원래 그런사람인데 모르고 착각하고 결혼한거죠.
    결혼 잘해야한다는 생각 요근래 많이합니다.
    한결같은 사람이 남편인분들 부럽습니다

  • 20.
    '25.1.5 8:56 PM (116.34.xxx.24)

    저도 한 5년까지는 연애때 모습 그대로
    첫 아이 나오고 아기한테 지극정성 저보다 더 안아주고 그러더니 둘째 나오고 일도 힘들고 애 둘 육아에 치이다보니 첫째때 정성은 안나오고ㅋㅋ 남편 에너지 레벨도 내려가고 애들한테 호통도 치고 그러네요

    그럼에도 자상한 편인거 같아요
    오늘 애둘에 남편 짜증나서 혼자 나가서 하얼빈 보고 집에오니까 삼겹살도 구워놓고 밥 다 차려놓고 초딩 아들 집전화로 계속 전화했던데 영화 끝나고 엄마 언제오냐고 밥 다 됐다고ㅎㅎ유치원생 딸도 아빠랑 오빠랑 착붙
    변해도 괜찮다...자연스럽단 생각
    내숭이었나 남편도 사람이구나 뭐 이정도
    연애때 너무 심각하게 잘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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