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갑제 "보수가 더 열심히 윤석열과 국힘을 비판해야"

ㅅㅅ 조회수 : 2,745
작성일 : 2025-01-05 18:06:46

보수가 좌파보다 더 열심히 윤석열과 국힘을 비판해야 하는 이유!

趙甲濟

 

*보수가 살려면 보수를 궤멸시키고 있는 윤석열과 그 잔존세력인 국민의힘과 빨리 결별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보수는 '윤석열 같은 집단'이나 '국힘당 같은 세력', 그리고 '부정선거 음모단'으로 찍혀 영원히 한국 역사에서 소외될 것이다.

 

*윤석열의 계엄선포와 그 뒤 드러나고 있는 괴기스러운 행태로 인하여 보수층은 경멸의 대상으로 전락, 축소, 분열, 타락하고 있다. '내가 보수'라는 이들이 약 27%밖에 안 된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윤석열 비호에 급급하여 '보수의 짐'을 넘어서 '보수의 적'이 되고 있다. 이런 국힘당은 大選을 사실상 포기하고 기득권 방어에 전념하기로 결정한 셈이다. 그 어떤 존재의 이유도 없어진 국힘당은 여당도 아니고 보수도 아니다. 패거리일 뿐이다.

 

*윤석열과 국힘당 비판은 배신당한 보수가 살 길이고 그래서 민주당보다 더 엄정하게 해야 한다. 윤석열과 국힘당을 처단하지 않고는 보수가 역사 앞에서 얼굴을 들 수가 없다. 가짜 보수로 판명된 윤석열과 국힘당을 변호하는 것은 한국 현대사에 대한 반역이며 동반 자폭이고 미래를 포기하는 짓이다.

 

*이재명이 대통령 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윤석열과 국힘을 지켜야 한다는 말은 한국 민주주의와 주권자인 국민들에 대한 조롱이다. 이재명을 당선시키지 않기 위하여 보수의 신념인 반공자유민주주의의 대원칙을 포기하자는 자폭 선언이다. 이재명보다 나은 후보를 만들어낼 생각은 하지 않고 이재명의 집권을 막기 위하여는 나라(민주주의, 보수적 가치)를 망쳐도 좋다는 패배주의적, 노예근성적 이야기이다. 선거는 국민들의 가장 고귀한 주권행사이고 그 결과엔 무조건 승복해야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존립할 수 있다. 도둑을 막으려면 든단한 경비원을 채용해야지 집에 불을 질러 없애는 것이 대책이 될 순 없다.

 

*윤석열은 부정선거 음모론자이고 국민의힘은 그 비호세력이다. 한국 역사상, 아니 세계정치 역사상 가장 황당한 거짓말에 속은 정치세력을 단죄하지 않으면 邪敎集團化하여 두고 두고 나라의 골칫거리가 될 위험성이 있다. 지금 윤석열과 국민의힘을 단죄하는 데 이름을 남기지 못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만들어갈 새역사의 참여자가 될 자격이 없어진다. 윤석열과 함께 사라질 것이냐, 아니면 재기(再起)할 것이냐의 선택을 해야 한다. 그런데 시간이 없다.

IP : 218.234.xxx.2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보수들은
    '25.1.5 6:17 PM (1.252.xxx.65)

    윤석열 체포 파면을 외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윤석열 지지는
    극우매국노들이 하는 거라고 봅니다

  • 2.
    '25.1.5 6:19 PM (220.94.xxx.134)

    윤씨는 보수가 아님 극우지

  • 3. 극우도 아니죠
    '25.1.5 6:25 PM (211.234.xxx.139)

    극우도 아니죠. 민주적 사고도 못하는 전체주의 독재자 희망생일 뿐입니다. 내란수괴죠

  • 4. ㅇㅇ
    '25.1.5 7:03 PM (211.234.xxx.250) - 삭제된댓글

    요즘 조갑제가 외치는 소리가 딱 내 마음과 같아요
    조갑제는 극우 똘아이는 아닌가 봐요
    하긴 제 주변 국힘 지지자들도 정신 멀쩡한 사람들은 다 저렇게 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334 사상초유 국가기관의 무력충돌이 일어날수 있겠네요 18 ㅇㅇ 2025/01/06 2,993
1668333 오늘 갈비찜 할건데요 5 111 2025/01/06 1,399
1668332 공수처,윤 체포영장 경찰에 넘겨 7 이제와서 2025/01/06 1,667
1668331 천하람 "尹 관저 간 국힘 의원들부터 체포해야…공무집행.. 12 박제 2025/01/06 2,950
1668330 유시민 작가 민들레 칼럼 7 ㅇㅇ 2025/01/06 2,630
1668329 이지은 전 총경 정리 14 하늘에 2025/01/06 3,646
1668328 이테일유에스 아시는 분? 영양제 2025/01/06 679
1668327 기간제 교사는 한 학교에 오래있나요? 15 나이 2025/01/06 2,607
1668326 지맘에 안들면 모조리 다 불법이라니...자기가 곧 법이라는 건가.. 15 진짜 싸패 2025/01/06 2,105
1668325 경찰이 무서운가보네요 10 ..... 2025/01/06 4,352
1668324 노무현 대통령의 하루 13 이뻐 2025/01/06 2,317
1668323 경찰에 체포 이임하면 1 윤석열측 전.. 2025/01/06 990
1668322 윤수괴탄핵) 47평 모델하우스 구경갔어요 9 ... 2025/01/06 2,433
1668321 튀르키예 여행중인데 한국인 환대 엄청나요 22 ㅇㅇ 2025/01/06 4,426
1668320 오늘 체포하면 되지 왜 연장신청을 하나요? 12 ... 2025/01/06 2,758
1668319 절친의 장례식에 매일 간다면요 8 llll 2025/01/06 2,438
1668318 임기때도 그 지지율 반도 안나왔는데 계엄을 했는데 40%가 나온.. 23 ㅇㅇ 2025/01/06 2,624
1668317 언론의 역할 3 난장판 2025/01/06 691
1668316 미스터선샤인: 친일파 얼굴 박제시키는 김희성 9 쇼츠 2025/01/06 2,437
1668315 국짐당은 나치당 같군요 5 ㅇㅇ 2025/01/06 865
1668314 기가 막히네요...헌재 탄핵 인용 나도 이 물건 안 물러날듯요... 32 사랑123 2025/01/06 4,730
1668313 피로도가 상당하네요 4 ........ 2025/01/06 1,452
1668312 대한민국이 영화다 1 ㄴㄱ 2025/01/06 741
1668311 경찰 내부에서는 “우리가 들러리도 아니고 체포만 해오라는 식으로.. 18 .. 2025/01/06 3,765
1668310 민주당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 금융치료 변호지원 2 하늘에 2025/01/06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