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오래 있다가 와 보니, 친구들이랑 연락이 많이 끊어졌어요.
79년생들은 보통 평균의 삶이 어떤 나이인가요?
애들은 보통 중학생이겠죠? 아무래도 맞벌이가 많을 지, 요즘 경기가 안좋은데 그래도 잘 사는 친구들은 잘 살 테고.
79년생들 어떻게들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외국에 오래 있다가 와 보니, 친구들이랑 연락이 많이 끊어졌어요.
79년생들은 보통 평균의 삶이 어떤 나이인가요?
애들은 보통 중학생이겠죠? 아무래도 맞벌이가 많을 지, 요즘 경기가 안좋은데 그래도 잘 사는 친구들은 잘 살 테고.
79년생들 어떻게들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지방민 79예요 반가워요^^
아이는 어쩌다보니 셋이나 낳아
올해로 사춘기심한 큰딸 고1. 중2. 막내 초5 되구요..
남편은 사업하고 저는 직장다니다 큰애낳고 전업이었고
영문과졸에 어학연수도 다녀와 그 경험으로 재작년부턴
집앞 영어학원 3시간 시간강사해요.
30대중반부터 40대 초중반까지 재테크해서
지방이지만 제명의의 크고작은 아파트 5채보유하고
월세받고 생활비받고 제알바비로 빚갚으며 살고있습니다.
돈걱정보다는 아이가 공부를 안해 그게 걱정입니다.
이 나이는 애 둘 낳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어지간한 집에서 태어나 어지간한 서울 안 4년제 나와
비슷한 수준 남자 만나 결혼해서 맞벌이 하고
결혼해서 애 낳은 게 자연임신이냐 난임으로 고생하다 낳았냐에 따라
고딩부터 초딩까지 나이대가 다양하더라고요.
제주도 엉겁결에 와서 살고 있어요.
외벌이에 아이 하나, 고등학생이네요.
욕심 버리고 살면 편안한 삶이 가능해요.
정원에 나무, 제주 바다, 들풀들 보며 매일매일 힐링해요.
처음 2-3년은 시골 생활이 힘들었어요.
여긴 농어촌 마을이라 놀 친구도 없고 주위에 두 눈
달린 CCTV들이 "시"가에 실시간 방송했거든요. ㅋ
지금은 그러려니 하고 싹 무시하고 잘 살고 있어요.
맘은 편해서 좋아요.
아이가 중고딩이죠.
맞벌이도 많겠지만 외벌이도 꽤 있을거고.
에너지 예전같지 않으니 집에 있는거 좋아하겄죠.
요즘 시국이 어수선해서 좀 조용히 지낼 것 같네요.
맞벌이는 사는 것도 바쁘고 신경쓸게 많아서 마음의 여유 없을 것 같고요.
아이들 중고딩이면 학원비도 많이 들고 애들 미래 걱정도 되고 그럴 것 같네요.
경기남부사는 79 초고학년 외동아이 한 명에 전업이예요.
결혼초까지 IT기업 다니다 난임으로 그만두고
그 뒤로 12년째 전업이네요.
제 친구들은 교사나 공무원 아니면 다 전업이예요.
다들 애들 좀 더 크면 학원비 벌러 나갈 생각해요.
오후엔 학원 라이드하고 오전엔 뭐 하나씩 배우거나 운동하고 그래요.
반가워요
저도 79
지방러입니다
전업이고 중1 아이하나있는데..
작년 취업준비중에 덜컥 수술하는바람에..계속 전업이네요ㅜㅜ
건강검진 꼭하세요..
지방 츨신 현재 인천삽니다
예비 고3 고1두아이 엄마이고 맞벌이에요
둘째낳고 전업으로 지내다가 학교방과후하다가 1년 계약직이 서러워 교육공무직 취직했어요
지방사시는 친정 부모님 병원모시고다니고 친정 집사되어 살고있어요
부모님이 많이 아프시다보니 전 운동에 집착하는편이에요 내애에게 부담주기싫어 꼭 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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