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9년생들은 어떻게 사나요?

2025년 조회수 : 2,991
작성일 : 2025-01-05 16:17:55

외국에 오래 있다가 와 보니, 친구들이랑 연락이 많이 끊어졌어요.

 

79년생들은 보통 평균의 삶이 어떤 나이인가요?

 

애들은 보통 중학생이겠죠? 아무래도 맞벌이가 많을 지, 요즘 경기가 안좋은데 그래도 잘 사는 친구들은 잘 살 테고.

 

79년생들 어떻게들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IP : 106.101.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9
    '25.1.5 4:46 PM (218.49.xxx.53)

    지방민 79예요 반가워요^^

    아이는 어쩌다보니 셋이나 낳아
    올해로 사춘기심한 큰딸 고1. 중2. 막내 초5 되구요..
    남편은 사업하고 저는 직장다니다 큰애낳고 전업이었고
    영문과졸에 어학연수도 다녀와 그 경험으로 재작년부턴
    집앞 영어학원 3시간 시간강사해요.

    30대중반부터 40대 초중반까지 재테크해서
    지방이지만 제명의의 크고작은 아파트 5채보유하고
    월세받고 생활비받고 제알바비로 빚갚으며 살고있습니다.

    돈걱정보다는 아이가 공부를 안해 그게 걱정입니다.

  • 2. 그나마
    '25.1.5 5:03 PM (211.208.xxx.87)

    이 나이는 애 둘 낳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어지간한 집에서 태어나 어지간한 서울 안 4년제 나와

    비슷한 수준 남자 만나 결혼해서 맞벌이 하고

    결혼해서 애 낳은 게 자연임신이냐 난임으로 고생하다 낳았냐에 따라

    고딩부터 초딩까지 나이대가 다양하더라고요.

  • 3. 저79
    '25.1.5 5:08 PM (112.133.xxx.92) - 삭제된댓글

    제주도 엉겁결에 와서 살고 있어요.
    외벌이에 아이 하나, 고등학생이네요.
    욕심 버리고 살면 편안한 삶이 가능해요.
    정원에 나무, 제주 바다, 들풀들 보며 매일매일 힐링해요.
    처음 2-3년은 시골 생활이 힘들었어요.
    여긴 농어촌 마을이라 놀 친구도 없고 주위에 두 눈
    달린 CCTV들이 "시"가에 실시간 방송했거든요. ㅋ
    지금은 그러려니 하고 싹 무시하고 잘 살고 있어요.
    맘은 편해서 좋아요.

  • 4. ..
    '25.1.5 6:14 PM (182.220.xxx.5)

    아이가 중고딩이죠.
    맞벌이도 많겠지만 외벌이도 꽤 있을거고.
    에너지 예전같지 않으니 집에 있는거 좋아하겄죠.
    요즘 시국이 어수선해서 좀 조용히 지낼 것 같네요.
    맞벌이는 사는 것도 바쁘고 신경쓸게 많아서 마음의 여유 없을 것 같고요.
    아이들 중고딩이면 학원비도 많이 들고 애들 미래 걱정도 되고 그럴 것 같네요.

  • 5. 여기요
    '25.1.5 6:19 PM (218.155.xxx.132)

    경기남부사는 79 초고학년 외동아이 한 명에 전업이예요.
    결혼초까지 IT기업 다니다 난임으로 그만두고
    그 뒤로 12년째 전업이네요.
    제 친구들은 교사나 공무원 아니면 다 전업이예요.
    다들 애들 좀 더 크면 학원비 벌러 나갈 생각해요.
    오후엔 학원 라이드하고 오전엔 뭐 하나씩 배우거나 운동하고 그래요.

  • 6.
    '25.1.5 7:01 PM (58.228.xxx.36)

    반가워요
    저도 79
    지방러입니다
    전업이고 중1 아이하나있는데..
    작년 취업준비중에 덜컥 수술하는바람에..계속 전업이네요ㅜㅜ
    건강검진 꼭하세요..

  • 7. 79
    '25.1.5 8:26 PM (14.37.xxx.238)

    지방 츨신 현재 인천삽니다
    예비 고3 고1두아이 엄마이고 맞벌이에요

    둘째낳고 전업으로 지내다가 학교방과후하다가 1년 계약직이 서러워 교육공무직 취직했어요

    지방사시는 친정 부모님 병원모시고다니고 친정 집사되어 살고있어요

    부모님이 많이 아프시다보니 전 운동에 집착하는편이에요 내애에게 부담주기싫어 꼭 운동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233 코스트코 달수고구마 맛있나요? 10 ... 2025/01/06 1,927
1673232 당근에서 강아지시터 사기 당한 것 같아요 4 에효 2025/01/06 3,024
1673231 (한겨례) 윤석열 체포 포기한 공수처, ‘내란 지속 공범’ 될 .. 1 어휴 2025/01/06 1,958
1673230 중국이 해저 케이블 고의로 절단 1 짱깨꺼져 2025/01/06 1,559
1673229 스텝퍼와 천국의 계단 아떤 게 더 쉬운가요? 3 .. 2025/01/06 1,495
1673228 차돌박이와 버섯, 양파 파만으로는 샤브샤브 어려울까요? 3 2025/01/06 971
1673227 어떻게 은총이와 신회장의 유전자가 일치하나요? 3 신데렐라게임.. 2025/01/06 1,291
1673226 유가족 명예훼손글은 어디에 신고해요? 2 .. 2025/01/06 610
1673225 갱년기에는 몸상태가 1 갱년기 2025/01/06 2,565
1673224 나경원이 이해는 되네요 29 ,,, 2025/01/06 13,669
1673223 부산 평일 수요일도 집회합니다 (토요일처럼) 참고하세요 2025/01/06 263
1673222 졸업식꽃 인터넷 구매하세요. 21 .. 2025/01/06 4,357
1673221 유지니맘) 오늘 집회물품전달과 얼마 안남은 숫자 청원 25 유지니맘 2025/01/06 3,236
1673220 일상글)혹시 라드 만들어 드시는분 계세요? 8 모모 2025/01/06 1,220
1673219 “尹 지키자” 관저 달려간 與 40여 명…지도부 ‘개인선택’ 선.. 5 전광훈당 2025/01/06 2,466
1673218 첫 김장김치. 첨 꺼내먹는데 벌써 새콤해요 4 맛있지만 2025/01/06 2,607
1673217 중고폰 그 다음 어떻게 하나요? 3 핸드폰 2025/01/06 690
1673216 그러니까 지금상황이 3 상황 2025/01/06 1,608
1673215 내란견들 공수처 이겼다고 축제중이래요ㅜㅜ 7 ㅇㅇㅇ 2025/01/06 2,991
1673214 한남동에 대사관들도 많은데 4 ㅇㅇ 2025/01/06 2,098
1673213 카우치형 소파 별로인가요? 8 ... 2025/01/06 1,632
1673212 50대 데이 크림 추천할만 한 거 있을까요? 경2 2025/01/06 428
1673211 새 드라마 ㅡ 스터디그룹 2 기대 2025/01/06 1,417
1673210 폐경 후 자궁근종이요 8 ^^ 2025/01/06 2,110
1673209 尹측 ‘대통령이 직권남용 고발될 때마다 수사기관 가야 하나’ 16 2025/01/06 2,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