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징어게임 다시보고 든 생각 두가지

철수영희 조회수 : 2,360
작성일 : 2025-01-05 15:31:16

첫번째 봤을떄

왜 내가 그걸 보기 싫고 싫어했는지 알것 같아요.

지금의 대한민국 상황과 비슷하기도 하고

대한민국이 처절한데 영화까지 목숨가지고 저러니

싫었어요.

 

 

두번째

1편보다 전개가 더 나아요

1편과 같은 느낌은 절대 할수가 없는거죠

그래야 시즌3까지 해서 하나의 스토리로 가져가는거죠

이건 감독이 굉장히 생각을 많이 했고

스토리 흐름을 얕게 가져가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였어요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보니

많이 장치들이 있었고

유명한 사람들이 나올수밖에 없는건

그뒤의 이야기까지 해야 하니깐요.

어쨌든 그 기괴한 상황을 멈춰야 하지 않겠어요?

 

자본이 어디에 들어갔나 봤는데

세트장도 많이 커지고 복도씬보면

그런게 돈 없이는 불가능했겠죠.

시즌1의 제작비로는 그런 전투는 그 세트장으로는 무리가 있겠더라구요

자세히 보면 세트장이 많이 커졌어요

그리고 다른 세트도 전반적으로 비용은 들었을테구요.

 

아무튼 이야기 힘은 시즌2가 더 있어요

시즌1이 너무 쇼킹했기땜에 스토리가 굳이 크게 중요한 요소가 아니였다면 시즌2는 마무리를 위해 달려가니 저런 내용이 맞다고 봅니다.

 

보면서 현재 우리나라가 참으로 평화로웠다면

이걸 즐기면서 볼텐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튼 다시보기를 강추할께요

IP : 59.22.xxx.1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5 4:32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황감독 오늘 인터뷰보니까
    시즌2가 공교롭게도 대한민국 현상황과 너무 똑같다고 말 하더라구요
    첫번째 투표에서 한 표 차이로 다시 그 죽음의 게임지옥으로 모두 다 같이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우리 대통령 선거 보는 것 같아서 참으로 참담했어요

  • 2. ...
    '25.1.5 4:33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황감독 오늘 인터뷰보니까
    시즌2가 공교롭게도 대한민국 현상황과 너무 똑같다고 말 하더라구요
    저는 첫번째 투표에서 한 표 차이로 다시 그 죽음의 게임지옥으로 모두 다 같이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우리 대통령 선거 보는 것 같아서 너무나 참담했어요

  • 3. ...
    '25.1.5 4:37 PM (118.218.xxx.143)

    황감독 오늘 인터뷰보니까
    시즌2가 공교롭게도 대한민국 현상황과 너무 똑같다고 말 하더라구요
    결국 전체시스템의 문제인데 그 안에서 누구 탓하고 비난하고 싸우는 모습들도...
    저는 첫번째 투표에서 한 표 차이로 다시 그 죽음의 게임지옥으로 모두 다 같이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우리 대통령 선거 보는 것 같아서 너무나 참담했어요

  • 4. 저도
    '25.1.5 5:05 PM (112.158.xxx.156)

    인간세상의 축소판이란 생각하면서 봤어요 ㅠ

  • 5. 무거운 메세지
    '25.1.5 6:03 PM (211.234.xxx.215)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이 딱 오징어 게임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567 패딩얘기가 나와서요 9 패딩 2025/02/16 3,918
1683566 하이빅스비 어떻게 하나요? 8 00 2025/02/16 2,400
1683565 그냥 교회 답게 1 aaa 2025/02/16 1,240
1683564 교사자격증 종류 문의 5 Ddm 2025/02/16 1,978
1683563 홍장원 문정부 때 해임 26 ,, 2025/02/16 6,544
1683562 남편이랑 발렌타인 데이 챙기시나요 4 진짜 2025/02/16 1,867
1683561 인간관계에서 느낀 점 8 .... 2025/02/16 5,381
1683560 상속세는 썩렬이 정부 제도가 더 나은 듯요 33 .. 2025/02/16 3,364
1683559 친정엄마한테 물려받은 밍크 9 밍크 2025/02/16 3,024
1683558 허리 벨트있는 패딩 나이들어보이나요 6 고민 2025/02/16 2,867
1683557 살 맞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데요 3 .... 2025/02/16 3,140
1683556 댓글부대랑 집회비용들 돈줄이 어디서 나왔을까요??? 21 ㅇㅇㅇ 2025/02/16 2,776
1683555 혼자 여행왔는데,…..호텔을 잘못잡았네요. ㅜ 7 세실 2025/02/16 7,007
1683554 집회 다녀오다. 5 붕어빵 2025/02/16 1,268
1683553 남편코골이에 노이즈캔슬링 좋네요 2 Mnmz 2025/02/16 2,510
1683552 시기,질투 많이 받고 주변에 친구없는 사람 20 2025/02/16 6,519
1683551 조정민목사님까지 너무혼란스럽네요 정말 60 계몽령 2025/02/16 15,227
1683550 아이가 커서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6 오래간 2025/02/16 2,583
1683549 국힘이 원하는 세상 7 국힘 2025/02/16 1,487
1683548 합격증 올리면 머 어떤가요? 28 12345 2025/02/16 3,592
1683547 자랑하는거 좋아하는 사람~ 8 ㆍㆍㆍ 2025/02/16 2,455
1683546 헐...놀랐습니다. 김문수!뉴라이트 9 .. 2025/02/16 3,110
1683545 배우자 공제관련 궁금 5 ... 2025/02/16 1,266
1683544 대부분 검은 패딩들은 하얀털이 묻어나나요? 2 그린tea 2025/02/16 1,091
1683543 이상하게 혼자 다닐 때 맛집들이 찾아지네요 2 2025/02/16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