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징어게임 다시보고 든 생각 두가지

철수영희 조회수 : 2,427
작성일 : 2025-01-05 15:31:16

첫번째 봤을떄

왜 내가 그걸 보기 싫고 싫어했는지 알것 같아요.

지금의 대한민국 상황과 비슷하기도 하고

대한민국이 처절한데 영화까지 목숨가지고 저러니

싫었어요.

 

 

두번째

1편보다 전개가 더 나아요

1편과 같은 느낌은 절대 할수가 없는거죠

그래야 시즌3까지 해서 하나의 스토리로 가져가는거죠

이건 감독이 굉장히 생각을 많이 했고

스토리 흐름을 얕게 가져가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였어요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보니

많이 장치들이 있었고

유명한 사람들이 나올수밖에 없는건

그뒤의 이야기까지 해야 하니깐요.

어쨌든 그 기괴한 상황을 멈춰야 하지 않겠어요?

 

자본이 어디에 들어갔나 봤는데

세트장도 많이 커지고 복도씬보면

그런게 돈 없이는 불가능했겠죠.

시즌1의 제작비로는 그런 전투는 그 세트장으로는 무리가 있겠더라구요

자세히 보면 세트장이 많이 커졌어요

그리고 다른 세트도 전반적으로 비용은 들었을테구요.

 

아무튼 이야기 힘은 시즌2가 더 있어요

시즌1이 너무 쇼킹했기땜에 스토리가 굳이 크게 중요한 요소가 아니였다면 시즌2는 마무리를 위해 달려가니 저런 내용이 맞다고 봅니다.

 

보면서 현재 우리나라가 참으로 평화로웠다면

이걸 즐기면서 볼텐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튼 다시보기를 강추할께요

IP : 59.22.xxx.1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5 4:32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황감독 오늘 인터뷰보니까
    시즌2가 공교롭게도 대한민국 현상황과 너무 똑같다고 말 하더라구요
    첫번째 투표에서 한 표 차이로 다시 그 죽음의 게임지옥으로 모두 다 같이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우리 대통령 선거 보는 것 같아서 참으로 참담했어요

  • 2. ...
    '25.1.5 4:33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황감독 오늘 인터뷰보니까
    시즌2가 공교롭게도 대한민국 현상황과 너무 똑같다고 말 하더라구요
    저는 첫번째 투표에서 한 표 차이로 다시 그 죽음의 게임지옥으로 모두 다 같이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우리 대통령 선거 보는 것 같아서 너무나 참담했어요

  • 3. ...
    '25.1.5 4:37 PM (118.218.xxx.143)

    황감독 오늘 인터뷰보니까
    시즌2가 공교롭게도 대한민국 현상황과 너무 똑같다고 말 하더라구요
    결국 전체시스템의 문제인데 그 안에서 누구 탓하고 비난하고 싸우는 모습들도...
    저는 첫번째 투표에서 한 표 차이로 다시 그 죽음의 게임지옥으로 모두 다 같이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우리 대통령 선거 보는 것 같아서 너무나 참담했어요

  • 4. 저도
    '25.1.5 5:05 PM (112.158.xxx.156)

    인간세상의 축소판이란 생각하면서 봤어요 ㅠ

  • 5. 무거운 메세지
    '25.1.5 6:03 PM (211.234.xxx.215)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이 딱 오징어 게임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175 동안 만만세 93세 이길여 2 ㅁㄴㅇㄹ호ㅓ.. 2025/05/13 4,315
1714174 입시 아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11 ........ 2025/05/13 1,604
1714173 오세훈 엄청 미남인가요? 32 ㅇㅇ 2025/05/13 3,178
1714172 손자사망 급발진 할머니 패소하셨데요.. 21 0011 2025/05/13 7,186
1714171 중학생 남아 도서 추천해주세요 9 모스키노 2025/05/13 633
1714170 화제의 대자보 시민과 전화인터뷰 - 오윤혜,권순표의 뉴스하이킥 6 mbc권순표.. 2025/05/13 1,611
1714169 지나가던 아줌마 말에 너무 기분이 안 좋아요... 38 허허 2025/05/13 21,776
1714168 정부, 윤석열 전 대통령 경호 위해 경호처 65명 증원 9 2025/05/13 2,783
1714167 보육원아이들에게 영어 무료로 가르쳐주고싶어요. 14 ㅇㅇㅇㅇ 2025/05/13 2,786
1714166 집없는 서민을 위한 후보는 누구에요? 27 ㄱㄴ 2025/05/13 3,036
1714165 동대구역 근처 가볼만한 곳? 4 ... 2025/05/13 755
1714164 잡초 뽑는 기쁨 흰머리 뽑는 기쁨 4 2025/05/13 1,283
1714163 올케 얼굴 안보고 살아도 되죠? 40 아름다운 2025/05/13 8,224
1714162 김문수, '尹변호사 석동현' 선대위 시민사회특별위원장에 임명 15 ㅇㅇ 2025/05/13 2,528
1714161 위대한가이드에 2 잼없다 2025/05/13 875
1714160 챗gpt한테 너무 사적인 상담을 11 ㄴㅅ 2025/05/13 4,794
1714159 남들 부러워하는 시원한 고속승진 좀 해봤으면 … 2 2025/05/13 977
1714158 자녀에 대한 실망감은 어떻게 해소하세요? 24 Power 2025/05/13 5,460
1714157 나솔22기 옥순 경수 혼인신고했대요 7 .. 2025/05/13 6,389
1714156 원글 펑 44 시그널 2025/05/13 14,337
1714155 [시선집중] 교실에서 유행하는 '계집신조', 성교육 법 제화가 .. 4 ㅅㅂ 2025/05/13 2,055
1714154 이재명 초졸 학력으로 어떻게 285점을 받아 서울대갈 실력까지된.. 64 ..... 2025/05/13 10,650
1714153 뒤늦게 비쵸비를 알게 되었어요 12 ㅡㅡ 2025/05/13 3,710
1714152 집에서 치킨 어떻게 해드셔요(애어프라이용) 7 혼자먹기 2025/05/13 1,107
1714151 종합병원다녀왔어요. 혼자 오신 할아버지도 많고 17 ㅇㅇ 2025/05/13 4,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