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 아파트에서 배추 절이기 질문요

하푸 조회수 : 2,242
작성일 : 2025-01-05 12:04:45

그동안 배추 여섯 포기로 김장 담갔어요

김장비닐에 배추 절여서 뒹굴뒹굴 담그면 맛있었는데

친정엄마가 내년부터 자기 김치도 담가달래요

그러면 양을 두배로 해야하는데

다른건 할만하겠는데 배추 절이는게...;;;

배추 절여서 건질 공간이 감이 안오네요

우리 싱크대에는 배추 여섯포기면 꽉찼거든요

아파트에서 배추 10-12포기 절이는거 하시는분

싱크대나 욕조나 김장비닐이나 다라이나

뭐든지 노하우 있으신분 전수해주세요

 

절임배추 쓰라는 말씀은 사절... 

텃밭에서 배추 주시는 분이 있어요...

IP : 121.160.xxx.7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5 12:07 PM (218.235.xxx.72)

    주방옆 베란다 여유공간 있으면
    거기에다 비닐봉지 두 개에 배추절이기.

  • 2. 아니면
    '25.1.5 12:08 PM (218.235.xxx.72)

    욕조안에다 비닐봉지 2개에 배추절이고 딩굴리기.

  • 3. 하푸
    '25.1.5 12:09 PM (121.160.xxx.78)

    아 저희집은 베란다가 없는 구조예요
    싱크대와 욕조만 사용가능해요

  • 4. ..
    '25.1.5 12:09 PM (124.53.xxx.169)

    김장비닐과 타이블케이,
    베란다가 좋지만 없다해도
    다른공간 있을거 아닌가요?

  • 5. 요즘에본것
    '25.1.5 12:09 PM (183.97.xxx.120)

    소금적게 들여 절이는 방법이랍니다
    제일 높은쪽으로 칼집 넣고
    열십자로 칼집만 넣고 소금물 한컵 부어서
    절이는 방법이예요
    종이 박스에 두꺼운 김장 봉투 넣고 영상처럼 절여도 될 것 같아요
    요리연구
    https://youtu.be/13nPSr_ESrs?si=nI2q482Fk-Cj1bLL

  • 6. ...
    '25.1.5 12:10 PM (121.130.xxx.9)

    욕조 안에 김장 비닐 깔고, 혹은 비닐 펼치고 배추 절이는게 제일 일반적이예요
    30포기, 50포기씩 할 때, 그렇게 했어요

  • 7. 2회에
    '25.1.5 12:12 PM (125.139.xxx.147)

    저도 6포기 까지 더라고요
    많이 하는 것은 기운도 딸리고 여건도 안되서
    한 번에 준비할 수있는 양념은 준비하고
    6포기 먼저했어요. 또 며칠 후에 배추 준비해서
    2회에 걸쳐서 했어요

  • 8. 질문이
    '25.1.5 12:12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절이는 방법이 아니라.......

    배추 절여서 건질 공간이 감이 안오네요.......가 질문인데 .... ㅠ

  • 9. 어이궁
    '25.1.5 12:12 PM (58.78.xxx.168)

    김장비닐에 넣어 절여서 욕조에 넣어놓고 욕실앞에 비닐깔고 다라이위에 채반얹어 건져서 물빼야겠네요.

  • 10. ㅁㅁ
    '25.1.5 12:14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그 방식 그대로 두번에 나눠 하죠 뭐

  • 11. ..
    '25.1.5 12:14 PM (111.171.xxx.196)

    아파트 주방에서
    키친아트에서 파는 원통모양 절임용 김장비닐 사서
    절여요
    씻는건 싱크대에서 몇번에 나눠 씻으니
    허리도 안아프고 깨끗하게 씻겨서
    매해 이렇게 김장해요
    텃밭이 있어서 20포기씩 절이기도 해요

  • 12. phrena
    '25.1.5 12:15 PM (175.112.xxx.149)

    내년부터 "자기" 김치도 ㅡㅡ> "당신"

    친정모가 넘 혐오스런 게 아닌 이상
    존대를 합시다

  • 13. 미적미적
    '25.1.5 12:22 PM (39.123.xxx.51)

    욕조에 하면 18포기 가능해요

  • 14. 김장 쟁반
    '25.1.5 12:23 PM (14.6.xxx.135)

    으로 네이버 검색하면 타공 쟁반 큰거 지름 708까지 나와요. 절여진 배추 싱크대에서 씻어 타공쟁반에 차곡차곡 얹으면 6포기는 한꺼번에 가능하지않을까요? 물받침은 같은사이즈 스텐대야에 받치면 되니까 ... 사이즈 잘보고 대야와 쟁반 구입하세요.절이기는 큰 김장비닐 두개에 넣고 케이블타이 묶어 욕조에서 뒹굴뒹굴해주시고요.

  • 15. 하푸
    '25.1.5 12:24 PM (121.160.xxx.78)

    우와 유튜브 소개해주신분 감사해요!!@.@
    리빙박스 6포기 신박하네요!!!!
    물도 소금도 적게 들고 저 방법대로라면 할수 있을 듯해요!!!
    배추 절이는법 검색 꽤 많이 했는데 저 방법은 처음 보았어요
    감사합니다 ^^

  • 16. 지금은 비닐봉투
    '25.1.5 12:30 PM (118.218.xxx.85)

    예전엔 30포기정도를 욕조에 절여서 하면서도 욕조가 있다는게 고마울 따름이었거든요
    욕조에 하는게 위아래 뒤집기도 좋고 수월했습니다.
    이제는 20포기 절인 배추로 하고말지만 내년엔 다시 욕조에 절여서 해보려구요,
    그 김치가 맛있다고 김치통째 꺼내놓고 맨손으로 뜯어먹던 애들과 애들친구들 생각도 나고 욕심도 나는군요.

  • 17. 욕조에
    '25.1.5 12:51 PM (175.208.xxx.185)

    욕조에 비닐봉지 넣고 절이면 됩니다.

  • 18. 저도
    '25.1.5 12:55 PM (14.58.xxx.207)

    자기에 깜놀
    친구도 아니고 엄마신데..

  • 19.
    '25.1.5 12:59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고민 뚝
    하나로에서 해남 절임배추 예약하세요
    품질 안 좋으면 반품도 해줘요
    세상 까다로운 지인이 하나로에서 해남절임배추 한 번 써보더니
    해마다 절임배추 주문하더라구요

  • 20. 버드나무숲
    '25.1.5 1:05 PM (118.217.xxx.93) - 삭제된댓글

    제가 텃밭을 하는데
    절대 무리안하고 살겠다는게 목표인사람인지라


    하루 2포기씩 10일 김장했습니다
    양념도3일꺼만해서 딱쓰고 다시하고

    그래서 우리 김장독에는 김치 제조일이 다릅니다
    맛은 있었어요

  • 21. 종이박스에
    '25.1.5 1:12 PM (218.48.xxx.143)

    절임배추처럼 종이박스 12개 구해서 하시면 될거 같아요.
    박스에 김장비닐 넣고 배추한통 갈라서 소금 뿌려서 믿둥이로 세워서 놓고 소금물 붓고
    타이백으로 비닐입구 단단히 묶으시면 시중에서 파는 절임배추가 되는거죠.

  • 22. ㅋㅋㅋㅋㅋ
    '25.1.5 1:19 PM (124.53.xxx.169)

    버드나무숲님 최고예요.
    나이들수록 알지요.
    타고난 약체라 남들 절만만 해도 몸상태가
    메롱이 되는 지라....
    절대 무리안하고 살기,가슴에 새길야겠어요.

  • 23. ㅇㅇ
    '25.1.5 1:35 PM (180.230.xxx.96)

    저는 6포기 하는데도 베란다가 나니던데
    담부턴
    욕조에 해야겠어요~

  • 24. 김치통에다
    '25.1.5 5:36 PM (59.30.xxx.66)

    절이세요
    김냉용 김치 통이 크고 뒤집기도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405 약물 음독이 의심되면 하는게 위세척인가요? 위내시경인가요? 2 2025/04/16 1,624
1704404 이게 하이볼이죠? 2 하이볼 2025/04/16 1,851
1704403 명언 - 아름다움을 칭찬할 때 *** 2025/04/16 1,735
1704402 '대기업 61% 상반기 채용 계획 없어...요즘 취업시장 3 ㅇㅇ 2025/04/16 3,020
1704401 직장인 연봉 5천 정도면.. 3억 모으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6 직장인 2025/04/16 3,294
1704400 도올 유시민 이재명 토론을 보니 행복하네요 16 2025/04/16 3,825
1704399 저처럼 뜨뜻미지근...재주없는 인간도 있을까요? 10 40중반 2025/04/16 2,107
1704398 중 1 첫 수학학원 보낸썰 10 중1 2025/04/15 1,826
1704397 공유 닮은 대선 후보 34 ..... 2025/04/15 5,993
1704396 좀전에 올리신 글 지우셨네요 60 “”“”“”.. 2025/04/15 7,086
1704395 보통 신축아파트 입주시작하면 인테리어업체들이 한동안 상주하나요?.. 4 ... 2025/04/15 1,426
1704394 이혼위기 넘기고 사는 부부도 많은지 10 ㅇㅇ 2025/04/15 3,574
1704393 1가구 1주택 주택수 2025/04/15 821
1704392 제 사진을 몰래 찍는 친구 29 왜그래 2025/04/15 13,581
1704391 뚜레쥬르 빵 뷔페 먹어보고 싶긴 하네요 1 ..... 2025/04/15 3,760
1704390 호주에서 먹는 굴은 깨끗한거겠죠? 6 ... 2025/04/15 2,492
1704389 최상목 "자영업자 어려운 건 변화 못 따라가서".. 23 123 2025/04/15 4,937
1704388 국민들에게 계엄의 형식을 빌려... 8 ........ 2025/04/15 1,774
1704387 아이 추락방지 안전장치요.. 창살 같은 무타공 안전가드 vs 방.. 5 dd 2025/04/15 834
1704386 저도 제가 이럴줄 몰랐네요 22222 23 트라이07 2025/04/15 18,516
1704385 저도 제가 이럴줄 몰랐네요 7 전업 2025/04/15 5,266
1704384 좋은 사람의 기준 24 …. 2025/04/15 5,501
1704383 오늘 외국인에게 오지랖 부린 에피소드 32 00 2025/04/15 6,896
1704382 피어스 브로스넌 30년 부부 3 피라 2025/04/15 5,057
1704381 대만패키지 가는데요 8 ,,, 2025/04/15 3,039